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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Talk
오늘 두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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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0:09:51

오늘밤엔 6강 경쟁과 전혀 무관한 경기 하나, 그리고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경기 하나가 펼쳐집니다.


바로 9-10위가 결정된 SK와 삼성의 S-더비 마지막 맞대결과 더불어, KT와 KCC의 4-5위 맞대결입니다.





 

 

우선 잠실학생에서 벌어지는 S-더비 부터 보면, 정규시즌 종료까지 삼성이 현실적으로 승리를 거둘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상대인 KGC는 이번 시즌 내내 삼성에게 5전 전승을 하며 우세를 이어가는 팀이고,

마지막 맞상대인 1위 확정 현대모비스는 말할 것도 없죠.


물론 그래도 여전히 최근 부상선수들이 다 복귀하면서 뒤늦게나마 안정을 되찾은 SK가 더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SK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삼성이 승리해서 사실상 유종의미를 거두고 이번 시즌

S-더비 상대전적도 3승 3패로 마무리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5라운드까지 SK의 3승 2패 리드)





 

그러나 아무래도 잠실학생 시합보다는, 부산에서 벌어지는 KT와 KCC의 맞대결이 더 관심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4위로 올라선 KCC는 이제 홈 일정을 모두 마치고 원정 3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합니다.


특히 일요일에 있을 LG와의 창원 원정도 매우 중요한 매치가 될겁니다.


KCC로서는 오늘밤 KT에게 승리한다면, 비록 KT 상대전적은 2승 4패로 이미 열세가 확정되었지만 KT와의

게임차를 2로 늘릴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4위 확보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둘수 있을겁니다.


다만 변수가 존재한다면, 오그먼 감독이 과연 남은 원정 3연전에서 총력전을 펼칠까 아님 살살할까

의구심이 듭니다.


어차피 KCC는 그저께 삼성 전을 승리하면서 아무리 못해도 5위는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3위 LG와도 1게임차여서 3위욕심을 내어 탈환하는데 성공한다면, 챔프전까지 현대모비스를

피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KCC가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 상대로 3승 3패 팽팽했다 해도 부담스러운건 마찬가지겠죠)


과연 KCC가 3위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칠지, 아님 4위나 5위나 상관없으니 부담없이 할런지 동기부여에

따라 승패가 갈릴듯 합니다.




 

그에 비해 KT는 KCC보다는 동기부여가 더 강하다면 강하다고 할수 있고, 오히려 역으로 약하다면

약하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KT로서는 KCC 만큼은 아니지만, LG 만큼이나 챔프전까지 부담스러운 현대모비스를 피하고 싶을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4-5위는 피하고 3위를 해야하는데, 현재 3위 LG와는 2게임차입니다.


그저께 비록 LG에게 패해서 상대전적이 3승 3패 동률이 되었지만, 득실차에선 여전히 KT가 앞서있어서

LG랑 승률만 똑같이 맞춰도 3위 재탈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KT가 LG보다 2승을 더해야하는데...


KT가 남은 세경기를 전승한다고 하더라도, LG가 남은 전자랜드 (홈), KCC (홈), DB (원정) 에서

1승 2패를 할거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서동철 감독이.... 현대모비스를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오리온에게 5위를 내주고 6위로

내려가는 경우의 수도 염두에 두고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챔프전까지 현대모비스랑 맞붙지 않으려면, 3위나 6위를 해야하니까요.


더우기나 마지막날 맞상대도 6위 오리온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KT가 오리온과의 게임차를 1로만 유지한다면

오리온에게 패할시 KT는 6위로 내려앉게 됩니다.

 

아무래도 KT 입장에선 6강 KCC -> 4강 현대모비스 순으로 만나는거보다는...

6강 LG -> 4강 전자랜드 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설마, 3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 6위로 내려앉는 고육지책을 쓰면서까지 현대모비스를

피하고 싶어할런지는.... 서동철 감독만이 알겠죠.


어쨌든 오늘 KT vs KCC 전은, 양팀이 모두 복잡한 계산 속에서 치러질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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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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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0:35:40

4위와 5위는 많은 차이가 있지 않나요... 5전 3선승제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는 꽤나 큰 차이라고 보이는데요. 

WR
1
2019-03-15 10:58:24

말씀하신대로 당연히 홈코트 어드밴티지의 영향도 크죠.

다만 저는 어디까지나 상대성과 강약상성만을 토대로 전망한거라, 홈/원정 여부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1
2019-03-15 10:48:13

일단 6강에서 3,4위에게 홈어드가 있다는 부분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KCC도 남은 일정을 아마 최선을 다해 뛸거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대를 피하기 위해서 순위를 일부러 떨궈야하는 팀이라면 6강 뚫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올시즌 중위권의 전력이 비등비등하고요. 정규시즌 남은 한게임 한게임 플옵을 대비해서 팀 전력을 만들어도 4강, 챔결진출을 보장하기 어려운 판국에 상대를 고르기 위해 일부러 진다? 저는 납득하기 어렵네요. 

WR
1
2019-03-15 11:00:12

저도 그게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성과 강약상성만을 토대로 추측한거니까요.

1
2019-03-15 11:14:35

전자랜드는 엘지와 kcc 2경기가 남았네요. 엘지전은 원정, kcc전은 홈 최종전...과연 누구를 택할런지...

WR
1
2019-03-15 11:40:49

전랜의 LG & KCC 정규시즌 상대전적을 보면:

 

vs LG = 3승 2패 우세 (인천 홈 3전승, 창원 원정 2전패 중)

vs KCC = 4승 1패 우세 (인천 홈 2전승 중, 전주 원정 2승 1패)

 

글쎄요, 과연 어느쪽이 전자랜드에게 덜 부담스러울지.... 종잡을수가 없네요. 

1
2019-03-15 11:33:56

살아난 브라운을 막을 선수가 없어보입니다 케이티에.

1
2019-03-15 11:57:36

SK가 마지막 홈경기라 아마 SK가 이길 듯 싶습니다 동기부여되면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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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3:54:21

저도 프로스포츠에서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굉장히 크게 생각하지만...

국내스포츠에서는 솔직히... 특정 몇개 팀을 제외하곤 별로 홈코트 어드벤티지가 적용되나 싶긴 합니다.

1
2019-03-15 16:23:29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번시즌 각팀의 원정승률이 사상최저라는 기사가 1월말에 있더라고요. 홈콜이 많이 작용하는 건지 진짜 익숙한 곳에서의 경기라는 것이 차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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