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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10구단 잔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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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23 15:38:32

오늘부터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각 10구단의 현재 승수 및 잔여일정을 정리해보니,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칼라 박스 = 홈 경기

하얀 박스 = 어웨이 경기

 

확실히 일정만으로 따져봤을때, 불리해보이는 팀들이 몇몇 보입니다.

 

우선 KGC는, 후반기를 원정 5연전으로 시작하는 동시에 두번 홈경기 하고 또다시 죽음의 원정 8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 최소 반타작이라도 할수 있을지가 KGC의 6강 희망에 관건이 될겁니다.

 

 

KCC와 전자랜드도 만만치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팀 모두 잔여일정 19~20 경기중 남은 홈경기는 고작 8개...

 

역시 원정길에서 얼마나 잘 살아남느냐가 앞선 세팀의 6강 운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듯 합니다.

 

 

 

 

이렇게 일부 팀들이 홈경기보다 어웨이가 더 많아 고생길이 훤한 반면, 반대로 홈경기가 더 많아

일단 체력상으로나 홈 어드밴티지에 있어서 이점을 가지는 팀들도 있습니다.

 

바로 6위 싸움에 한창인 LG와 DB인데, 각각 11경기를 홈경기로 앞두고 있습니다.

 

물론 홈 어드밴티지가 무조건 이득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터무니없이 긴 원정 연전은 없어서

체력적 소모는 KGC, KCC, 전자랜드 보다는 덜할것은 확실합니다.

 

덤으로 탈꼴찌 싸움 중인 서울 두팀 SK와 삼성도 남은 홈경기가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6강 싸움에

참여하기에는 조금 늦은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봤을땐, 일단 현대모비스는 여전히 무난하게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기 위해 매직넘버를 하나하나

줄여가는 것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위 전자랜드 부터 8위 오리온 까지 7팀의 행방이 전혀 알수 없는 안갯속으로 들어갈거라 봅니다.

 

현재 상위권에 있는 팀들이 6강권 밖으로 밀려나도, 반대로 현재 6강권 밖에 있는 팀들이 6강 깊숙히

진입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픽처가 될거라고 봅니다.

 

SK와 삼성은.... 본인들의 6강행은 힘들지 몰라도, 상당히 매운 고추가루를 뿌릴 요건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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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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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15:44:55

KGC가 잔여 홈경기가 6경기 남았는데(10개팀 가운데 가장 적음) 2월 5일-9일 이후에 한달도 더 지나서 잔여 홈 4경기가 3월 14일-16일-17일-19일에 있습니다.. 주말 백투백에다 6일간 4연전인데 이게 큰 고비로 보이네요.. 오세근 부상공백을 나머지 선수들이 메워야 하는데.. 지금 상황상 6강도 위태롭네요..

WR
Updated at 2019-01-23 15:53:15

그렇네요, 막판 DB - 오리온 - 삼성 - SK 순으로 이어지는 홈 4연전도 6일 안에 치러지는 것도 큰 고비인데...

우선 원정 총 13경기 중 최소한 5~6승은 해야 6강 싸움에 승산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019-01-23 16:57:45

2위도 확정이라 봅니다. 전자랜드가 9승 10패하면 32승이고, 20겜 남은 kt가 32승 맞추려면 13승 7패를 해야합니다. 용병한명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13승은 힘들어 보입니다. kgc는 오세근이 없고, kcc는 클러치에 약하고.. 전랜을 잡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2019-01-23 21:06:29

전랜은 4연원정때 성적이 중요하겠네요
원정 성적이 홈보다 나쁘니

db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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