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인적 가정, 바램이시지만 SK 팬으로 ... 저는 반대. SK 팀 스타일 선수구성으로 봤을때 얻는것보다 잃는게 클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상황으로 봤을때 KT면 팀이나 선수 Win-Win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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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09:01:26
혹시 정이 정재홍 선수인가요...????
재홍선수는 뭘 판단할만큼의 기회조차 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만...
김선형 선수 국대 착출 2경기에서 나름 쏠쏠하게 잘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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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17 09:26:43
정재홍은 작년 내외부의 평가가 갈린 선수로 기억합니다. 혹자 정재홍 선수의 개인팬이거나, 타 팀 팬들의 경우는 윗 내용 처럼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구요. SK 팬들의 경우는 실망을 많이 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년 정재홍 선수의 모습을 보자면 김선형, 최원혁에 이은 써드가드 역활을 수행하긴 했는데요. 그렇다고 플레이를 보여줄 타이밍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김선형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던 시기도 있었고, 평소에도 3점이 필요할 때 문경은 감독이 승부수로 투입하고는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재홍한테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3점 한방 정도인데, 이 3점 한방을 얻기 위해서 SK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정재홍 선수가 원래도 단신에 수비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였지만, 저번시즌 모습으로는 맨투맨, 파이트쓰루 등 수비적인 면에서 상대가드에게 정말 족족 뚫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공격에서도 3점은 신장때문에 확실한 오픈찬스에서만 던질 수 있어서, 3점을 한번 던지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길고 오로지 정재홍 선수를 위해 찬스메이킹을 해주기도 어렵습니다.
현재 최원혁이 상무에 입대했고, SK에 확실한 백업가드가 없기 때문애 전태풍을 원하지 않나 싶네요. 어차피 둘다 수비가 안되는 선수라면 공격력이 월등한 선수가 SK팀컬러에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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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10:16:39
보시는 시각의 차이는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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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14:13:33
저는 일단 정재홍의 열성팬이라
팔이 안으로 굽는 시선에서 말씀을 드릴수밖에 없긴 합니다만
말씀하신것처럼 공공연히 드러내기는 힘든 여러가지 내부 사정도 있었고
선수 본인의 개인적인 문제도 분명히 있기는 있었던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폭망이라고 하기엔 정말 할많할없의 스토리들도 있어서
아주 약간은 억울한 면도 있기는 합니다
(물론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고 어쨌든 결과로 말하는 세계이니
딱히 구차한 변명은 필요없을거 같습니다 부진한건 부진한거죠)
SK 팬들의 경우 냉정하게 실망하신 분들도 많이 있지만
어느정도 속사정을 아는 경우는 이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비단 정재홍의 팬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이번 시즌은 선수 본인이 따로 준비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해서
지난 시즌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감히 자신해보고 싶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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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15:11:05
전 딱히 열성팬이 아니라 시선이 차가울 수도 있겠지만 정재홍 선수는 한시즌 정도는 더 기다려줄수도 있죠 시급한건 이제 한경기 3점 하나 넣으면 커하인 변기훈의 말도 안되는 3억 연봉을 절감해야한다는 것
정말.. 제발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