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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Talk
경기력이 요점이 아니라, 스타가 요점이다. 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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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14:24:02

 이번시즌 wkbl을 보면서 가장 팬덤이 강했던 두 팀 KEB하나은행과 OK저축은행을 보면서... OK저축은행은 응원단이 화제가 되서 기사로도 다뤄졌었고... KEB하나은행은 전통적으로 제일 팬덤이크고 인스타에 직찍, 직캠 개정도 여러개 되고... 올라오는 컨텐츠도 많았죠...

 냉정하게 생각해서 저를 포함해서 KEB하나은행의 얼빠인가... 라는 생각... OK저축은행의 성장스토리라는 내러티브때문인가 라는 생각... 을 해봐도... 이거는 답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세상에 즐길 거리 볼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저는 차이점을 이들의 플레이에서 찾습니다...

 안혜지, 이소희의 본인들이 볼을 가진상태에서의 주도적인 디시전 메이킹... 드리블하다가 찔러주는 패스, 풀업, 돌파의 비중... 여러 매체나 여론에서 본인들보다 클래스가 높다고 하는 선수들도 이선수들 만큼... 주도적인 디시전메이킹(단적으로 풀업점퍼를 들겠습니다.)을 가져가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이선수들은 '스타처럼' 플레이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결과가 좋았고...(예년보다 많은 성장을 했으니) KEB하나은행 선수들은 결과가 안좋았습니다...

 아무튼 하고 싶은 얘기는 한국농구 문제는... 경기력이 아니라 스타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팬덤을 봐도... 그리고 올시즌 OK저축은행과 KEB하나은행의 경기력이 상위팀보다 좋았나요?? 아니죠... 팬덤이 왜이리 차이 날까요...(그렇게 막 엄청나게 많고 그런건 아니지만 현재 wkbl의 관심도와 주목도를 생각했을때 두팀의 팬덤은 타팀들보다 유의미하게, 아니 월등하게 큰것같습니다... 지역팬들 연고지팬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팀때문에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팬활동을 하는 팬들이라던지, sns에서 팬덤컨텐츠(?)가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현상들을 봤을때...) 얼빠, 성장스토리라는 내러티브로는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중에도 두팀간의 맞대결을 두고 비난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수비막장끼리의 대결인데 붙으면 화끈해서 재밌다... 라는 얘기를 듣고... 하는걸 보고...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필리핀을 만나는걸 보고 여러 매체들을 통해 필리핀농구를 접했을때... 필리핀은 개인능력대비 조직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어떤... 할렘농구팀이다... 이런 인상을 받는데... 이런 색깔을 가진 나라에서 농구가 국기입니다... 저는 경기력이 요점이 아니라 스타가 요점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필리핀 얘기도 하게됩니다... 차라리 할렘농구를 하면... 스타들이 있으면... 자국에서라도 인기있지 않을가요...?? 그리고 조직력은 국대에서나 맞추고... 차라리 그런 색깔이 낫지 않냐 라는... 극단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하도 스타가 없으니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차라리 할렘농구를 해라~~~~~ 우리도 스타좀 보자~~~~

 농구의 인기에는 경기력이 요점이 아니라... 스타가 요점이다... 그리고 인기뿐만 아니라 농구의 발전에도 스타가 먼저 나오고 그 스타들이 시스템적인 플레이를 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농구 잘하는 팀들은 다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덧붙여서 (1) 정상일 감독님 교체건은 정말로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로... 이게 도대체 뭐하는건지... 그냥 또 아무나 불러다가 한국농구 문법대로 죽어라 체력훈련 시키고 체력농구 가자미농구 시켜서 또 똑같은 한국농구팀 하나 더 만들려고 그러는건지...그만큼 결과 잘 뽑았던 감독님 바꾸면서 뭘 바라고 바꾸는건지... 뭐 모기업이 바뀌니 전에 있던 인사들 데리고 가는게 그렇다 그런 이유라는데... 이게 진짜 얼마나 옛날 사고방식인건지... ok저축은행이 또 전형적인 한국농구팀되면 올시즌만큼 인기가 있을까요... 올시즌 ok보다 성적 좋았던 세팀의 인기랑 비교해보면 답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2) 이환우 감독님 교체설에대해서도... 저는 그래도 결과는 못뽑으신것에 아쉬움은 있지만 정말 선수 로테이션도 전술도 전형적인 한국농구팀 같지 않게 그리고 전형적인 한국농구팀들처럼 옛날농구보는것 같은 기분 안들게... 재밌게 게임 하셨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위는 6-5-5로 같았지만 내용은 전혀 달랐엇구요... 로테이션도 가끔 기계적으로 흐름에 상관없이 하신다고 비판도 많이 받으셨지만 그렇게 요새 미국농구처럼 로테이션 가져가는감독님 kbl포함해서 거의 없었죠... 신지현 선순도 출전시간 길었지만 그것도 다 쪼개서 나온것들이였고 그래서 올해 그만큼 재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한국농구팀처럼 25분을 뭐 10분 8분 7분 이렇게 로테이션 했다면 이만큼 재기 절대 못햇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관리는 정말 잘하셨어요... 다만 선수들 수행 능력에 비해 매번 매시즌 지나치게 복잡한 전술들을 짜고... 선수들 성향과 강점과는 다르게... 패턴위주로 하려하셨던점이나... 차라리 우리은행에서 김정은 선수 1대1을 위한 셋업하듯이 그런 공격들이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고... 그런데도 드는 생각은... 그 복잡한 전술에 선수들이 시간이 갈수록 녹아들어서 아 진짜 다음시즌에는 선수들이 이 전술들도 다 체화해서 뭔가 그림이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황에서 경질설이 나와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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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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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4 16:00:30

막문단은 공감하기 어려운게 6개 구단중에 6-5-5 한 감독을 어떻게 계속 데려가나요.. 그리 욕먹던 신기성도 플옵은 갔는데요. 거기에 용병 2년연속 1순위였는데요..중도 경질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 아닌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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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16:22:16

저도 무조건 믿고가야됬다... 경질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라기보다는... 제가 그래도 팬이였던 감독님에 대한 소회같은걸 적어봤습니다... 리플 달아주신 내용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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