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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vs 부산KT 무척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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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12:52:27

전 부산KT 현 창원LG 조성민 선수
전전 부산KT 전 창원LG 현 부산KT 김영환 선수...

충격의 트레이드 당사자들이 이제야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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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3-22 12:55:29

얼른 보고싶네요

WR
1
2019-03-22 18:27:47

기존 정규 시즌 맞대결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기대됩니다.

1
2019-03-22 13:01:31

두 선수 두 팀 소속팀 바뀌기 전 후도 보면 두 팀 경기는 항상 드라마틱 하던 ..

WR
2019-03-22 18:31:09

그랬던가요? 그렇게 치열하고 드라마틱 했었던가요...?

아 맞다. 예전에 김영환 선수가 처음 트레이드 되어서 LG로 갔을 때 그 다음 KT와 경기에서 큰 활약하지 않았었나요? 그 이후에도 좀 치열한 경기 양상 나왔던 거 같고요.

1
2019-03-22 21:17:24

미친 버저비터가 하나 나왔죠

1
Updated at 2019-03-22 13:09:48

 개인적으로 LG vs KT 매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16-17 시즌 2월 24일 창원에서의 경기네요.

 

그때 LG가 2점 리드였고, 시간도 2초밖에 남지 않아 LG의 승리가 유력했는데, LG에서 막 KT로 넘어온 김영환이 급히 불안정한 자세에서 날린 3점 훅슛이 그대로 림에 빨려들어가며 1점차 역전승했던 경기.

 

그때 창원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LG 홈팬들은 찬물 끼얹은듯 싸해졌고, 김영환은 기쁜 나머지 자신의 골밑으로 뛰어가 림붙잡고 매달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공교롭게도 당시 LG는 전자랜드와 6위 한자리 두고 다투고 있었는데, 이 역전패로 치명타를 입었었죠, KT 유니폼을 입고 창원으로 돌아온 김영환에게 결정적인 비수가 꽂힐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
2019-03-22 13:55:57

그때 방송사 점수판이 창원엘지 점수판이올라가있어서 저는 헬스끝나고 딱 켰는데 창원79:74부산 이렇게되어있는데 왜 저리 KT선수들이 좋아하지했는데 엄청난 슛이들어갔어서 안믿겼던날이었네요그때 시즌에

KCC가 삼성한테 드래프트픽 받아서 삼성상대로강한 LG가 6강올라가길바랬는데말이죠(그시즌 전자랜드가 삼성한테 무지약했던기억이)

1
2019-03-22 14:18:21

그당시 삼성은 라건아의 힘으로 상위권에 위치한 시절이었고, 전랜 상대로 5승 1패로 앞섰었죠.

 

6강에서 전랜 만날땐 3승 2패로 고전 좀 했지만 4강 올라갔고요.

 

있는힘 다빼고 올라온 삼성을 가볍게 3-0 내지 3-1로 잡을줄 알았던 오리온 팬심에서, 완전 억장이 무너지는 시즌이었습니다... 

 

특히 5차전은, 1-2차전 패배후 3-4차전 연승으로 분위기 넘어오고 5차전은 홈 고양에서 하니 당연히 챔프전 가서 KGC랑 붙을거라고 봤었는데...

 

제가 최근 몇년간 KBL 보면서 가장 크게 분노하고 열받았던 경기가 바로 그 경기였습니다.

 

경기종료 1여분 남기고 점수차상 거의 삼성의 승리 및 오리온의 탈락이 확정되어갈때 저는 근처에 놓여져있던 제 지갑을 홧김에 벽에 힘껏 집어던졌고, 지갑이 부딪힌 그 벽 부분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선명히 지갑 색깔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나중에 이사갈때 그부분 어쩔? )

1
2019-03-22 16:07:12

아이러니하게 제가 원하지않던 삼성이 챔결에올라갔고 근데 그 1.5%(맞나요?)의 확률로 3순위픽이 걸렸는데 거기서 뽑은게 지금 매우 실망스러운 유현준이라는점이 참 인생모른다는걸 알게해주네요
안영준이랑 김낙현은 둘다잘해주는데
17년픽중 허훈 양홍석 유현준 안영준 김국찬 김낙현 6명중 장판선수만 못하네요....

1
2019-03-22 16:08:18

3차전위닝쁘락샷을 한 이승현을 잊을수가없는 4강이었죠

WR
2019-03-22 18:36:04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kbltalk&wr_id=179346&sca=&sfl=wr_subject&stx=%EA%B9%80%EC%98%81%ED%99%98&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다시 봐도 미친 장면이네요... 이 때 조성민 선수가 괜찮은 활약해줘서 조성민 선수가 자신을 버린 부산KT에 비수를 꽂나 싶었는데.... 크 이런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는 줄은 꿈에도 상상 못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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