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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농 결승이 기다려지기는 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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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3:30:44

여농에 입덕한 14-15 시즌 이후 어차피 우승은 우리은행이라 정규시즌이나 플옵까지만 관심을 갖고 정작 결승전은 별로 기대를 안했습니다. 어우우였으니까요.

 

작년엔 박지수와 단타스를 가지고도 신한을 2:1로 이기고 올라간 KB를 보고 역시 어우우겠구만 하고 안봤습니다. 결과는 예상한대로 우리은행의 3:0 싹쓸이.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체력적으로는 KB가 유리하긴 한데, 우뱅을 깨고 올라온 삼성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플옵에서 보여준 삼성 주역 3인방의 위력은 KB도 만만히 볼 수 없을 수준이구요. 특히 릅한별은... 

여농 플옵 영상을 재탕해가며 본 건 올해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오늘이네요. 일찍 퇴근해서 맥주랑 새우깡 챙겨놓고 7시부터 본방사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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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21 13:40:55

김한별...과연 크레이지모드가 오늘도 이어질것인가..기대되네요

Updated at 2019-03-21 13:52:46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네요. 저도 수퍼가서 맥주랑 새우깡 사와야겠어요

Updated at 2019-03-21 14:13:48

 제가 개인적으로 여농은 안보는데, 우리은행이 진짜 오랜세월 장기집권 해왔다는 뉴스는 매년 접해서 그팀이 이번 시즌만큼은 WKBL 우승팀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어느 스포츠건 상관없이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아닌 이상 장기집권 독주체제하는 팀들 정말 싫어하거든요, NBA 골스처럼)

 

오늘은 어차피 KBL 플레이오프도 시작되기 전인데, 본격적으로 PO 모드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 겸 한번 봐야겠네요 

2019-03-21 15:30:23

두팀다 간절하져... 국민은행은 여농 프로출범이후 플옵우승이 없는 유일한팀이고 삼성생명도 우승 못한지 꽤 되었져

2019-03-21 19:48:15

박지수 존재감이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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