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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팀들이 선승거둔 6강 PO 두경기, 앞으로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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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0:01:53

토요일 KCC vs 오리온 전도 그랬고, 일요일 LG vs KT 전도 그랬습니다.


두 경기 나름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고, 결과적으로 홈팀들인 상위권 팀들이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과연 앞으로의 시리즈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KCC와 LG가 기세를 몰아 홈에서 2연승하고 3-0 내지 3-1 로 4강 PO에 진출할까요?


아님 오리온과 KT가 반격에 나서 시리즈를 장기전으로 끌고갈수 있을까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양쪽 모두 3-0 셧아웃은 나오지 않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오리온은 KCC 상대로 밀리나, 최소 반격의 1승 정도는 해줄거라고 믿습니다.

 

비록 이정현과 브라운의 콤비 플레이에 먼로가 밀리는 경향이 강하나, 그래도 큰 경기에 강한 허일영과

최진수, 에코이언이 3점을 잘 터뜨려준다면 최소 1승은 할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걸어봅니다.


KT도 사실 어제 경기의 추가 어느쪽으로 가던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대등했었고, 무엇보다 영남 낙동강

더비이니 만큼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을거라과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LG vs KT 6강은 최종 5차전까지 가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P.S. 우연한 기회에 KCC 이정현과 오리온 이승현이 6강 PO를 앞두고 4강 PO 진출 공약(?) 을 하는

동영상을 봤는데, 이정현은 내심 6강에서 오리온 만나는거보다 KT를 만나는걸 더 바랬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KCC가 KT에게 이번 정규시즌에서 1승 5패로 밀렸다고 해도, 김영환을 제외하고는 PO 경험이

없는 젊은 선수들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경험치 상으로 KCC가 더 앞서는 반면, 오리온은 이미 우승 한번

포함 PO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즐비하다보니 정규시즌에서 4승 2패로 KCC가 앞섰어도 오리온이 KT보다 더

부담스럽다면서 말이죠.


저는 그래도 오리온 팬심에서 어제 창원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노란물결 LG 홈팬들의 압도적인 응원

포스를 보고, 오리온이 KT 제치고 6위대신 5위한걸 정말 다행이라고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전주에서 KCC 상대하는 것도 당연히 어려운 미션이지만, 어제 창원 홈팬들의 일방적인 LG 응원 아우라는

정말이지 어우.... 

 

오리온이 6위해서 KT 대신 LG를 창원에서 상대했다면, 팀 전력 및 실력과는 별도로 노란물결에 잔뜩

주눅들어 경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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