메이스 후보로 리온윌리엄스를 뽑은건 좋은선택인듯 합니다.

둘다 빅맨인데 스타일 및 성향이 다릅니다.

메이스는 아이솔레이션형 득점원에다가 3점도 던지는 4번형 선수고, 리온은 팀플레이에 능하면서 견실한 5번의 선수죠.

메이스가 시한폭탄이라 언제 팀원들의 불만이 터질지 모르는상황에서 리온윌리엄스처럼 군말없이 뛰어주는 선수면 팀에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이정현이 지난시즌 mvp를 탔는데 아마 오그먼감독으로 안바뀌었으면 타기힘들었을거에요.

이정현이 mvp를 타게되는계기가
브랜든브라운이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서고, 이정현에게 볼핸들러 전권을 쥐어주면서 였거든요. 그 전에 브라운은 공달라 그러고, 메이스처럼 1대1공격을 주로 보는선수 였습니다.

아마 이정현은 메이스보다 리온이랑 뛰는걸 더 선호할거라 보는데 리온이 메인이 아닌이상 이정현의 화력도 지난시즌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메이스는 스크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부족하더군요. 지난시즌
코치 강혁 &선수 김시래하고도 못맞는추는걸 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