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KBL
/ / /
Xpert

김종규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2682
2019-05-17 11:41:17

20일까지 영입의향서 제출이니 얼마 안남았네요.

 

KT는 김영환 4억7천 재계약으로 약간 멀어지는 것 같은데

박철호, 김기윤.............. 샐러리도 덜어냈고 아직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LG주장이던 김영환이 있으니 적응도 어렵지 않을 것 같고

양궁농구랑 잘 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

 

DB는 일치감치 결렬발표하면서 대놓고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왔고

군대에 있지만 경희대 3인방이었던 두경민도 있고

원주면 서울하고 그렇게 멀지도 않고

김주성 코칭도 받을 수 있고

허웅, 윤호영이 있긴하지만 젊은팀인 만큼

1옵션을 바라는 김종규한테 그림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KCC는................

작년 연봉이 이정현 7억, 송교창 1억5천에 신명호 6천으로 재계약 했는데

'상식적'으로 작년 MVP와 좋은활약을 보인 신인유망주 연봉을 깎을일이 없다고 보고

김종규 최소 영입액인 12억을 더하면 4명이 21억 천만원입니다.

그럼 나머지 3억9천을 11명이 나눠가져야 되는데......

11명이 모두 최저연봉인 3천5백만원수준으로 받아야 되네요.

이정현의 페이컷이 아닌한 현재상황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기는 하는데......

이정현이 어쨋든 안양을 떠난 이유가 본인이 1옵션이 되고 싶었다 였던 것 같은데

반지가 없는것도 아니고 과연 1옵션하고 싶어하는 친한 동생을 위해 연봉삭감을 할까요?

옆에서 팀 레전드가 말년에 어떻게 대우받는지 봤을텐데;;

김종규도 이쯤되면 KCC로 가기는 굉장히 부담스럽겠죠.

 

12억이니 8억이니 결렬서에 적힌 금액에 대한 얘기가 안나오는거 보면 12억으로 확정되는 것 같은데.

어쨋든 결론으로 제 예상은 DB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18
Comments
2019-05-17 11:43:50

db예상합니다.
아무리 원주에 할게없다해도 서울근처로 가고싶지않을까 싶습니다.

2019-05-17 11:46:40

DB KCC 7대 3 정도로 봅니다. 하승진 전태풍 사건 없었으면 KCC가 더 유리했을듯 해요.

2019-05-17 14:45:47

그런데 KCC는 이미 자리잡고 있는 이정현의 존재가 상당한 변수라서....... 

이정현이 정말 과감하게 반토막급으로 페이컷하지 않는다면 

김종규 영입을 한다한들 전체적인 팀 전력으로는 미래가 전혀 안보이는 구조긴 하죠 

 

구단 입장에서도 선수 입장에서도 이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그렇다고 한다면 하승진, 전태풍 사건이 없었더라도 딱히 더 유리했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김종규라는 선수가 팀의 전력이나 미래같은건 모르겠고 돈만 많이 주면 땡큐지 라고

하는 마인드의 선수라고 한다면 충분히 성립될법한 이야기긴 하겠지만요 

2019-05-17 11:50:19

KCC 가고 이정현 김종규 제외한 선수들로 페인트나 장판 CF나오면 아는사람만 고개 끄덕이겠네요

2019-05-17 11:53:58

KCC 기업이 바보도 아니고, 누군지도 모르는 선수들 광고판에 쓸일없겠죠.

 

그냥 뒷돈 주고 말거나, 선수들 보고 희생하라고 하겠죠

2019-05-17 12:47:59

https://youtu.be/YpTuWPjPAU8

이런 사례가 있긴합니다

2019-05-17 15:01:46

저도 이걸 생각했어요.
사실 오세근선수가 KBL간판 센터이긴해도 주위에 농구 안보시는 분들은 누군지 모르더라구요 ㅜㅠ
허재 문경은 이상민 정도는 다 알고
하승진 정도가 마지노선..
나머지 선수는 대부분 비농구팬은 몰라요.

2019-05-17 11:51:40

근데 크블도 김주성같은 레전드가 코칭해주는 시스템 있나요? 한번 보고싶네요 김주성이 코칭해준 김종규

2019-05-18 06:27:22

아마 지금 코치 연수 하는 중일겁니다

Updated at 2019-05-17 18:45:28

KBL 하드캡 특성상 김종규가 향할 곳은 DB가 가장 유력하죠. 


DB는 주축멤버가 두경민-허웅-윤호영-김종규면 괜찮죠. 

백업 멤버도 김태홍,박지훈,서민수,김태술,김현호 괜찮죠.

외국인 선수만 잘 선발하면 좋은 경쟁력을 가지는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면 KCC는 주축멤버가 이정현-송교창-김종규라 괜찮은데.. 

백업멤버 11명 전부가 최저연봉 이라.. 우승 도전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9-05-17 11:54:01

KT가 입찰 뛰어든다는 가정하에...

DB:KCC:KT = 5:3:2 로 예상해봅니다. 

 

적다보니 KT는 이러나 저러나 가능성이 없겠군요;;

2019-05-17 12:10:48

김영환 4억 7천 계약 준 시점에서 김종규는 포기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2019-05-17 12:17:20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시나리오지만 12억 정도 마련하는건 가능은 하더라구요.

말 그대로 가능성만;;;

 

KCC 경우도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정현 데려갈 때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걸 해버린 구단이라....

 

2019-05-17 12:06:37

제 생각에는 Db안가면 이해가 안가는 수준입니다.

2019-05-17 12:09:39

해외진출 했으면 좋겠네요 국농에 묶어두기 아깝죠 안되더라도 도전한번쯤은 해봐야죠 이종현 선수처럼

2019-05-17 12:10:35

db가지 않을까요

2019-05-17 13:31:29

금액을 봐야겠지만 10%내에서 경합하면 김종규가 고를텐데 어딜간다고 예상하는게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WR
2019-05-17 13:46:10

그러니까 예상해보는거 아니겠습니까

과연 어느팀이 12억이상의 영입의향서를 낼 것인가

과연 김종규는 절친 김민구도 떠난 와중에 여러 잡음을 감안하고 KCC를 택할것인가

군대간 두경민을 먼저가서 기다리는 마음으로 DB로 발길을 옮길것인가

미국에선 재능을 옮기는 TV생중계도 했었는데

뭐 이런저런 재미 아니겠어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