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왕이라고 중국인(?)이 미국에 있네요

그래도 농구 명문 매릴랜드에서 장학금 받으며 뛴 선수와 아이비리그의 유펜 선수와 스탯으로만 비교하기는 좀 그렇죠. 물론 마이클 왕 선수도 Mater Dei 출신이라 만만하게 볼 순 없지만 최진수는 아예 농구도 사립학교도 나왔어서 최진수가 여러모로 낫다고 봐요...

FIBA U18 아시안 챔피언쉽 2018 에서 우리나라 상대로 엄청나게 리바를 걷어가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농구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공부는 잘했네요.

같은 기록이라도 어떤 컨퍼런스냐에 따라 바라보는 기준이 다릅니다. 매릴랜드가 마주해야할 팀들은 전미에서 가장 수준높은 컨퍼런스인 ACC거든요. 듀크,UNC등을 상대해야합니다. 크게 성공하진 못했으나 NBA1픽 조 스미스를 배출했고 2픽에도 신인왕출신 스티브 프랜시스를 배출한 학교가 매릴랜드입니다. 농구쪽으론 이쪽이 더 명문이죠.

오늘 펜실베니아가 빌라노바(17위) 이겼네요

왕은 오늘 14점에 6리바운드 올렸습니다
며칠전 마이애미(acc) 상대로 23득점 4리바운 했네요
캔사스 주립(ksu) 상대는 14득점 7리바운드했네요.

아직 풀이 적어서 시즌이 끝나봐야 알 것 같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어 보이네요

오 처음 듣는 친구인데 흥미롭네요. 펜살베니아 대학이면 학교도 상당히 좋은 곳인데 .. 고등학교는 농구로 전미에서 유명한 Master Dei를 졸업했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봐야겠어요.

 이 선수 올해 열린 u-18 아시아 선수권 4강에서 한국 상대로 20득점 23리바운드 하면서 보드를 그냥 탈탈 털어간 선수입니다. 한국에선 이현중과 여준석이 주목받았던 대회인데, 한국 최고의 빅맨 유망주 여준석이 보드싸움에서 영혼까지 털렸죠...

 2M가 넘는 신장에 전투적인 마인드를 갖춘 선수로 보이는데, 전반적으로 보드싸움에 소프트한 한국농구에 쥐약인 스타일입니다. 향후에 아부두살라무와 함께 한중전 최고의 골칫거리가 될 것처럼 보입니다. 투박한데 계속해서 들이대면서 공격리바 털어가는... 우리나라는 이런 스타일에 항상 속수무책이었죠.

중국명으로 왕콴저 선수인데 잘 하더라구요. 이 선수랑 Tulane 대학교에 케빈 장 선수도 한번 눈여겨 볼 선수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