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IBA 중국 월드컵 티켓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작년부터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잊고 있었다가.. 어젠가 불현듯 떠올라서 부랴부랴 검색을 해봤는데요. 아직 예매 단계는 아니라서 늦지는 않았구요..! 6월 3일부터 각 단일경기 입장권 예매가 순차적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긴 합니다. 도시 안에 있는 모든 경기들을 구간별로 볼 수 있는 시티 패스와 한 팀의 예선까지 쭉 관람할 수 있는 팀 패스는 이미 예매 진행중이구요.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미국 팀 패스는 이미 조별예선부터 전체 경기까지 다 매진이 되었습니다(유감...). 그래도 우한에서 열리는 한국 국가대표 팀 패스는 전 좌석등급 구매 가능하네요. 참고로 A등급 좌석 1000위안, B등급 좌석 800위안, C등급 좌석 500위안입니다. 이제 예매까지 시간이 남은 것은 일반 예매밖에 없는데요. 일반 예매단가는 위 표를 보시다시피 각 좌석 등급별, 조별예선부터 본선까지 대회단계 순서별로 가로 세로축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단계를 보시면 조별예선(GROUP PHASE), 본선(QUALIFYING PHASE), 결승선(FINAL PHASE)로 나뉘어져 있고 결승선에서 4강 토너먼트를 치루게 됩니다. 미국 NCAA의 FINAL FOUR와 비슷하네요. 그 단계별로 가격이 나뉘어져 있고 A등급부터 E등급까지의 좌석 간 가격 차이는 환율 검색을 해보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단위는 위안화겠죠?
참고로 좌석 배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좌석 등급별 배치도 올려드립니다. 참고로 모든 경기장이 아래 배치도처럼 천편일률적으로 동일 적용된 것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Wukesong 아레나 구조도인데요. 구글에 검색해보니 캐딜락 아레나라고 나오네요. 이 경기장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최근 NBA 글로벌 게임 때까지 꾸준하게 국제 규모의 농구경기 행사에 쓰였다고 하니까 농구 볼 때의 가시감은 좋을듯 합니다. 한국 국가대표 경기가 열리는 우한이나 기타 포산, 선전, 둥관 등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에 비해 비교적 작은 도시권들은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예상컨대 등급이 낮은 좌석으로 예매를 할 경우 경기 관람이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도 생각이 되네요...
(캐딜락 아레나의 실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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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중계도 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