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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부상소식 볼 떄마다 계속 느끼네요

 
  2078
2019-01-16 14:04:56

인삼팬이면서.. 오세근 개인팬으로서 .. 다양한 심경이 교차하지만 그 중 제일 많이 생각드는게

 

만약에 오세근말고 이정현이 남았었더라면 어땠을까? 라고요

 

사실 FA때도 내구성이란 문제때문에 머리로는 오세근이 확실한데 마음은 이정현이었습니다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오세근이면 우승까지 일궈낼수있고 팀동료들도 살릴수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이정현 능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에요... 이정현이 B급빅맨을 A급으로 만드는 능력은 탁월해도

 

무엇보다 크블은 센터가 중요하니까 그런점에서 오세근이 건강하면 최고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작년시즌도 국대다녀와서 좀 쉬다가 플옵때 운도없이 함지훈 발밟아서 부상을 당해

 

그대로 시즌을 마쳤는데 4라운드가 시작된 지금 재활에만 최소2개월이면 시즌아웃이니 내년을 또 기약하네요

 

 오세근도 87로 이제 나이가 차는만큼.. 남은커리어는 소속팀에 집중하고 내년에 신장제한 풀리면

 

대권도전성공해서 v3라도 한번 더 하는거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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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16 14:11:26

전 이정현이
kgc를 떠난건 돈도 있지만
김승기감독이랑 잘맞지 않아서
떠난거 같아요.

1
Updated at 2019-01-16 14:22:30

그건 아닐겁니다. 이정현을 가장 잘 활용했던 감독도 김승기였고, 이정현이 S급 선수가 된것도 김승기 감독을 만난 뒤부터였죠.

챔프전 마지막 상황에서 이정현 본인이 직접 아이솔로 해결하겠다고 하자, 한번 해보라고 할정도로 믿음을 주던게 김승기 감독이었고  

박찬희나 김기윤처럼 여타 타팀으로 떠난 선수들과 사이가 그닥 좋지 못한 김승기 감독이

이정현하고는 아직도 양팀이 만나면 경기전에 따로 인사 나누고 웃고 떠들정도로 두 사람 사이에는 문제가 없는걸로 압니다.

개인적으로 이정현이 타팀행을 결심한건 이미 2번의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이니만큼 9억대의 고액 연봉과 자신이 중심이 되어서 뛰어보고 싶은 욕망 (오세근과 함께 있는팀에선 결국 오세근의 그늘에 어느정도 가려질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때문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2019-01-16 14:29:09

어빙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정현 이적후에 인터뷰보면 나와있습니다 본인이 중심되서 뛰고싶다고... 인삼에 있으면 어떻게든 오세근의 그늘에 가려지니까요

2019-01-16 16:02:38

저도 이의견에 한표입니다
거기에 kcc는 고향팀(고향은 광주지만 굳이 고향팀을정하자면 전주도 포함되죠)이기까지하죠

2019-01-16 19:43:36

양현종 은퇴전에 같이 우승한번 더 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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