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는 다른사람들 눈치보게 만드는게 큰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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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6 17:09:59
용병에 의해서 경기력이 결정되는게 kbl 이다보니까
스스로도 거의 황제처럼 농구하려는게 눈에 보일정도네요.
일단 메이스의 공격에서의 문제는 항상 이런식입니다.
1. 공격시도
2. 상대수비가 더블팀
3. 그거 달고도 슈팅
4. 안들어감
5. 다시 본인이 오펜스리바운드 후 서커스샷 시도
6. 안들어감
7. 다시 본인이 오펜스리바운드 후 서커스샷 시도 하는데 상대가 파울
8. 자유투 올시즌 55%라서 2개 다 넣는 경우 매우 드뭄
힘이란 힘은 다빼내고, 이 와중에 자유투 마저 다 메이드하지 못하니
악순환입니다.
현재 득점2위이고, 리바운드 2위라서 성적만 놓고보면 엄청난데
사실 그렇게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않더군요.
오늘도 케이티가 메이스가 공만 잡으면 무조건 더블팀 갔습니다. 메이스가 더블팀 달고도
본인이 무리하게 슈팅을 올라갈거란 확실한 믿음이 kt에서는 있었기 때문이죠. 여기서 메이스가
더블팀을 잘 빼줬으면 아마 kt도 더블팀 가는 횟수를 조절했겠지요.
문제는 이런 농구를 하는데 현주엽감독도 메이스한테 별로 지적을 못하고, 나머지 국내선수들은
메이스 기분 맞춰주기위해서 메이스에게 공 투입을 무조건 하려고 합니다. 오늘만 해도 김종규 컨디션이
좋았는데 메이스가 짜증낸 이후로 위축되서 본인 공격을 거의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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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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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리바운드 잡고 넘어갈때가 제일 속터져요. 주고 가면 공짜 2점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