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KBL
/ / /
Xpert

만일 금요일에 KCC가 KT를 잡는다면? 오리온은?

 
2
  488
2019-03-14 00:28:34

LG가 KT를 잡고 3위를 굳건히 지켰고, KCC도 삼성에게 승리하면서 4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습니다.

 

KT는 패하면서 5위로 내려앉았고요.

 

이제 3-4-5위 경쟁에 있어서, 금요일에 두번째 단계로 돌입합니다.

 

바로 4위 KCC와 5위 KT의 맞대결입니다.

 

만일 KT가 이긴다면 KCC랑 승차를 없앤후 다시 공동 4위로 올라설수 있고, 실질적으로는 상대전적에서

이미 우세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현재 4승 1패) KT가 사실상 4위나 다름없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KCC가 이날 KT를 잡는다면??

 

그럼 6위 오리온에게 있어서는 6위를 확정짓는 동시에 5위까지도 도약을 할수 있는 어마어마한 찬스가

될수 있습니다.

 

KCC가 삼성을 잡으면서 사실상 4위 이상의 순위를 바라보는게 불가능해진 오리온은, 이제 도약 가능한

최대 순위가 5위로 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정규리그 마지막날 KT를 상대하는 오리온으로선, 그때까지 KT와의 격차를 1게임차로만 유지하면

5위 도약이 가능합니다.

 

KT가 오리온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지만, 정작 득실차에선 오리온이 앞섭니다.

 

그러니, 오리온이 마지막날 승리한다면 상대전적은 3승 3패가 되지만 몇점차로 이기던 상관없이 무조건

득실차에서 KT보다 우위를 점할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만일 금요일 KCC가 KT에게 승리하게되면, 5위 KT와 6위 오리온의 격차는

1게임차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토요일 오리온의 KGC 전과 더불어 일요일 KT의 SK 전의 결과가 똑같이 승승 혹은 패패 라면,

그럼 두팀은 마지막 날 맞대결에 앞서 1게임차를 유지하게 될겁니다.

(KT가 SK에게 패해서 두팀의 승차가 미리 없어지더라도 결국 마지막날 맞대결이 5-6위 결정전이 될겁니다) 

 

 

 

아직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는 있지만, 현재 진행중인 LG - KCC - KT 세팀간의 3-4-5위 경쟁에서

KT가 점점 밀리는 느낌이 듭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여러가지 변수가 얽히고 얽혀서 점점 전개가 재밌어지는 정규리그

마지막 한주입니다.

1
Comment
2019-03-14 11:46:34

Kcc응원하는입장에서 모비스는 결승까지 피하고싶네요 꼭 3위로 올라가길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