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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랜 강상재 vs LG 메이스 (feat.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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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5 09:22:35

제가 어제 KCC vs 오리온 경기를 보느라, 전자랜드 vs LG 전을 전혀 보질 않았지만...

 

어제 강상재의 비매너(?) 플레이 및 메이스가 발끈하고 그레이가 밀쳐 유파울을 받았다는걸 접하고 나중에

하이라이트를 찾아서보니...

 

차사고로 비유하자면,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비유가 적절하지 않다면 미리 양해구합니다)

 

 

 

 

도발 차량이 (강상재) 주행 중에 계속 깐죽대며 상대 차량 (메이스) 를 도발합니다.

 

예를 들어 (메이스) 차량 바로 앞에서 진로를 방해하며 일부러 브레이크를 걸었다 놨다 하며 주행을

방해한다던가 하는 걸로 말이죠.

 

결국 참다못한 (메이스) 차량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도발한 (강상재)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버릴듯한

위험한 주행을 합니다.

 

그레이가 밀치는 과정은, 굳이 비유로 바꿔보자면 메이스 차량의 동승자였던 그레이가 더 화가나서

메이스를 운전석에서 끌어내고 자신이 직접 운전대를 잡아 기어코 (강상재) 차량을 들이받아버립니다.

 

아무튼 이로 인해 강상재와 메이스 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지만, 그레이의 밀침으로 인해 유파울이

주어지는건, 차 주행 상황으로 비유하면 비록 도발은 (강상재) 차량이 했지만, 직접 들이받은 (메이스)

차량에세 과실이 더 부과되어 8:2 내지 9:1 비율로 불리한 판정을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상대 차량을 작정하고 들이받은 행위를 과실로 더 크게 치니까요.

어제 그 과정에서 그레이가 밀치는 과정이 이 들이받는 과정으로 비유할수 있지 않나 봅니다.

 

이건 의도적으로 이렇게 하게끔 도발하여 본인의 팀에게 이로운 점만 이끌어낸 지능적이고 계획적인

플레이가 아니었나 의심될 정도네요.

 

 

 

p.s. 근데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때도 강상재가 신명호 상대로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항의하던 이정현에게만 파울이 주어지지 않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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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15 09:46:09

강상재선수 인성딱히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라고요. 실제는 모르니 경기중모습만 봤을때요. 예전에 이종현선수인스타인가 거기에도 니얼굴 하승진이란 드립도 친거있었고 신명호선수한테 한 행동도 별로였고 어제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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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09:47:09

심판들 판단들 좀 많이 아쉽네요.여러모로 납득이 안가니..

2019-02-15 10:16:48

비유가 참신하긴하네요. 제가 약간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강상재 어제 행동은 도발차량의 깐족이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경합중에 몸을 가누지 못해 어쩔수없이 넘어간게 아닌. 충분히 비켜갈수 있음에도 고의로 넘어간거죠.

이것만으로도 심판이 테크니컬을 줄 수 있는 행동이라 생각하기에 이것은 깐족이아닌 과태료 부과정도 될수있는 교통법규 위반 수준인거죠.

다만 그걸 경찰역할인 심판이 아닌 본인이 그리고 동료가 처벌하려 든것은 감정적으론 정말 백퍼 이해가지만 어쨌든 처벌대상이 되죠.

여론의 질타는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웬만한 인격완성자가 아닌이상 그 상황에서 침착하게 감정을 제어하고 차분히 상황을 신고하긴 어렵겠죠. 저같아도 일단 쌍욕부터 바로 튀어나왔을거 같습니다.

어쨌든 둘다 테크먹은건 이성적 판단이라 생각하지만 애초 상식에 벗어난 행동으로 불미스런 상황을 유발한 자가 곱게안보이는건 인간의 감정영역인거 같네요.

2019-02-15 15:13:03

이정현도 테크먹었고 황당해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더블테크는 먹을만 했던거 같고 비디오판독 보면서

그전 강상재 팔에 유파울, 강병현에 테크정도 주지 않을까 했는데

그레이한테 유파울을 주더라고요.

그레이도 밀긴 했지만 주려면 테크정도가 적당하지 않았나 싶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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