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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NBA리거 알 쏜튼(Al Thornton) KBL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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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2 03:32:45

정지욱 기자의 용병 닷컴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아시겠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전직 NBA 리거 알 쏜튼(Al Thornton)이 KBL의 모 구단과 계약을 했습니다. 1983년생인 쏜튼은 37세가 되어서야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해에도 몇몇 구단에서 알아봤는데, 몸 관리가 안 되어있었고, 수년 전 무릎 부상으로 인한 건강 상태에 대한 의문부호가 있어서 영입 포기를 했는데, 올해 들어서 관리가 잘 된 몸으로 돌아와 우루과이 리그에서 뛰었습니다. 저도 얼마나 몸 관리가 잘 되었는지 궁금해서 약 두 달 전 경기 영상을 봤는데, 운동능력이나 순간적인 움직임은 예전보다는 못 하지만, 클래스 있는 경기력은 여전했습니다.
[편집 영상 링크]
https://tv.naver.com/v/9129940

2옵션으로 영입을 했으며, 짧은 출전 시간안에서 임팩트 있는 경기력을 기대하며 영입을 한 것 같습니다. 주 평균 3경기에 달하는 스케줄에 54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KBL에서 과연 그의 무릎이 버텨줄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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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2 06:29:10

와 커리어가 엄청난 선수가 오네요

Updated at 2019-07-12 06:33:27

10년전 클리퍼스 쏜튼 기억납니다 

나이를 많이 먹긴했지만 NBA에서 300경기가량 뛴선수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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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7:09:27

37살에 부상 경력도 있고 전직 NBA League player 라면 저는 뭔가 불안하네요. 불성실하다거나 부상으로 금방 나갈것 같은 예감이,,,,한국농구 빡빡한 일정을 과연 소화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수비,공격,패스 전부 해야 하는 리그에서,,

2019-07-12 14:14:08

느바 현역 시절에도 난사기질에 패스 안하기로 유명하긴 했었죠. KBL 오면 전형적인 독불장군일 것 같은 스타일인데... 그래도 젊었을 땐 운동능력이 워낙 빠방해서 버틴 거였는데, 나이 들고 부상 시달린 후라 좀 걱정됩니다.

2019-07-12 07:17:48

15분정도만 뛰어주면 충분할테니 특유의 몰아치기를 기대해 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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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2 08:10:43

글쎄요 느바에서 활약하던것도 10년전 일이고

커리어가 있는 선수인데도

크블에 퍼스트가 아닌 세컨 외국인으로 온다는것 자체가

기량이 유지되지 못하다는 반증일테죠

2019-07-12 09:52:16

과거 싱글톤보다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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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1:17:21

사마키 워커 2 봅니다. 이름값은 있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요.

2019-07-12 13:25:30

대학때 나름 유망주였고 nba에서도 유의미하게 활동했던 선수네요
이름 정말 오랫만에 듣는데 나이가 이리 먹었는지 몰랐네요... 세월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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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9:20:13

알쏜튼 nba live 08 할 때 신인 선수가 오버롤이 이상할 정도로 높아 찾아봤던 기억이 있네용

2019-07-12 22:51:03

조쉬 맥로버츠하고 통곡의 쌍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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