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뽑힌게 허훈잘못도 아닌데 비난이 과하다고 봅니다.
국대 뽑히는게 본인의지로 뽑히는것도 아니고 선수는 뽑아주니까 열심히 뛰는것밖에 없는데 유독 허훈선수에게만 잣대가 엄격한거같네요.
국대 허훈이 맘에 안드시고 부적합하다고
생각하시면 뽑은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야지 허훈선수가 국대 뽑아달라고 울며불며 사정해서 뽑힌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욕을 먹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밑에 어떤분 말씀처럼 제가 허훈선수라도
제발 국가대표 안불러줬으면 할꺼같습니다.
욕하시는분들 대부분이 다른선수들에 비해 기회를 많이 받는다는점을 많이 언급하시던데 설령 그부분이 맘에 안드시더라도 그것역시 허훈선수를 뽑아서 기회를 준 유재학 허재 김상식 감독을 비난해야할 부분이지 선수에게 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능력이있고 뽑힐만한 선수라고 보구요.
모든 국가대표감독들이 자신이 구상하는
전술이있고 그 전술에 맞는 선수를 구성할 권리를 가집니다.
김상식감독이 정식국가대표로 부임한 후계속하는 말이 세대교체 그리고 스페이싱 농구죠.
허훈선수 비난글에 자주 언급되는 선수들이 두경민 박찬희 이재도 김시래선수정도이더군요.
먼저 두경민선수는 부상제외로 알고있습니다. 박찬희 선수는 물론 큰신장에 어시스트 능력도 좋은선수이지만 슛에 약점이 분명한 선수라 감독이 추구하는 스페이싱농구에 적합한 자원은 아니라고 보여지구요.
이재도 김시래선수. 물론 리그에서 손꼽히는 가드자원들이고 허훈선수에 비해 몇몇부분에서는 뛰어난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선수들인건 분명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능력치를 고려했을때
허훈선수와 큰 차이가 나는 자원들은
아니라고봅니다. 거기에 세대교체라는 키워드로 볼때 서른줄인 김시래 이재도 선수보다는 큰차이가 아니라면 24살의 허훈선수를 발탁한것도 납득이 되는 부분도 있구요.
허훈선수가 '적폐' 소리까지들을 정도의3류 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 비난의 정도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허웅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허재 아들이라서 오히려 역차별받는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제 24살의 아직 보여줄게 많은 선수입니다. 플레이가 맘에 안드시거나 하는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이해는 합니다만
국가대표 발탁된 부분에 대해서는 허훈선수가 비난받아야할 부분은 분명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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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너무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