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인기회복을 위한 방안
저도 올스타전 관련해서 댓글을 달은 사람으로서 한마디 적어볼까합니다.
폐지니 어쩌니 안좋은 소리를 하는 것보다는 크블 게시판이니 크블에 긍정적인 의견을 나누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1. 샐러리캡 제도 및 용병 연봉제도의 상한선 확대
저는 KBL 샐러리캡제도가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단 샐캡한도 23억 하드캡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보의 어느 한 선수 몸값이면 6~7개 구단 샐캡 총액이 됩니다. 규모가 우선 너무 작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풀지 않는 한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물론 용병제도의 연봉제도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던era 이후 최근에 NBA의 인기가 급상승한 요인들을 생각해보면, 빅3, 빅4같은 기존의 각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한팀으로 뭉쳐서 우승을 하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다른 팀들이 오프시즌 략을 세우고 여러가지 이슈들을 생산해내면서 시즌이 끝나고 오프시즌에서의 각팀의 행보마저도 화제거리가 되었죠.
이러한 부분들은 결국은 죄다 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단 15~7명 연봉 총액한도를 23억으로 제한하는건 너무 규모가 작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35억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최저연봉제한도 좀 인상 했으면 좋겠습니다.
2. NBA 출신 심판 및 운영진의 도입
현재 가장 많이 욕먹는 부분 중에 하나가 심판의 경기운영 능력 및 판정에 대한 불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NBA 출신의 은퇴한 심판진이나 운영진을 영입해서 주기적인 리뷰와 교육을 통해 경기진행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위한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NBA Care 같은 활동의 확대
NBA의 경우 NBA Care등 각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홈연고지역 팬과의 모임(Ex: 해당 지역에서의 아마 농구대회 운영이라던지)의무적으로 하게끔하고, 또 그렇게 시행이 되고 있죠. 이를 통해 팬과의 소통, 유대감형성을 통해 자연스레 연고지의 스타플레이어가 생겨나게 되는겁니다. 스타플레이어는 물론 실력도 중요하지만 팬의 입장에서 나만의 스타로의 인식을 만들어 줄 필요도 있고, 이를 통해 유대감 형성이 스타플레이어의 양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여러가지 생각은 해볼수 있으나, 당장 KBL이 개선했으면 하는 점을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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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샐러리캡 인상은 현실적으로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도 프로농구 구단 전부가 적자운영 상태인데 추가적으로 돈을 투입할 여력이나 의지가 있을까요...
2. NBA 2분 리포트같이 심판판정에 대한 피드백 절차를 먼저 만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NBA 출신 심판도 데려오려면 결국 돈이라
3. 지역연고 강화하는 방안은 무조건 찬성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숙소 폐지는 잘한것 같고요.
동네 마트갔는데 키큰 아저씨가 장보고 있더라 근데 알아보니까 농구선수래
이런거 하나가 생각보다 클 것 같습니다.
4. 외국인선수 3년제한 이런거는 무조건 없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용병에서 외국인선수로 명칭만 바꾸면 뭐합니까. 현실은 소모품취급인데
5. FA랑 선수계약제도도 개선해야죠
보상선수 제도 없애서 에어컨 리그좀 활성화 시키고
선수 계약보장해서 FA영입 신중하게 고려하게 해야죠
일단 국내 에이스 나왔으니 샐캡 남는대로 지르고 내년에는 좀 깎지뭐...
이딴 마인드로 선수영입 못하게 막아야죠.
3년 계약이면 3년동안 연봉 유지는 해줘야지 매년 연봉조정할거면 계약기간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