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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vs라건아

 
  2701
2019-02-21 20:48:56

위에 야오밍이랑 서장훈 vs 글 보고 궁금해졌는데 이건 어떨까요? 리그 위상이랑 세계대회 플레이만 비교하고 순수실력 수상실적이 아닙니다! 단순히 당시 한국 선수들, 세계 선수들과의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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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9-02-21 21:00:29

라건아라고 봅니다.

2
2019-02-21 21:50:06

서장훈이 레전드 오브 레전드인건 맞지만 이건 라건아라고 생각합니다. 라건아가 生한국인이었으면 그냥 그 팀 우승컵 주고 시작하는거나 다름 없죠.

2019-02-21 21:54:04

서장훈도 전성기때 25-12 하지 않았나요? 

1
2019-02-21 23:51:20

풀타임으로 용병들과 매치업하면 평균25-12는 못나온다고 봅니다.

2019-02-22 15:23:06

서장훈은 98-99시즌 데뷔 이후에 자유계약제 첫시즌이었던 04-05시즌까진 외국인 선수와 풀타임으로 매치업해서 20-10을 찍던 선수입니다.98-99시즌엔 25.4점(3위) 14.0리바운드(1위) 2.3어시 1.5블락(5위?)였죠.

1
2019-02-21 22:08:13

둘이 맞대결하면 라건아가 이기겠지만 기록상으론 서장훈도 밀리지 않을 거 같아요
서장훈도 외국인 센터들과 대결해서 최소한 공격에서는 본인 할 거는 했던 선수죠

2
2019-02-21 22:12:14

그냥 라건아입니다. 비교가 안 됨.

2019-02-21 22:14:34

팀컨셉차이라 생각합니다.
서장훈이 말년 슈터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왕성한 활동량, 큰키와 다양한 공격루트가 장점이었고, 슈팅력까지 생각하면 밸런스가 고른타입이고
라건아는 매우 뛰어나지만 서장훈보단 좀더 피지컬에 몰빵된 스타일이라 팀컨셉을 좌우할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2019-02-21 23:35:48
라건아를 너무 무시하시네요...
라건아는 ncaa 탑급 빅맨이었고, nba 드래프트에서 아깝게 떨어진 자원입니다.
활동량, 공격루트, 슈팅력 모두 라건아가 위라고 봅니다.
7
Updated at 2019-02-22 04:02:24

서장훈이 키가 더 크다지만, 머리가 크고 어깨 높이가 낮은 체형+짧은 윙스팬을 고려하면 라건아에게 사이즈상 우위를 점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리고 활동량이 좋았다고 하셨는데, 설령 최전성기의 서장훈이라 해도 라건아 활동량에는 훨씬 못미칠거라고 확신합니다. 크블 센터 용병 중 가장 빠르게, 가장 많이, 가장 꾸준히 움직이는 선수가 라건아인데 체력과 운동능력의 궤가 다르죠. 심지어 16-17시즌 이후론 미드레인지도 장인의 경지에 달했습니다. 종합적인 슈팅능력은 3점까지 커버가 가능한 서장훈의 손을 들어준다고 쳐도... 포스트플레이=라건아 강 우위, 속공 피니시=라건아 강×10 우위, 슈팅능력=서장훈 약 우위인 정도라고 봅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기동성을 살린 헬프수비와 웨이트로 견디는 골밑수비 양쪽 모두 라건아가 더 압도적이구요. 3점을 제외하면 서장훈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2
2019-02-21 23:40:21

비교불가 라건아가 몇 수는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3
Updated at 2019-02-22 02:58:03

나름 NCAA시절에 NBA목드랩에도 이름은 올렸던 라건아입니다. 서장훈이 용병 1인수준의 전력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라건아는 자유계약시절의 유럽산 네임드 용병 몇몇(핏마나 단테같은 탈 크블 용병들...)을 제외하면 위에 둘만한 선수가 없어요...

2
2019-02-22 00:46:02

라건아를 국내 프로 리그 내에서 비교하려면 전신 픽이였던 던스톤이나 빅맨 포지션의 KBL 특급 용병들 언급해 토론이 됩니다.

WR
2
2019-02-22 01:35:33

어째 이놈이 하다디 상대로도 안밀리네 했더니 라건아가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선수였네요...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9-02-22 12:45:20

사실 하다디 상대로는 많이 고전하기는 한게, 스탯상으론 37득점 12리바운드로 라건아가 완전히 압도했지만 팀플레이 측면에서 더 영양가있는 활약을 펼친 쪽은 하다디라는 의견도 많았거든요.
라건아를 제외한 한국 프론트코트는 이란 상대로 피지컬 열세가 심한데다 가드진이 그날 유독 부진했어서.. 가자미 모드로 팀원들에게 불을 붙여준 하다디와 달리 라건아는 원맨쇼 말곤 답이 없는 상황이었죠...
그래도 하다디와의 매치업이나 그리스 대표팀 센터인 보로시우스(215cm)와의 쇼다운을 보면, 자기보다 반피트 큰 센터를 상대로도 진짜 잘하긴 하더군요.

1
Updated at 2019-02-22 02:36:03

 서장훈 기록상으로도 당시 탑급 용병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였지만 당시 용병 수준을 생각하면 너무 당연하다 보고요. 그땐 전체적으로 수비 보단 공격농구를 하던 때라 지금 보다 수준 낮은 용병들도 죄다 평득 20득점 중후반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습니다. 그리고 국제대회로 넘어간다? 그럼 여기서 보여주는 기록이나 임팩트 차이는 더 커지죠. 참 안타깝긴 한데 역대 넘버1 센터인 서장훈이 사실 ncaa디비전1 주전급도 못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라건아는 우리나라 와서 더 성장을 한 케이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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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04:50:44

서장훈이 용병 수준이 떨어질때 뛰어서 스탯이 좋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젊어서 스탯이 좋았던 거라고 생각됩니다.

용병 자유계약 시절에 서장훈은 30대 중반이었는데 16~20득점은 꾸준히 찍었습니다. 

그렇다고 라건아가 더 좋은 선수라고는 못하겠지만 포스트업 이후의 스킬셋은 서장훈이 훨씬 좋습니다. 3점슛도 좋고요.

라건아가 좀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서장훈이 그렇게 꿀릴 만한 실력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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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22 13:21:00

포스트업 이후의 스킬셋이 서장훈이 좋다니요.. 미드레인지 장인인 지금과 달리 골밑에서만 놀던 대학시절엔 NCAA 야투율 1위를 찍어본적 있는 라건아입니다.
그리고 서장훈 스탯을 언급하셨는데... 라건아는 풀타임으로 용병과 매치업을 해야하고, 서장훈은 아무리 용병상대로도 할만큼은 한다지만 기본적으론 국내선수와 매치업을 하는 선수입니다. 그럼에도 전성기 스탯으로 보든 전체 스탯으로 보든 라건아가 서장훈을 압도하구요.
수치를 따지든 실제 플레이를 보든, 보드장악력과 미드레인지에서 서장훈이 우위라고 볼 건덕지가 없다는거죠. 체력과 기동성은 비교조차 안되구요. 서장훈이 앞서는게 있다면 딱 3점 하나인 것 같네요.

Updated at 2019-02-22 15:27:42

서장훈은 98-99시즌 데뷔 이후에 자유계약제 첫시즌이었던 04-05시즌까진 외국인 센터와 풀타임으로 매치업했었습니다.(04-05시즌때 그 sk의 크리스 랭이나 tg삼보의 자밀 왓킨스같은 kbl사상 최고 레벨의 외국인 센터와 시즌 내내 매치업했죠.) 05-06시즌부터 같은 팀 외국인 센터(오예데지)에게 상대팀 외국인 센터 매치업을 넘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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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22 17:47:24

건강한 시기의 오세근이 용병 한명급의 전력을 내는것만 봐도, 전성기 서장훈이 어떤 선수였을지는 저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득이 25득점이었던 시즌이 용병과 매치업한게 분명한 98-99시즌이었다는건 저도 위에서 지적받고 놀랐네요.

제가 하려는 말의 요지는, 서장훈의 커리어 전체를 봤을때 외국인과 실질적으로 매치업을 했던 기간은 절반이 채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라건아는 35세가 넘어 온전히 국내선수신분으로 인정되기 전까진 계속 용병들과 붙어야 하는 선수이기에, 스탯비교 자체가 라건아에게 불리한 조건이라는 거죠. 그럼에도 커리어 평균에서 라건아의 볼륨이 훨씬 더 높고 야투율 또한 크게 차이가 나구요.

서장훈이 노화로 인해 스탯이 큰폭으로 깎였음을 고려해 최전성기로만 비교하면 양측의 볼륨 차이가 꽤나 줄긴 하지만, 서장훈 최전성기(평득 22~25정도)인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엔 용병 수준이 지금보다 확실히 딸리던 시기였고(지금 KBL에 오는 용병들은 NCAA 1부나 D리그에서 할만큼 하고 오는 선수들이지만, 당시는 그게 아니었죠.) 당시 크블환경 자체가 역대급 고득점시대였기에 그나마 수치비교가 성립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2-22 18:23:13

서장훈이 랭이나 왓킨스와 풀타임으로 매치업 했었나요? 왓킨스와 시즌내내 매치업을 했으면 김주성과는 전혀 매치업을 하지 않았다는건데 제 기억에는 그정도 까진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풀타임 외국선수와 매치업했던건 sk시절 이였고 그 이후에는 번갈아가면서 했건걸로 기억하네요.

Updated at 2019-02-24 15:26:24

04-05시즌때 삼성 외국인 선수는 가드 포지션의 알렉스 스케일(아주 기량이 탁월한 선수였죠.나중에 2005년 아메리카 선수권에선 kbl출신의 크리스 랭, 애런 맥기,아담 첩랑 같이 미국 국대로도 뛰었습니다.)이랑 모슬리(이름이 가물가물)라는 포워드/센터 포지션의 선수였는데 이 모슬리라는 선수의 기량이 떨어지는 편이었는지라 그전까지 해왔던것처럼 서장훈이 상대 외국인 센터를 수비했습니다.

 

랭이나 왓킨스랑도 시즌내내 매치업이었구요.물론 경기를 하다보면 김주성이랑도 매치업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기본 매치업은 왓킨스였습니다.랭이나 왓킨스 혹은 그외에 ktf(현 kt)의 애런 맥기같은 자유계약제 외국인 센터의 기량이 너무나 뛰어났고 반대로 서장훈은 전성기에서 내려오던 시점이라 랭이나 왓킨스,맥기등한테 많이 밀렸죠.(04-05시즌 플옵4강에서 왓킨스한테 당하던 서장훈이 기억나네요.) 서장훈이 그들을 상대로 선전했던 경기도 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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