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KBL
/ / /
Xpert

단 하나만 중요점을 강조해야 한다면 리바운드???

 
  1032
2019-01-18 23:57:49

요즘 응원팀인 하나은행 경기를 봐도

오늘 이긴 ok저축은행 경기를 봐도

농구경기에서 단 하나만 중요점을 강조해야 한다면 리바운드???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시즌엔 수비농구에 꽂혀서 수비농구가 답이라고 생각했었다가...

이번시즌 시작할때는 그냥 농구는 농구를 잘해야 이긴다라고 생각했었다가...

그러다가 그래도... 뭔가 핵심을 꿰뚫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계속 들다가...

요즘들다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모아지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리바운드...

요새 keb하나은행이 지는 모습을 보고

오늘 ok저축은행의 승리를 보고 들었던 생각입니다...

그동안의 헛발질, 헛다리짚기처럼 또 삽질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오늘 들었던 생각입니다...


9
Comments
1
2019-01-19 00:12:16

통계상 야투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죠.

WR
2019-01-19 01:00:28

그렇다면 역시 농구는 농구를 잘해야(야투율↑=슛을 잘 넣는것) 이기는 걸까요...?

그렇다면 한국농구의 수비 강조는 농구를 잘하지 못하게 하는 것(수비)에 초점이 맞춰져서

너도 나도 농구를 잘 할 노력은 안하고 농구를 잘하지 못하게 할 노력만 하고 있어서...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수비농구는 갑자기 농구를 잘해질수 없는 상태에서 이기기위해서 한번 더 쓰는 부스터같은 것인데... 우리나라 농구는 본체의 동력은 키울생각은 안하고 이 부스터만 개발하고 있다... 그래서 본체가 죽어가는건 아닐까...??? 이런 다소 급한 짜집기... 예전부터 해오던 생각하고 짜맞춰 봅니다...

 

그런데 오늘은 리바운드에 너무 꽂혀서... 리바운드가 농구를 잘해지게 하는(야투율↑) 어떤 보이지 않는 팩터로서 작용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계속 듭니다... 실패해도 다시할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줘서 농구를 잘해지게 한다(야투율↑)던지...

(작년엔 이런 보이지 않는 팩터로 수비를 생각해서... 선수비 농구... 수비를 먼저 해놓으면 정서적으로 안정되서 농구를 잘해진다(야투율↑)류의 생각을 했는데... 볼수록... 이 모델은 지속불가능한(선수들에게 동기부여 불가, 팬에게 재미 선사 불가, 농구경기로서 재미 선사 불가) 길게보면 제로섬도 아니고 마이너스섬의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수비농구가 답이라는 생각은 버렸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자꾸 리바운드가 생각이 납니다...

2019-01-19 00:51:52

저는 수비리바운드요... 수비의끝과 공격의 시작은 수비리바운드라 생각합니다.공격리바운드 많은것도 좋지만 많은만큼 슛이 안들어간걸 뜻한다고 생각해요

WR
2019-01-19 01:05:57

그런 생각도 해볼 수 있겠군요...!!

2019-01-19 12:06:08

말씀해주신 리바운드를 비롯해서 각자가 생각하는 최중요 포인트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저는 조금 추상적이긴 하지만 동기 부여를 최고로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은 갖추고 있는 재능들이 모였을때 거기서 우위를 가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게 동기부여라고 생각을 하고요 

적절한 동기 부여가 되면 그만큼 노력하고 적극적이게 되고 리바운드 같은 요소들에 대한 

부분도 상승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레이 하나 하나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그것들이 모이면 경기력 자체가 눈에 띄게 달라지겠죠  

 

특히 어느 한 선수 혹은 몇몇 선수가 아니라 팀 전체가 동기 부여가 잘 되어서 

똘똘 뭉쳐야 승리를 바라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기 부여라는게 그저 열심히 하려고 하고 이기려고 애쓰는 마음 정도로 생각하면

정말 별거 아닌거 같고 쉬운것 같지만 

한 경기에 동기 부여를 받고 그걸 팀 전반적으로 일치시키기도 굉장히 힘든 일인데 

매경기 혹은 여러 경기에서 동기 부여가 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2019-01-19 13:55:18

결국엔 슛

2019-01-19 17:21:52

단 하나라면 '득점'이죠. 상대보다 리바운드 적게 잡고 이기는 경기도 많이 봤고, 상대보다 낮은 야투율로 이기는 경기도 봤지만, 상대보다 적은 득점으로 승리하는 경기는 단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2019-01-20 01:39:39

농구는 많이 던지든 적게 던지든 상대보다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게임인데

리바운드는 공의 소유권을 한번 더 가져와서 야투를 한 번 더 시도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죠

 

공격권은 한번씩 나눠가지니까 기본적으로는 숫자가 차이가 나지 않는데

여기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게 공격리바운드, 스틸, 턴오버 유발 등이고 

그 중 가장 비중이 큰게 리바운드니까요

공격리바운드를 잡았다는 건 공격권을 한번 더 얻었다는 것이고 

수비리바운드를 잡았다는 건 상대방에게 공격권을 한번 더 내주지 않았다는 것이니 중요하기는 하겠죠

 

그런데 단 하나의 중요점으로 강조하기는 좀 힘든게 공격권을 많이 가져가고도 질 수는 있으니까요... 

결국 슛을 잘 넣어야 이기는 게임이니

2019-01-20 02:15:59

어디선가 주워들었는데 

결국에는 "공격기회의 많음" 이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공수리바운드 다 건져내서

들어갈때까지 하면 되는거죠 머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