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KBL
/ / / /
Xpert

모비스 대 전자랜드 정규리그 맞대결 한번 찾아봤습니다

 
9
  3220
2019-04-09 22:15:02

1차전
인천
모비스 20점차 대승

ㅡ 할러웨이 부상으로 다니엘스가 뛰면서 대패

2차전
울산
모비스 7점차 승

ㅡ 할러웨이 돌아왔지만 팀패배 막지 못함. 특이하게 라건아 7득점으로 부진

3차전
울산
모비스 20점차 대승

ㅡ 2차전과 다르게 라건아 활약. 할러웨이 부진. 양동근결장

4차전
울산
모비스 17점차 대승

ㅡ 로드합류. 로드8득점부진. 라건아 25점. 이대성 결장

5차전
인천
전자랜드 6점차 승

ㅡ 전자랜드맞대결 첫승. 로드 대활약. 양동근,이대성 결장으로 서명진 22분출장

6차전
인천
모비스 11점차 승

ㅡ 이대성n라건아 60점 합작. 박찬희,강상재 결장




6번의 맞대결동안 느낀 부분

1. 로드가 생각보다 라건아에게 잘 비비긴했는데 그래도 라건아가 로드에게 더 강한건지 기록은 우세하네요.

2. 팟츠는 6번의 맞대결동안 15점을 넘긴경기가 한번도 없습니다. 양동근,이대성 둘다 안나온날도 8점에 그쳤을정도로 모비스랑 상성이 안맞습니다.

3. 변수는 이대헌입니다. 함지훈의 포스트업을 막아줄 수 있다면 정규시즌 맞대결 열세를 어느정도 만회할 엑스팩터라 봅니다.



전자랜드 쉽지 않겠지만
모비스가 너무 강해서 더 전자랜드를
응원하게 되네요


27
Comments
2019-04-09 22:18:09

이대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중입니다

WR
2019-04-09 22:19:48

저도 이번에 보고 기대가 되더군요.
골밑에서 스텝밟는게 다른선수들이랑
다르네요.

2019-04-09 22:21:52

이대헌.차바위.김상규를 엑스팩터로 뽑습니다.

이대헌이 함지훈을

차바위와 김상규가 쇼터와 이대성을 막으러 들어 갈 텐데 수비가 잘 되어야...

 

그리고 팟츠와 로드의 공격력이 많이 살아나야 좀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19-04-09 22:28:10

로드는 어느정도 해줄거라 보는데
팟츠가 정규시즌과 다르게
모비스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될거 같습니다.

2019-04-09 22:26:39

3차전은 할로웨이 부상으로 제대로 할수없던 경기인걸로 압니다
그래서 라건아 제어가 안된경기일거에요
이 경기로 이후 교체됐을거에요
4차전은 에어볼에서 얘기하길 로드가
오래 쉬다가 몇경기 했더니 온몸에 근육통이 심했다고 들은거 같아요
물론 베스트로 붙어도 전자랜드가
모비스한텐 전력과 경험 상성 다 안된긴 합니다
그래도 아쉬운건 시즌초 전자랜드는
할로웨이 첫부상 전 컨디션 좋을때
모비스는 이종현 부상전으로
서로 베스트일때 붙은걸 못본게 많이
아쉽네요

WR
2019-04-09 22:29:57

아마 4차전은
로드가 전랜에서 3,4번째 경기 정도밖에 안된상태라 그걸 감안하긴 해야될거 같아요.

실제 5,6차전에서는 로드가 좋았거든요.

2019-04-09 22:30:46

제 기억이 맞다면 전랜이 함지훈한테 항상 털렸던거 같은데

이대헌이 과연 얼마나 함지훈을 제어하느냐가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박찬희의 야투

WR
2019-04-09 22:32:26

그래도 박찬희가 신명호에 비하면 더 좋은슈터라서 다행인거 같아요.

김낙현 지난경기 부상당했는데 1차전부터 나올수 있으려나요?

2019-04-09 23:21:52

저도 김낙현 선수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ㅜ

2019-04-09 22:31:57

아마 이종현 선수의 유무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WR
2019-04-09 22:34:38

이종현은 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

실제 전랜전 많이 뛰지도 않았고,
4라운드 맞대결부터는 시즌아웃이라 아예 뛰지도 않았고 말이죠.

그리고 이종현 있을때는 또 로드가 없었던지라

2019-04-09 22:36:31

사실 모비스랑 전랜 경기에서 양팀이 풀전력 대 풀전력으로 붙은적이 거의 없긴한데 전랜팬 입장에서 모비스와의 경기를 보면 아 올해도 우승은 어렵겠다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던건 사실입니다. 올시즌 들어 클러치 상황에서 이겨내는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는데 모비스 상대하면 꼭 쓸데없는 실수와 어설픈 플레이를 반복하더군요.

그렇다면 변수가 중요할텐데 이대헌이 키라고 봅니다. 유도훈 감독님도 말씀하셨었지만 이대헌이 들어오면서 정효근 강상재가 모두 상대 용병과 빅맨을 상대하지 않아도 될 수 있게된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봐요. 이대헌이 함지훈을 어느정도 제어하며 시간만 끌어줘도 좋겠지만 단순히 그런 부분뿐만 아니라 정효근 강상재가 수비시에 체력소모를 덜 수 있게됬고 공격시에 한명은 무조건 미스매치기 날 수 있게되었죠. 이 부분을 전랜이 잘 공략한다면 승부는 모른다고봅니다.

이대헌 선수가 참 고마운게 손발 몇번 안 맞춰보고도 클러치 상황에 나와 자기 할 일 다해주더군요. 전랜 포워드들이 크긴해도 빅맨스타일이 아니라 상대 파워에 고전하는 면이 있었는데 클러치때 이걸 완전히 커버해주더군요. 덕분에 4쿼터에도 파츠를 쓸 수 있게됬는데 이 라인업을 잘 이용해봤으면 좋겠습니다.

WR
2019-04-09 22:38:35

저도 이대헌 이번에 보고 군입대 전 그 선수가 맞나 싶더군요. 이 선수가 3점도 쏠수 있기때문에 여러뭐로 쓰임새가 많을거 같습니다.

2019-04-09 22:43:59

무려 '유재학 감독'을 상대하는 로드라, 개인적으로 기대되네요

WR
2019-04-09 22:46:05

로드가 셔터세레머니 은근슬쩍 유재학감독 앞에서 하면

2019-04-09 23:10:14

팟츠가 이대성 양동근 수비를 못푼다면 예상외로 원사이드하게 끝날수있다봅니다. KCC는 그래도 높이로 라건아를 괴롭힐 하승진과 건아가 항상 고전하는 브라운이 있었지만 전랜의 높이는 라건아가 두려워할 수준이 아니라..물량은 많지만 높이나 힘이 라건아 함지훈을 제어하기 어렵다 봅니다. 박찬희의 외곽을 버리기도 쉽구요. 팟츠가 X팩터로 보이는데 과연 팟츠가 킨과 같이 양댕 이대성을 괴롭힐수있을지...심지어 이정현같은 국내득점가드가 없는 전랜이라 이대성 양댕이 팟츠 나올때마다 둘이 번갈아가며 괴롭힐거같은데...

2019-04-09 23:16:50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전랜팬으로서 팟츠와 차바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미친 수비력부터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9-04-09 23:15:26

전자랜드가 공격이 안풀릴때 해결사가 없어 특유의 개그모드가 나옵니다. 그걸 올해 팟츠가 해결사로서 많이 상쇄해주었는데요. 이 팟츠가 모비스전에서 너무 약해서 문제입니다. 결국 팟츠가 깨어나야 다른 선수들까지 외곽에서 시너지가 나와 접전으로 가겠지만, 팟츠가 막힌다면 아마 스윕도 가능할 것 같구요. 작은 변수로는 이대헌이 함지훈과의 매치업을 보고 있습니다. 전자랜드가 힘센 센터들한테 많이 약합니다. 오세근,함지훈 그리고 하승진한테도 많이 약하구요. 이 부분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겠어요 

2019-04-09 23:30:51

제 응원팀은 떨어졌기에..
모비스 전랜 어디가 우승하든 상관은 없지만 유도훈감독님 우승하는거 한 번 보고싶어서 전랜 응원하려구요.

근데 양팀 맞대결도 그렇고 모비스가 우세해보이긴 합니다. 양동근은 뭐 거의 회춘 수준이고 이대성 함지훈에 국대센터 라건아, 늙었어도 큰 경기에서 충분히 터뜨려줄 수 있는 클라스인 문태종(유재학 감독님도 그걸 보고 데려온거죠), 슛터 오용준.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진짜 이종현 부상없었으면 이 팀 누가 막나 싶습니다.

2019-04-09 23:37:52

정규시즌 매치만 보면 전랜이 모비스한테 상대도 안됩니다.. 1번 이긴것도 이대성 양동근 빠진상태에서 접전승리였져... kcc와는 다르게 매치업상대가 워낙 극상성이라 유도훈 감독이 어떤 작전 들고 나올지 궁금하네요.. 엑스펙터는 이대헌인데 함지훈 상대로 잘해주면 원사이드로 가지 않을수 있습니다

2019-04-10 00:21:17

아 전랜 잘했으면..

2019-04-10 00:35:12

많은분들이 보듯이 저도 핵심플레이어는 이대헌,팟츠라고 봅니다.

 

이대헌은 플옵때 와서 너무 잘해줘서 과연 4강때 폼이 안좋았던 함지훈을 얼마나 막아주느냐가 중요하고 

 

결국엔 로드 라건아 최소한 반반 4대6간다고 쳐도 팟츠가 어느정도 해줘야죠. kcc전에도 브라운한테 미친듯이 먹혔지만 그건 상수였고 이정현을 그렇게 잘 막아놓고도 킨이 너무 슛을 잘하니까 계속 힘들었죠.(솔직히 이번 4강에서 킨은 진짜 양동근 수비가 그렇게 좋았는데 정말 잘 붙었는데 넣어버리더군요...)

 

사실 몹은 그냥 자기들 하는만큼 할거 같아요. kcc상대로 상성이 안좋다하지만 이정현 그렇게 막아놓고도 1,2차전 점수에 비해 힘들게 이겼고 전주에서는 진짜 너무 힘들었고요..

 

이대헌,팟츠가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 4강때 폼 좋았던 포워드진도 이어질거 같네요..

모비스 이번이 진짜 마지막 우승찬스인거 같은데... 제발... 

2019-04-10 01:50:32

결국은 팟츠가 양동근 이대성을 이겨내고 터지느냐 싸움이네요

2019-04-10 02:35:59
양 팀 모두 최소실점 1,2위를 다투는 수비 팀인데
전랜이 모비스만나면 평균득점이 10점 가까이 떨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미 전랜이 수비는 완성된 팀이라
수비 쪽에서 이대헌 가세는 딱히 변수로는 보이지 않고
공격에서 팟츠가 묶였던게 그 간에 패인이라고 보는데
과연 유도훈 감독이 팟츠를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
유재학 감독이 팟츠를 얼마나 제어하느냐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2019-04-10 09:27:52

 모비스가 좋은데.. 시리즈가 재밌으려면 전자랜드가 이겼으면 좋겠네요ㅠㅠ

2019-04-10 15:11:13

그래도 이것도  어우모  아닌가요?

2019-04-12 10:19:52

저도 이대헌이 키라고 봅니다.

 

강상재나 정효근이 유난히 힘들어했던게 함지훈이었거든요.

특히 상재는 데뷔시즌에 함지훈한테 당한게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서..

이대헌이가 함지훈, 또는 라건아까지 어느정도 제어만 해줄수가 있다고 하면

이 둘의 부담은 확실히 줄거라고 보고요.

 

이들이 3번으로 뛰는 순간,

모비스 대응도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LG가 아, 이거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했던 장면이

정효근이 조성민을 상대로 포스트업으로 공략했던 그 장면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 플옵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라인업이

팟츠-강상재-정효근-이대헌-로드였거든요.

물론 당시에 김낙현 부상, 박찬희 슛난조라는 상황에서

나온 궁여지책 라인업이었지만, 꽤나 효과를 봤던 라인업이어서

 

개인적으로 이 라인업을 한번 돌려보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