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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디비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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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21:04:05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 저의 고향 원주에 김종규 선수가 온다는 소식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사실 기대가 되면서도 한 편으로는 걱정되는게 KBL은 용병싸움이라 국대급 멤버를 갖추고도 용병농사를 실패하면 우승을 바라보기 힘들 수도 있을뿐더러 샐러리캡의 압박덕에 좋은 벤치진은 꿈꾸기도 힘듭니다. 특히 빅맨인 김종규, 부상이력이 많은 윤호영은 분명 출전시간 관리를 해줘야 할텐데요.. 또 김종규선수와 두경민선수가 대학 때 사이가 안 좋았다는 루머까지. 아직 시작도 안 했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드네요ㅜㅜ
매니아 회원님들은 DB의 19-20시즌 최종성적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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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5-22 23:16:32

KBL이 용병싸움이긴 하지만, 그 용병들끼리 서로 비슷비슷하게 매치업할 경우 승패를 가르는건 결국 국내선수들의 수준이죠.(올해 챔결 4차전만 봐도 로드-할로웨이가 라건아-쇼터에게 비교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모비스 베테랑들의 경험이 승리를 가져왔구요.) 두경민-김종규면 토종 원투펀치로는 아마 KBL 최고의 조합일겁니다. 라건아나 메이스급 까지는 아니더라도 잘하는 용병을 뽑는데 성공한다면 최소 4강, 잘하면 우승까지 노러볼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19-05-22 23:27:11

오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토종선수들 수준이 있기 때문에 4강은 갈 수 있겠죠? 19-20시즌은 챙겨서 재방송까지도 다 봐야겠네요

Updated at 2019-05-22 23:54:13

모비스 and SK 팬인 제입장에서 김종규를 품은 DB는 당장에 가늠이 안되는 무서운 팀이네요 내년 4강은 몹 전랜 SK DB 총 4팀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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