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a이적사례를 본 후 느낀점들

1. 특이한 kcc의 팀운영

ㅡ하승진,전태풍 내쫓듯이 내보내고, 정희재 이적

ㅡ 대신 들어온선수가 정창영, 최현민, 한정원


물론 종규에 베팅하기위해 그런결단을 내린거지만 업그레이드는 커녕 현상유지도 못한 수준. 특히 2m신장제한이 다시 폐지된 다음시즌을 보면 최현민ㅡ한정원같은 어중간한 사이즈의 선수들보다는 15분을 나와도 신장이 좋은 하승진이 더 필요했을 터

2. 빅맨 페티쉬 sk?

최부경,김민수,김우겸,송창무 여기에 추가로 김승원fa영입.

왠지 문경은감독은 다음시즌에도 애런헤인즈를 메인용병으로 가려고 구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후반기활약만 보면 여전히 경쟁력이 있긴 했는데 다음시즌 2m이상의 덩어리빅맨들이 들어오면 국내빅맨들이 열심히 수비해야겠네요.

3. 김종규난리를 치고도 fa선방한 lg

국대 김종규가 떠난것은 아쉽지만 그 공백을 정희재,김동량,박병우로 메운건 그런대로 선방입니다. 참고로 정창영이 kcc로 떠나서 박병우는 그 공백차원인거 같습니다. 김종규 떠나서 박인태ㅡ주지훈 답답이 듀오로 풀시즌 어떻게 치룰까 걱정했는데 정희재ㅡ김동량이면 괜찮은 보강입니다. 아! 여기에 db에서 김종규fa보상으로 서민수 데려올가능성 있으니 후반기에는 포워드뎁쓰가 탄탄해집니다.

지난시즌 3번이 없어서 조성민ㅡ강병현이 상대 장신포워드(정효근,최진수,양홍석 같은)들에게 수비시 포스트업 먹잇감이 되었는데 이제는 이 부분이 장점이 되어서 그럴걱정은 없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