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전 야구만 그런 줄 알았는데 농구도 만만찮더라구요. 멀리서 창원을 자주 가는데, 아들이랑 듣기 민망할 정도로...야구는 대게 아저씨들이 그러는데, 농구는...
올해는 창원 출장이 길어서 자주 갔었는데... 꼭 일당백 진상들이 있어서... 그렇게 사자후?를 뿜더라구요..
진짜 어제 제 동행이 아이였다면... 그냥 박차고 일어나 위로 올라갔을듯 합니다....
저런분들은 자택에서 시청하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어느 스포츠를 가도 다 있긴 하죠
그러게 말입니다... 집에선 욕을 하던 쇼를 하던... 아무도 신경 안쓸텐데 말이져...
사실 멀리서 야유를 보내는거 정도는 이해할수 있으나..... 대놓고 트래쉬토킹이라...
너무 황당했습니다...
이런 분들이 시즌권 끊으시거나 더 자주 오신다는...팀이나 선수에 대한 충성도도 높고...
맞습니다.. 오히려 시즌권 가진 자칭 골수 팬분들 중에서 저런분들이 있더라구요. 물론 해당 사례는 원정 팬분들이긴 했지만요. 어느 체육관을 가도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진상 토쟁이들은 퇴장 조치 같은거 내려지면 좋겠습니다....
욕하러 경기장 가는것도 아니고....
그 두 분 농구 보러 가신게 아니라 본인들 인성파탄쇼 하러 가셨네요. 자기 자신을 갉아 먹는 행위라는 걸 모르시기에 하시는 행동일텐데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안정환 선수나...하승진 선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저런분들이 1층에 많아서
주로 2층에 조용히 짱박혀서 봅니다...
역시 편하게 보기엔 2층이.....
맥주한캔들고 조용히...
한캔만 ... 확실합니까????
전 농규장보다는 축구장을 더 많이 다니는데의외로 축구장에는 저런수준까진 없어서 다행이랄까.... ㅠㅠ 있더라도 주변에 애기있으니자제해달라고 제지시키네요농구장은 워낙 팬이 없어서그런가 저런분들은 한번도 못본거 같....요즘엔 잠실실내 가면 2층 구석에서 식사하고 오기는 합니다...
축구장은...국대 때만 가서...한마음 한뜻입니다....
축구는 야외고 공간이 넓어서 진상(?)떨어도 아주 옆아니면 잘 안들려서 그런것도 있는데
농구장은 실내고 소리가 울리니까 더 잘들려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갔습니다.
축구장 하니까 생각나네요 , 인천전용구장에서 서울과의경기때 갔었는데 인천 꼬맹이들의 트래쉬토킹(?)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차두리선수 공만잡으면 "우루사~~~~~" "간때문이야~~" "차붐~~~~" 엄청 웃었네요
와...기발한 트래쉬토크....
참신합니다.....
그런 관중들도 있기야 하지만 선수, 심판, 감독들도 다 성숙해져야죠.
심판들의 자질문제와 태도는 말할 것 없고, 여전히 시도때도 없이 관중들 다 들리게 욕하는 감독들이나 선수들 모두 반성해야죠. 특히 작년이었나 오랜만의 공중파 농구 중계에서 엠x 모션을 취하던 선수는 참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리그 전체가 성숙해 져야 한다는 말에 엄청 동의합니다...
그리고 심판-감독-선수 다 반성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한들 저런 팬들이 용납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원년에 치악체육관에 가면 아재들이 꼭대기 층에 술판 벌여놓고 심판을 죽이네 살리네 했던 게 기억나네요.
그런 관중들에겐 선수들이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로 몸통박치기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꼭대기층까지 몸을 날리려면........
선수들 운동능력은 슈퍼맨???
자기들끼리 하는건 뭐 그렇다 한들... 소리 지르면서 비아냥만 안해주셨으면...
홈에서도 저런말이 나오네요..전 주말창원원정 경기때 주로 가는편인데 SK벤치 바로 뒷쪽좌석임에도 홈팬들 눈치보며 응원하는데 말이죠예전에 수능끝나고 친구들과 경기보러갔었는데 2층에서 원정팀 목놓아 응원하다가 홈팬들 따가운 시선을 느낀이후로 무섭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따가운 시선을 잘 느끼시는데....
그분들은 아니셨나봅니다....
박찬호씨를 만나보시면 귀에 피난다는걸 진심으로 실감하실겁니다..고생하셨습니다 삼촌!!
그분은 귀에 피난다해도...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그런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전 야구만 그런 줄 알았는데 농구도 만만찮더라구요. 멀리서 창원을 자주 가는데, 아들이랑 듣기 민망할 정도로...야구는 대게 아저씨들이 그러는데, 농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