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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최강전이 작은 해답이 될수도 있다고 보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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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7:17:17

벌써 한 6년전인가요

프로아마 최강전이 처음으로 열렸던 때가

처음엔 90년대 감성팔이 인가 싶었는데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다양한 컬러의 대학팀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였고

프로상위팀 못지않던 당시 고대의 막강함

포로팀들에서 벤치에만 주로 머물던 빅맨들의 활약도 볼만했고요

대표적인게 김현민 선수의 재발견 이였죠

외국인 선수없이 리그 치루면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의문도 상당히 해결되는 부분도 있었고

근데 이걸 확대는 커녕 유지도 못한채 사라져 버렸습니다.

대학팀과 프로팀간의 스케줄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을텐데 그냥 이렇게 시시하게 사라져버리기엔 아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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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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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7:32:11

저도 굉장히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 농구대잔치보던 기분도 나고.. 계속 하기를 바랫는데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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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22 21:04:57

용병 없는 그때 그경기들이 훨씬 재미있었다고 봅니다. 저는 허훈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국대가드들 상대로 스틸과 공격을 연달아 성공하던게..

KBL이 제일 이상한건 용병 농구 하면서, 용병한테 정 못붙이게 합니다. 이러면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재미가 없죠. 용병이 다 해먹는데 용병한테 정을 못느끼는데요..말 그대로 용병 취급
용병 농구를 확 줄이던지, 제도로 좀 계약을 길게 보장해주든지 좀

용병이랑 귀화선수 대우가 너무 개차반입니다. 팬질하려고 하면 3년마다 떠나라고 하거나, 무슨 용병 제도는 년마다 바뀌어서 새로 뽑으라하고, 용병이 다해먹는 농구하면서 용병한테 정도 못주게 툭하면 떠나라고 하죠. 헤인즈나 포주장 같이 한팀을 대표하는 급의 용병들도 제도 바뀌면 짐싸서 다른팀 가거나 심하면 다른리그 가야합니다.

이게 뭐에요 전태풍만 봐도 몇번 억지 이적시키는지... 그리고 kcc 대우는 아휴...
진짜 단신 장신 단신 줄이고 장신 줄이고 장신 새로 뽑아 어 걔는 장신이야 걔 쓸꺼면 단신 새로 뽑아 어 걔는 2미터 넘어 아예 퇴출! 이걸 1년마다 이러니 중딩때 보던 KBL 끊은지가 한 3~4년 된거 같습니다

1
2019-07-22 18:12:26

하나 더 있죠... 구단 재계약 거부하면 5년간 kbl자격박탈(던스톤)

2019-07-22 18:54:19

조잭슨도요

2019-07-22 20:07:44

아휴...

1
Updated at 2019-07-22 18:34:32

결국 농구는 NBA도 그렇고 스타 선수로 흥행을 만들어야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하신대로 너무 기형적인 리그라 전 그냥 해체하는게 관심이 더 갈것 같습니다

국내 선수는 못 키워, 그렇다고 외국인 스타는 안 키워.

그냥 지금 리그의 장점은 감독들이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것 하나밖에 없는 리그인거 같습니다.

심한말로 KBL이 국내 농구 인기를 막고 있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도 KBL 끊은지 4년은 넘은것 같지만 그래도 소식은 알만한데,

하승진 선수 말대로 농구 좋아하는 사람들도 KBL에서 누가 잘하는지 알지 못하는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2019-07-22 18:43:54

함지 개털려가지고 문탱 센터 쓰게 만든 1학년 이종현...

2019-07-22 21:55:46

근데 그게 이종현 최준용 허웅허운 이승현 등 대학농구 스타들이 많았어서 잠깐 성공한거지..지금하면 대학농구에 딱히 스타가 없어서리..

2019-07-23 13:48:13

그렇게 대학 선수들이 프로팀을 상대로 관중들 앞에서 활약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타성도 발휘하고 홍보도 되고 할텐데....

 

프로팀들이 몸을 너무 사리면서 없애 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이기면 본전 - 지면 망신.....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여름에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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