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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블도 누가 goat냐로 뜨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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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1:59:23

허재 감독님 아니면 서셀럽 씨 일텐데...개인의 경험에 따라서...혹은 더 중요시 하는 스탯에 의해..혹은 특정 경기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판단이 다를거라 봅니다..

확실한 건 누가 더 투덜거리는지도 알 수 없다는 거네요...

한국에서 농구를 잘하려면 잘 투덜거려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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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6-26 22:02:12

투덜거리는 걸로도 승부가 쉽게 나질않네요

WR
2019-06-26 22:21:20

그러게요 이것부터 좀 결론이 낫으면

1
2019-06-26 22:10:20

사실 굳이 한국이 아니라 느바도 한가닥 했다는 선수들은 한투덜 하죠

WR
2019-06-26 22:20:55

근데 저 둘은 좀 유별 난 느낌이에요

2019-06-26 22:56:25

서장훈씨는 최근에 젊은세대에게 오히려 재평가받고 있는거 같아요. 막상 당시 농구를 즐긴 세대 분들은 서장훈씨를 이런저런 이유로 상당히 안좋아하시고 저평가하시더라고요.

2019-06-26 23:24:19

세대 간에 그럴 거 같진 않습니다. 아마 당시 농구를 많이 본 분들이라면 오히려 그 폭력적인 파울 속에서도 성과를 냈던 면 때문에 높게 평가할텐데요. 굳이 둘을 비교하면 저는 허재를 더 위에 두지만, 서장훈을 저평가하는 분들이 당시 농구를 제대로 봤을 거란 생각은 안 드네요.

2019-06-26 23:48:43

농구대잔치 세대가 서장훈씨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가 경기중에 항상 신경질을 낸다는 것과 팬서비스가 별로란 점인데, 이런 면에서 직접 경기를 본 세대와 스탯만으로 평가하는 세대는 차이가 있죠...

2019-06-27 00:27:33

아 물론 그 부분은 이해합니다. 그 부분을 저 같이 원인(폭력적인 파울)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해할만하다고 생각하는 거고, 결과(심판에 대한 항의나 짜증)가 더 크게 다가오는 분들은 싫어하겠죠. 저는 선수 평가할 때는 빠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거도 다 합쳐서 생각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에겐 평가가 낮아지는 이유가 되겠죠.

4
2019-06-27 00:21:12
제가 본 세대에 드는데 서장훈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의아할 분들이 많을텐데 서장훈 위에 최고 센터가 누구냐하면 김유택이에요.
나이차이가 두사람은 11살입니다. 학년은 위인 한기범은 김유택보다 1년 어리고요.
서장훈과 그 중간 선수들이 김유택, 한기범을 넘질 못했죠. 서장훈이 농대에 데뷔했던 시점에서 그 둘은 30을 넘겼던 시점이었고요.
 기아는 김유택, 한기범이 같이 뛰기 시작하면서 강팀이 됏지만 기아는 허재의 팀이었고 이건 프로화될때까지 바뀌지 않았죠.
서장훈이 김유택과의 사이에 김주성, 오세근이 있었을때 농대에서의 파워를 보여줄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서장훈이 빨랐다하시는 분들이 영상을 올리기는 하는데 부상으로 그걸 잃었다고 얘기하는 건 이율배반인걸로 보입니다.
 
80년대 현대-삼성이 농대 우승을 나눠가질때부터 서로간에 그리고 후배들을 상대로 대놓고 파울하고 뻔뻔하게 구는건 일상이었고 후발주자였던 중대-기아도 그에 저항을 하는편이었지만 허재는 주먹질 당하는게 임달식과의 건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아가 그걸 안당하던게 그들이 가장 윗선배급이 되어서였었죠.

주성타를 했던 김주성도 KBL에 신인급일때에 맞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다못해 서장훈도 늙어서 하승진 뒤통수 쳤고 다행히 그게 부상으로 안 이어졌을뿐이었죠.

 
서장훈은프로 데뷔 시점에서 1년이 늦었기에 당장 우승을 쌓아도 모자랐을정도의 선수로 평가하지만 우승은 2번에 머물렀고 리그 1위는 한번도 못했습니다. 다른 선수 탓을 하기도 그런게 데뷔때 현주엽과 함께 할수 있었지만 둘다 고득점을 올렸지만 플옵을 못갔고, 결국 최인선 감독 체제로 오면서 조상현과 현주엽을 바꾸고 재키존스를 데려오면서 우승을 할수 잇었습니다
KBL의 외국인 선수 레벨이 가장 높았던게 2006년이고 서장훈의 전성기라고 할수있는 2002년까지 기간은 선수레벨이 올라가는 중간이었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나 국내 선수탓할만한 시즌은 2002년정도였고 나머지는 본인이 스탯은 잘 쌓지만 팀의 승리를 올리는데는 한계를 보여줬었기 때문에 고평가 하기 어렵습니다.

 
1
2019-06-27 11:24:29

저도 서장훈은 자기 스탯챙기는 것 이상으로 좋은 선수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프로에서 팀의 승리보다 자기 명예를 앞세우는 선수에 가까웠죠

베테랑이 되어서 까지 가자미로 변신하기보다 못 이겨도 자기가 슛던져야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솔직히 응원팀에 있었으면 싫었을 듯 하네요

2019-06-26 23:02:00

 예년농구가 센터 놀음이라고 본다면 서장훈이 허재보다 높다고 봐야져... 김유택 한기범 콤비 말고(이들도 나이들었기에)는 포지션에서 막을선수가 없었져... 아마농구 대학시절 2번 우승으로 정리됩니다...

4
2019-06-26 23:28:52

크블이면 허재고 서샐럽이고 간에 양동근이죠. 양댕도 득점과 어시가 크블안에서 차곡차곡 누적했고 우승경력과 씨엠 파엠(?)이 저 두명을 뛰어넘습니다. 물론 용병이용이 쉬운 가드포지션이긴하죠.
국농에서 개인실력 GOAT는 신동파 이충희 허재 서장훈 중에 서장훈이라 생각하지만 마이클조던이 느바에서 goat가 된건 결국 우승업적이기에 크블한정 goat면 용병 제외하면 양동근이라 봅니다. 우승가중치라는걸 무시할수없어요
.

3
Updated at 2019-06-27 01:19:33

우리나라 프로는 좀 다르게 봐야하는게...
양동근도 골스의 탐슨 정도 지분을 못 가져가지 않나요... 전성기때나 탐슨정도의 3옵션이었지 듀란트는 비교도 안되게 1옵션 비중이 큰게 기형적인 kbl 이라서.
서장훈은 그래도 두번째 용병보다는 확실히 나은 시즌들이 꽤 많았죠.
우승이 많다고 꼭 goat 라고 할수가 없어서...

2019-06-27 02:48:51

크블이라고 해도 서장훈이 양동근 보다는 나은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2019-06-27 21:18:34

우승을 제외하더라도

시즌 mvp

양동근 4 vs 서장훈 2

파이널 mvp

양동근 3 vs 서장훈 1

best 5

양동근 9 vs 서장훈 7

그리고 서장훈은 수비적인 문제가 많았던걸 감안하면

양동근이 밀릴 이유가 없다고 봐요

 

2019-06-27 07:26:31

외국인선수빨 농구하는 프로에서 우승가치가 있기는 한지....

2019-06-27 10:37:57

문제는 kbl이 용병이 절대적인 리그라는거죠. 용병과 경쟁이 안되니 상도 갈라먹기하는 리그에요.

2019-06-27 15:35:40

훌륭한 선수이지만
다른 멤버 버프를 많이 받았다고 봅니다.
혼혈 절대 안 주는 크블 때문에
문태영이 양동근한테 씨엠 뺏기기도 했고

2019-06-26 23:29:29

KCC가 전창진 감독 선임하면 전 역대 최고의 goat은 전창진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사심 100프로 담아서 전무후무 역대 최고입니다

1
2019-06-27 18:24:14

goat 발음을 좀 다르게 하시는가 보죠?

1
2019-06-27 00:34:08

역대 한국 농구 전체로 본다면 모르겠는데 kbl 한정으로 본다면 그냥 서장훈 아닌가 싶네요. 허재는 프로에 아무래도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왔고요. 경력도 아주 길진 않죠. 첫 시즌에는 스포트라이트를 강동희가 더 받기도 했고요. 

1
2019-06-27 01:31:39

저도 예전에 제 여친이 아는형님 같이 보는데 물어보더라고요. 우리나라 농구 짱은 서장훈이냐고...
그래서 kbl이 90년대 후반에 생긴것만 얘기해주고 “kbl로만 따지면 서장훈이 짱인데 한국 농구 짱은 허재였어”라고 답변해줬었습니다. 그 생각은 아직도 변함 없고요.

2
2019-06-27 02:49:40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허재 선수 경기는 거의 끝자락 밖에는 못봤지만.

크블=서장훈 한국농구=허재

2019-06-27 08:33:04

모든 선수의 전성기를 기준으로 드래프트 한다면 그래도 1픽은 서장훈이 제일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취향 차이겠지만 1,2픽 서/허 나눠 가지겠죠. 포지션이 달라 우위를 논하는건 정말 취향의 차이일거 같고 팀을 만들리면 양동근-허재-김영만-김주성-서장훈 할거 같습니다

2019-06-27 11:51:35

서장훈일수밖에 없다고 봐요

1
2019-06-27 12:08:06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꼽을꺼라면 당연히 양동근일테고,
역대 최고의 선수를 뽑는거라면 당연히 서장훈이겠죠.
 

6
2019-06-27 13:29:23

허재 "고트??장훈이가해 장훈이가 하라고...."

서장훈 "아니..그게 무슨의미가있습니까"

2019-06-27 14:07:05

한국농구사 전체로 보면 논란이있을수있겠지만 KBL만 놓고보면 당연히 서장훈아닌가요? 2등을 누구로보든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5
2019-06-27 14:29:34

개인적으로 서장훈보다는 김주성이 더 위 같습니다.

2019-06-27 21:32:22

제 기억으로도 2000년대 초중반 평가들 보면

김주성이 더 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서장훈은 득점은 많이하지만 몸싸움을 꺼리고 점퍼나 3점을 많이 던지고

결정적으로 백코트나 수비가 무성의해서..

반대로 공수에서 헌신적인 김주성이 팀던컨에 비유되면서

승리를 이끄는 선수라는 호평이 많았죠.

근데 김주성이 말년에 비호감 캐릭으로 추락하고

서장훈은 방송으로 호감 캐릭으로 바뀌니

평가도 묘하게 바뀌는거 같습니다.

농대까지 치면 서장훈이 위일지라도 크블에 한정하면 김주성이 위라고 생각합니다.

2019-06-27 14:50:25

서장훈보다 더 팀에 영향력을 끼친 선수, 압도적인 스탯을 쌓은 국내 선수가 없는 것 같아요. 농구대잔치 시절 연대 우승의 가장 큰 요인은 서장훈이었고 그 시절 포스는 무지막지했습니다.

허재도 대단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서장훈 위위라고 봐요.

2019-06-27 21:22:47

김주성은 여기 끼기 어려울까요?

1
Updated at 2019-06-27 21:27:32

크블이라면 허재는 말이 안되구요.

순수 크블이라면

양동근 아니면 서장훈인데

우승 : 양동근 5회, 서장훈 2회

mvp : 양동근 4회 , 서장훈 2회

파엠 : 양동근 3회 , 서장훈 1회

best 5 : 양동근 9회, 서장훈 7회

서장훈은 득점,리바에서 넘사벽 기록을 세운건 맞지만

수상에서 양동근이 압도적이구요.

수비나 리더쉽에서 양동근이 훨씬 뛰어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미지에 따라 선수 평가가 바뀌는 느낌인데

당시만 해도 서장훈은 성의없는 수비, 백코트, 짜증 콤보로

김주성보다 평가가 좋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김주성이 팀 던컨처럼 승리를 이끄는 선수로 평가 받았죠.

근데 김주성 은퇴 시점에 헐리웃과 비매너로

김주성 평가가 떨어지고 서장훈이 올라간 느낌입니다.


2019-06-28 09:05:37

객관적인 커리어만 놓고 보면 양동근이 kbl 원탑인데..용병과 주로 매치되었던 서장훈과 실력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2019-06-28 13:14:53

용병 대 용병 매치가 많았고

서장훈은 국내 선수랑 매치업이 많지 않았나요??

그리고 실력적으로 치면 같은 빅맨인 김주성이 더 위라는 평가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백코트와 수비도 그렇고

골밑에서 적극적인 김주성과 달리 서장훈은 외곽에서만 놀아서 비판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결정적으로 리더쉽과 헌신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양동근,김주성과의 우승횟수가 차이가 나는거라고 보구요.

2019-06-27 21:38:01

허재죠.

2
2019-06-27 22:06:39

서장훈이죠 정규리그mvp는 주로 1등 팀
국내선수가 받았죠 근데 그렇다고 그선수가 팀 영향력1순위도 아니고 용병2명에
이은 팀 3옵션이기땜에 별 의미가 없죠..서장훈이 압도적이라고봅니다

2019-06-28 15:41:28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리그 특성상 용병빨로 우승하는 리그에서 국내선수 Goat을 가리는데, 우승 횟수가 최우선적으로 따져야 할 요소는 아닌거 같습니다.

용병 매치업이든 국내선수 매치업이든, 서장훈처럼 압도적인 개인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 그렇다고 우승이 없는 선수도 아닙니다. 첫회 우승은 1옵션 우승이었어요. 유일하게 국내선수 1옵션 우승 일궈낸 선수입니다.

2
Updated at 2019-06-28 00:08:57

SK에서 삼성 이적 이후 개인 기록을 위해서 수비도 백코트도 나몰라라 팀플레이 소홀, 같은 팀원에게 윽박, 최희암 제외 모든 감독과 불화. 30세 이전부터 팀 성적은 나몰라라하고 기록을 위한 농구를 하는 서장훈이 GOAT라면 너무 슬프네요.

반면 나래, TG 시절 나이와 체력 때문에 출전 시간이 줄고 기록이 뚝 떨어져도 팀을 위해 헌신한 허재가 더 돋보인다고 봅니다. 기록이 떨어져도 팀우승을 위해 헌신했죠.

2019-06-28 01:16:18

전 전성기 서장훈해도 김주성 뽑겠습니다.

2
Updated at 2019-06-28 11:59:11

KBL 한정이면 당연히 김주성 아닌가요?? 의문의 여지가 없이 김주성.. 

 

서장훈의 스탯은 좋았지만 팀 승리를 위한 선수는 아니였고 기록또한 그렇죠.

1
2019-06-28 20:13:38

삼성 이적하고 초반 몇 시즌을 빼고는...서장훈은 쓰기 힘든 칼이 되었죠. 수비에서 까먹는만큼 공격에서 메꿔야하는데 그냥 자기농구를 했죠. (그게 서장훈이라는 선수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kbl 한정이라면 저는 서장훈보다는 김주성 양동근이 나은 선수라고 보고, 둘 중엔 양동근이 약간 우위라고 봅니다.

2019-06-29 03:09:09

NBA 한정으로 하면 하승진인데 KBL은 어렵군요

세계 톱 리그에서 뛸 수 있는 한국 선수가 나오면 깔끔하겠어요.

아니면 미래의 라건아가 여기에 등판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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