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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이랑 포스터가 lg였으면 lg가 엄청났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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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8 22:07:16

오늘 경기 보면서도 느낀거지만
리온과 포스터 조합이 딱 lg에 맞는 조합입니다.

리온은 성실한 스크리너로서 투맨게임에 강한 김시래와 좋은합이 가능하면서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은 조성민에 찬스를 지금보다는 더 살려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포스터는 lg의 부족한 2,3번 조합에서 충분히 고투가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선수고요. 그레이는 1,2번 스타일이라 김시래랑 겹치는 감이 있습니다.

db가드들이 능력치로만 보면
김시래보다 패스가 더 나은 선수들은 없는데 리온이랑 같이 뛰니까 패스가 좋아보이는 효과도 보였습니다.

lg코치 중에 강혁이 있는데 강혁이 선수시절에는 리그에서 가장 투맨게임을 잘하는 선수 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여러가지로 알려줄 수 있을텐데
메이스가 스크린을 잘 안서는 스타일이라
이런 효과가 나오지 못하는듯 합니다.

제가 불성실한 스타일이라 찰스로드도 정말 안좋아하는데 차라리 스크린이라도 어느정도 서주는 로드가 생각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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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12-18 22:00:30

현주엽 감독이면 리온 포스터 줘도 못썼을거라고 봅니다.

저번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문경은이 메이스 활용한거만 봐도 감독차이 나오죠.

WR
2018-12-18 22:02:48

모든전술이 메이스 위주로 이루어지니
메이스가 블랙홀기질이 심해질수록
점점 더 경기력이 나빠지네요.

1
2018-12-18 22:02:09

LG는 감독 문제라고 봅니다.

WR
2018-12-18 22:03:36

맞아요. 전술적으로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메이스 부진하면 다른 뾰족한 방도가 없습니다.

2018-12-18 22:05:59

그냥 해설할때가 나았던...

WR
Updated at 2018-12-18 22:07:46

해설도 그렇고, 정글의법칙이나
여타 먹방에서도 에이스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인터넷댓글보면
다들 먹방찍으러 그냥 돌아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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