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특유의 양.동.근입니다! 타이밍은 아니었죠. 워낙에 의외의 슛 셀렉션이라고 해야되나...
캐스터 멘트가 양동근. 탑에서 자신감을. 보였고! 성공입니다!!! 이렇게 넘어가는데 바로뒤에 이상윤 해설위원님이 와~~~ 여기서 던지네~~~?! 라는 멘트를... '여기서 던지네요'도 아니고 '여기서 던지네'로 현실 감탄이 제대로 전달되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vod/index.nhn?uCategory=kbasketball&category=kbl&id=532523&redirect=true
들으며 역시 아직 우리나라 농구 트랜드는 이정도네 싶었습니다. NBA였으면 쏘는 분위기였죠. 4점차에 1분남짓인데 수비진이 타이트하게 볼핸들러의 3점을 안막고 밑에 건아가 리바하러 들어간 타이밍인데 올라가야된다 봤습니다. 물론 쏘는 순간 시청하면서 이게 오늘의 가장 키포인트다 들어가면 모비스가 유리할거고(1점 뒤진다해도) 안들어가면 전랜승리다 라고 7살 딸에게(흘려가면서라도 들어주는 사람이 우리딸뿐 ㅠㅠ) 이야기했는데 들어가면서 딸이랑 하이파이브 함 했죠.
암튼 그이후 이상윤 감독님이 아..거기서 쏠줄이야 하며 계속 되네이는데 그정도는 당연히 예상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요즘 농구 트랜드에 대해 이상윤 감독님뿐만 아니라 다른 해설위원들도 부족하다 싶었는데 오늘 더더욱 그랬네요 시청자보단 나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