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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와 포워드(빅맨이 아닌)들의 범주화 및 분류 (Muthu ALAGAPPAN의 연구를 참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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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22:04:38

 


 바로 전 글에서는 espn 의 옛 기사를 참조하여 kbl 빅맨들을 분류해보았는데, 댓글에서 가드등 다른 포지션의 분류에 대한 방법에 관해 이야기가 나와서 다른 분들의 분류 방법을 참조하여 한번 시도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류 방법에 관한 것들에 대해 검색을 하던 중에 wired 란 미국의 월간 잡지 웹사이트에서 Jeff BECKHAM 씨가2012년 4월 30일에 올린 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원문 링크는 아래와 같고,

https://www.wired.com/2012/04/analytics-basketball/

 

이 글에서는 Muthu ALAGAPPAN 씨가 MIT Sloan Sports Analytics Conference (MIT sloan은 경영대학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주최측 중에 하나 인 것 같고,  매년 스포츠 산업 관련해서 컨퍼런스를 개최(휴스턴 로키츠 GM 인 Daryl MOREY씨가 공동의장)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에서 2012년에 발표한  'From 5 to 13 : Redefining the Positions in Basketball' 즉, 농구 포지션에 과한 재정의와 분류에 관한 연구를 요약하여 소개하는 것 같았습니다. 

 

* 뮤튜씨의 당시 발표 영상과 자료가 있는 해당 컨퍼런스 웹사이트 링크는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74&v=vGy5wOhw03A

* youtube 42 Analytics channel

 

http://www.sloansportsconference.com/people/muthu-alagappan/

 

위에 언급한 잡지 글과 뮤튜씨의 영상을 종합해 요약을 해보면,

 

위상수학(topology)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혹은 해석 방법을 이용 (Ayasdi(당시 뮤튜씨는 이 회사의 인턴인 것 같았습니다.)란  회사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 같습니다.) 하였는데,

 

한 시즌 452명의 NBA선수들의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블록, 스틸, 턴오버, 파울 등 7개 기록을 사용하여 분당 기록으로 전환 한 후 프로그램에 대입하여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선수들을 범주화 하여 해당 포지션에 대한 정의와 함께 선수들을 분류한 것 같았습니다. 

 

간단한 그림으로 이해해 보자면, 

 

분석 혹은 해석된 그림은 위와 같이 나올 수 있는데, 이를 하나의 네트워크(연결된 집합체)라고 할 수 있고, 이를 구성하는 것은 검은색 원(node)과 이를 연결해주는 선(lane)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검은색 원은 하나가 선수 한명을 의미할 수도 있고 두 개, 세 개 혹은 그 이상이 모여서 선수 한명이 될 수도 있는것 같았는데, 이를 통해 유추해보면 검은색 원은 어떠한 성질(예를 들면 분당 리바운드가 0.4개 라던지 등)을 지닌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들을 연결해 주는 선은 결합의 의미와 유사성의 의미 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는데, 선으로 연결된 원의 집합체는 하나의 유형(예를 들면, 위의 그림에서 노란 원 안에 들어 있는)을 만들어주고, 반대로 하나의 원과 원사이의 거리가 길다면 그만큼 유사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노란 원들은 각각 하나의 포지션으로 이해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이해하려고 해보았는데, 

 

여하튼 뮤튜는 위 방법론을 통해 13개의 포지션을 재정의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포지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1. Offensive Ball-Handler : 볼을 다루고 득점, 자유투, 슛 시도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 그러나 스틸과 블록에 있어서는 평균 아래 (예를들어, 제이스 테리와 토니 파커)

 

2. Defenseive Ball-Handler : 볼을 다루고 수비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 어시스트와 스틸에 특화되어있으나, 득점, 자유투, 슛에 있어서도 나쁘지는 않은 수준. (예를들어, 마이크 콘리와 카일 로우리) 

 

3. Combo Ball-Handler : 공격과 수비에 모두 숙달되어있으나 어느것 하나가 특출나지는 않은 선수. (예를 들어, 쟈미어 넬슨, 존 월)

 

4. Shooting Ball-Handler : 득점에 있어 요령이 있고, 필드골 시도와 득점에 있어 평균을 상회하는 특징을 보여주는 선수. (예를 들어, 스테픈 커리와 마누 지노빌리)

 

5. Role-Playing Ball-Handler : (비교적) 적은 시간을 뛰며 통계적으로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 (아론 아프랄로, 루디 페르난데즈)

 

6. 3-Point Rebounder : 볼을 다루고 빅맨이며, 리바운드와 3점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선수(3점슛에 있어서는 평균적인 볼 핸들러와 비교하여 시도와 성공면에서). (예를 들면, 루올 뎅과 체이스 버딩거)

 

7. Scoring Rebounder : 리바운드 능력이 있고 공격할 때 주의를 요하는 선수. (예를 들어, 덕 노비츠키와 르마커스 알드리지)

 

8. Paint Protector : 블록슛과 리바운드로 잘 알려진, 그러나 득점보다 파울이 더 많은 경우가 종종 있는 선수들. (예를 들어, 타이슨 챈들러, 마커스 캠비)

 

9. Scoring Paint Protector : 공격과 수비,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에 있어 좋은 비율을 나타내는 뛰어난 선수. (예를 들어, 케빈러브, 블레이크 그리핀)

 

10. NBA 1st-Team :  모든 카테고리에서 평균을 훨씬 웃도는 통계를 보여주는 선수들. (예를들어, 케빈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

  

11. NBA 2nd-Team : 퍼스트 팀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상당히 좋은 선수들 (예를들어, 루디 게이와 케런 버틀러)

 

12. Role Player : 세컨드 팀의 선수들 보다 약간 덜 스킬풀하고 (그리) 많은 시간을 뛰지는 않는 선수들. (예를들어, 셰인 베티에, 로니 브루어)

 

13. One-of-a-Kind :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다른 어떤 선수들과도 연결되지 않는(유사성이 없는) 선수들.(예를 들어, 데릭 로즈, 드와이트 하워드)

 

이상 위와 같습니다.

 

뮤튜씨는 위 포지션의 분류에 관한 내용 외에 이러한 연구 방법론을 사용하여 팀을 구성과 관리(예를 들면, 역사적으로 우승 팀들의 선수 구성 경향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우리 팀 선수들의 구성에 도움을 얻고, 또는 현재 우리 팀의 선수 구성 현황을 알고 개선점을 찾는 것 등), 가치를 찾는 것 (예를 들면, 연봉에 있어서 같은 포지션에 있어 덜 받는 효율적인 선수들을 찾는 것), 역동적인 특성(포지션이 한 범주에 고정 되어 있지 않고 기록등에 따라 포지션이 변화하는 특성)등을 연구를 통해 알아낸 주요 사항(활용법 및 시사점)으로 발표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뮤튜씨의 연구에 대해 발표 동영상과 잡지 글 등을 통해 요약을 해보았는데 ,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정의와 특성들을 그대로 따르기 보다는 취사선택을 하여 KBL 가드와 포워드 분류에 사용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뮤튜씨는 약 1년 후에 이 분류에 대해 약간의 업데이트를 한 것 같았습니다. 그에 관한 글은 아래 링크에 나와있는데, 

https://www.wired.com/2013/03/basketballs-hidden-positions/ 

 

간단히 요약하면, 새로운 자료들(예를 들면, NBA에서 사용하는 SportsVU camera systems (경기장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여 선수들의 동작과 슛에 관한 위치 등 세세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을 기존의 연구 방법론에 대입하여 다시 새롭게 10개의 포지션을 정의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10개의 포지션은

 

1. Two-Way All-Stars (공수 양면에서를 의미하는 것 같았습니다.)

2. Shooting Ball-Handlers

3. Scoring Rebounders

4. Paint Protectors

5. Three-Point Ball-Handlers

6. Role-Playing Big Men

7. Rim-Attacking Defensive Ball-Handlers

8. Three-Point Specialists

9. Low-Usage Ball-Handlers

10. Role-Playing Ball-Handlers

 

위와 같았습니다. 혹시 약간의 부가 설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gpSQQe3w8 

* youtube TEDx Talks channel

 

여하튼 다시 KBL 분류 이야기로 돌아와, 위에서 언급한데로, 개인적인 제약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하여 뮤튜씨의 포지션 분류에 관한 정의와 특성들을 그대로 참조하기 보다는 보다 간편화하여 취사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에서 행할 분류 작업은 따라서 질적인 면이 많이 떨어지는, 다시 말해 단지 분류를 한다는 데에 의미를 두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래에서 행할 분류에 있어서는 뮤튜씨가 정의한 포지션(처음 연구와 수정된 연구의 포지션을 모두 포함해서)에 있어서 KBL의 가드와 포워드(빅맨을 제외한) 분류에 쓰일 수 있는 10가지 종류의 포지션을 선택하여 분류에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 선택의 기준은 랭킹을 의미하는 포지션 보다는 범주화의 성향이 강한 포지션들을 주로 선택하였고, 빅맨과 관련된 포지션은 제외하였습니다.

 

그 10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Shooting ball-handler : 볼을 다루고 득점에 요령이 있거나, 평균을 상회하는 특성을 가진 선수들.

 

2. Three-point ball-handler : 볼을 다루며 특히 3점슛에 있어 강점이 있거나, 평균을 상회하는 특성을 가진 선수들

 

3. Defensive ball-handler : 볼을 다루며, 수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며 어시스트와 스틸에 능한 선수들

 

4. Combo ball-handler : 볼을 다루며, 공격과 수비에 있어 특출나진 않지만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

 

5. Role-playing ball-handler : 볼을 다루지만, 통계적으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들

  

6. Three-point specialist : 3점슛에 있어 특화된 선수들

 

7. Three-point rebounder : 리바운드 능력이 있으며, 3점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

 

8. Scoring rebounder : 리바운드 능력이 있으며,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

 

9. Role player : 특별한 성향을 나타내지 않는 평균적인 선수들

 

*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롤플레이어(특정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가 아닌 다른 의미로 쓰임

  

10. One-of-a-kind : 특별히 정의하기 어려운 선수들

 

이상 위와 같이 정해보았는데, 주먹구구식 이다보니 약간 억지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번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1. 대상 선수들의 선정 

 

* 지난글에서 빅맨들의 최소 기준을 설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1) 최소 6경기 이상 출전 (2) 경기당 평균 8분이상의 출전시간을 보여준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선수들의 선정은 Vorfeed 님의 KBL reference 웹사이트에서 검색 도구를 이용하여 진행하였습니다.

http://bookyoon.dothome.co.kr/g5/

 

* KBL 웹사이트에서는 포지션 표기를 가드, 포워드, 센터로 구분해서 하는데, 이에 따라 가드와 포워드 중에서 빅맨이 아닌 선수들을 자의로 선정하였습니다.

http://www.kbl.or.kr/main/main.asp

 

 1) 대상 가드들   (팀 연고지 가나다 순)

 

 고양 오리온  김강선, 최승욱, 한호빈
 부산 KT  김명진, 김윤태, 데이빗 로건, 조상열, 허훈
 서울 삼성   김태술, 김현수, 이관희, 천기범
 서울 SK  김선형, 변기훈, 최원혁
 안양 KGC  박지훈, 박형철, 배병준
 울산 현대모비스  박경상, 섀넌 쇼터, 양동근, 이대성
 원주 DB  김현호, 마커스 포스터, 박병우, 이광재, 이우정
 인천 전자랜드  기디 팟츠, 김낙현, 박찬희, 정영삼
 전주 KCC  김민구, 마퀴스 티그, 유현준, 이정현, 전태풍
 창원 LG  강병현, 김시래, 양우섭, 유병훈,
 정창영, 조성민, 조쉬 그레이
 

 

2) 대상 포워드들 (팀 연고지 가나다 순)

 

 고양 오리온  박상오, 허일영
 부산 KT  김영환, 양홍석, 한희원
 서울 삼성  김동욱, 문태영, 차민석
 서울 SK  안영준
 안양 KGC  기승호, 양희종
울산 현대모비스  문태종, 오용준
 원주 DB  김태홍, 박지훈, 윤성원, 윤호영, 이지운
 인천 전자랜드  차바위
 전주 KCC  김국찬, 송교창, 송창용, 최승욱
 창원 LG  

 

 

 2. 분류

 

* 기록과 순위의 경우 KBL, KBL reference 웹사이트를 참조하였습니다. 

* 혹시나 있을 수치 오류, 자의적인 포지션 분류에 대해 양해와 첨언도 부탁드립니다.

* 분류 기준에 있어서는 (1) 1차스탯과 2차스탯 (양적 스탯과 비율 스탯) (2) 경기 (짧게라도) 영상 을 활용하였습니다. 

  

1) 고양 오리온 

 

김강선 : Combo ball-handler, 수비에서는 적극적인 대인 수비가 좋아 보였으며, 공격에서는 비교적 다양한 공격 루트(3점, 드라이브 인, 컷 인, 속공 등)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어 콤보 볼 핸들러에 포함시켰습니다.

 

최승욱 : Combo ball-handler, 수비에서는 특히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경기당 2.65개, TRB%(플로어에 있을때 리바운드를 잡을 확률) 5.79(가드 중에서 좋은 수치라고 판단)), 공격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호빈 : Role player, 어시스트 수치에 있어 AST% 가 21.71%(플로어에 있을 때 어시스트 할 확률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로 훌륭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 어시스트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 범주를 따로 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전체적인 스텟이 나쁘지 않고 per 값이 14.41로 평균적인 수준을 보여주는 것을 고려하여 롤 플레이어로 포함시켰습니다.

  

박상오 : Role player, 사실 이번 시즌에는 빅맨의 역할을 맡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지난 빅맨 분류에서 포함시키지 않았었고,  공격에서 비교적 다양한 루트(인, 아웃)를 가지고 있고 수비에서도 스위치도 가능한 만큼 대상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외곽 성공률이 떨어지는 모습이나, 2차 스탯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점 등(PER 15.52, TRB% 11.77)을 고려하여 롤플레이어에 포함시켰습니다.

 

허일영 : Three-point specialist, 3점슛 성공률에서 1위 50.8%, 성공개수에 있어서는 3위 경기당 2.4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허일영 선수는 2점슛보다 3점슛을 더 많이 던지는 선수이기에(2점슛 경기당 4.5개, 3점슛 경기당 4.64개) 3점 스페셜리스트로 포함시켰습니다. 

 

 

2) 부산 KT

 

김명진 : Combo ball-handler, 현재 per 값이 15.00으로 리그에서 평균적인 선수(효율성 면에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롤플레이어의 성격보다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공, 수 모두 나쁘지 않은 모습 (3점슛 경기당 1.5개 시도 38.1%, 스틸 경기당 0.5개)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콤보 볼 핸들러에 포함시켰습니다. 

 

김윤태 : Shooting ball-handler, 스탯상으로는 롤플레이어에 어울릴 법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특히 공격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득점에 요령이 있는듯 해 보였습니다. 외곽에서도 준수한 성공률 (3점슛 경기당 1.94개 시도 33.33%)과 함께 슛거리가 꽤 길고, 드라이브 인에 이은 마무리 능력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데이빗 로건 : Three-point ball-handler, 슈팅 볼 핸들러에 포함되도 무방할 것 같으나, 3점슛 시도가 2점슛 시도 보다 많다는 점(2점슛 6.6개, 3점슛 8.53개), 3점슛 성공 개수 1위 (경기당 3.7개), 성공률 5위 (43%) 등 3점슛에 보다 특화되어 있다는 점을 반영하여 3점 볼핸들러에 포함시켰습니다.

 

조상열 : Three-point specialist, 볼 핸들러의 성격을 지니기 보다는 공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3점을 노리는 슈터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더불어 짧은 출전시간(경기당 16분 16초)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3.21개를 시도하여 37.7%의 훌륭한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허훈 : Shooting ball-handler, 허훈 선수는 스탯으로 볼때에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경기당 9.4득점, 2.5리바운드, 4어시스트,0.9스틸, 2턴오버, 3점 경기당 2.6개 42.31% 등) 그래도 실제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득점을 할 줄 아는 요령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었으며 평균 득점에 있어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여준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김영환 : One-of-a-kind, 3점 능력이 좋기에 (경기당 3.45시도 36.23%) 그것과 관련된 포지션으로 분류 할까 싶었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니 3점에 특화 되어 있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스탯 카테고리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루트를 가지고 있기에 특별히 어느 한 포지션으로 정하기가 어려운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양홍석 : Scoring rebounder, 국내 득점 11위, 국내 리바운드 6위 (경기당 11.95점, 5.9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어 스탯만으로도 스코어링 리바운더에 어울리고, 실제 경기를 보아도 내외곽 균형잡힌 득점 능력과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을 보여주는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한희원 : Role-playing ball-handler, 전체적인 스탯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어서 롤 플레잉 볼 핸들러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볼 핸들러에 포함시키기에 다소 무리일 수도 있으나, 볼 핸들링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고, 적합한 포지션을 찾기가 다소 어려운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3) 서울 삼성  

 

김태술 : Role-playing ball-handler, 전체적인 스탯에서 좋은 모습은 아닌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물론 실제 경기에서 게임의 흐름을 읽고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볼 수는 있다고 판단되나, 전체적인 생산성이 좋지 못한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김현수 : Role-playing ball-hander, 공,수에서 활동적이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고 생각이 되나, 외곽슛 성공률이 좋지 못하고, 전체적인 스탯에서 좋은 모습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관희 : Shooting ball-handler, 기본적으로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크게 반영하였습니다. (경기당 13.55점, 2점 7.2개 시도 47.92%, 3점 5.15시도 30.1%) 수비에 있어서도 스틸 개수에서 1.55개 전체 8위에 올라있고, 리바운드 참여(경기당 4개, TRB% 6.67%로 가드로는 높은 수치)와 더불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천기범 : Defensive ball-hander, 적은 출전 시간이지만 (약 14분) 어시스트에 있어 AST% 19.74%로 좋은 편이고, 스틸 개수 또한 0.82개로 시간대비 높은 수치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하여, 그러한 점도 반영하였습니다. 

 

김동욱 : One-of-a-kind, 전체적인 스탯에서 평균적이거나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경기당 6.9득점, 3점슛 경기당 1.2개, 2.5리바운드, 3.3어시스트, 0.4스틸) 물론 어시스트가 좋고 볼 핸들러에 해당된다고 판단도 되지만, 여기에서는 적합한 포지션을 찾기가 어려운 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문태영 : Scoring rebounder, 경기당 10.8 득점 4.6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점(per 17.35),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할 수 있는 능력(2점 6.75개 시도 49.63%, 3점 2.35개 시도 38.3%)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스코어링 리바운더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차민석 : One-of-a-kind, 외곽슛을 던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지만 전체적인 스탯을 보았을 때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특별한 성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4) 서울 SK

 

김선형 : Shooting ball-handler, 경기당 12.8점 (국내 8위), 2점슛 경기당 6.67 시도 49.17%, 3점슛 경기당 3.67 시도 34.85%, PER 18.35 등 거의 대부분의 수치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물론 어시스트, 수비에서도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더 반영하였습니다.

  

변기훈 : Role-playing ball-handler, 외곽슛 능력등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스탯은 좋지 못한 모습을 반영하여 롤플레잉 볼핸들러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최원혁 : Defensive ball-handler, 1차 스탯 보다는 2차스탯(AST% 18.93, TRB% 7.2 (가드 수치 중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선수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영리함, 활동성과 힘을 바탕으로 한 수비가 상당히 좋다고 느껴진 점도 반영하였습니다. 

 

안영준 : Scoring Rebounder, 경기당 7.71득점, 4.2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데, 내외곽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2차스탯이 좋지는 않은 점이 약간 고민을 하게 만들었지만, 실제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인상을 조금 더 반영하였습니다. 

 

5) 안양 KGC

 

박지훈 : Shooting ball-handler, 경기당 약 19분 24초를 출전하여 7.39득점 정도를 올리고 있는 점, 기본적으로 드라이브 인 능력이 좋고 페인트 존에서의 마무리 능력 또한 훌륭한 점(KT 시절 16경기 2점슛 53.5% , KGC 트레이드 후 2경기 2점슛 64.3%)을 반영하였습니다.

 

박형철 : Role-playing ball-handler, 15경기 8분 51초를 출전하였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배병준 : Three-point specialist, 3점슛 경기당 1.9개 성공(6위), 성공률 39.1% (13위) 인 점, 2점슛보다 3점슛을 더 많이 던지는 점(2점슛 1.33개, 3점슛 4.83개 시도), 또한 볼 핸들러로 보기엔 어려운 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기승호 : Role player, 3점슛 성공률이 42.86%인 점이 고민하게 만들었지만 전체적인 1차 스탯이 평균적인 모습(경기당 6.37득점, 2.89리바운드, 1어시스트, 0.74스틸, 0.47턴오버)을 보이고 per값이 15.93인 점 등을 좀 더 반영하였습니다.

  

양희종 : Defensive ball-handler, 경기당 3.72 어시스트 (AST % 19.25), 스틸 1.56(전체 6위), 블록 1.28(전체 6위)인 점을 고려하여 디펜시브 볼 핸들러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양희종 선수의 경우, 리바운드도 4.17개를 잡고 3점슛도 4.17개를 시도하여 34.67%를 보여주고 있어 3점 리바운더에도 포함시켜도 무방할 것 같으나, 실제 경기에서 보여주는 수비적인 영향력과 리딩에 참여하는 모습등을 더 반영하였습니다. 

 

6) 울산 현대모비스

 

박경상 : Three-point ball-handler, 길지 않은 시간 출전하지만 (약 15분여) 3점슛에 있어 경기당 2.7개 시도 40.74%를 보여주는 점, 2점슛 보다 3점슛 시도가 많은 점 (2점슛 0.8개, 3점슛 2.7개) 등을 반영하여 3점슛 볼핸들러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섀넌 쇼터 : Shooting ball-handler, 23분여를 뛰며 17.35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점(per 24.46), 실제 경기에서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점 등을 좀 더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 있어서도 경기당 각각 4.85, 3.5개로 훌륭한) 고려하여 슈팅 볼 핸들러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양동근 : One-of-a-kind, 꽤 고민을 했는데 결국은 특정 포지션을 찾지느 못하였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스탯이 평균을 상회하면서 골고루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약 28분 출전, 7.53득점, 2.5리바운드, 4.16어시스트, 1.16스틸, 1.42턴오버, 2점슛 50%, 3점슛 경기당 1.47개 성공, 45.9%)이처럼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고려하였습니다.

  

이대성 : Shooting ball-handler, 경기당 26분 10초를 출전하여 12.65점, 2점슛 4.53개 시도 64.94%, 3점슛 5개시도 35.29%를 보이고 있는 점,(per 17.7) 실제 경기에서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훌륭한 득점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문태종 : Three-point rebounder, 3점 스페셜리스트 사이에서 고민하였으나 성공률(35%)에서 약간 애매하다는 점과 시간 대비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경기당 17분 출전  3리바운드, TRB% 9.17)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오용준 : Three-point specialist, 경기당 16분 9초(비교적 적은시간)를 뛰며 3점슛에 있어 2.53시도 39.58%(전체 10위),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점, 2점슛보다 3점슛을 더 많이 시도하는 점(2점슛 0.47, 3점슛 2.53개)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약간 애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출전시간에 비해 시도 수와 성공률이 좋은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7) 원주 DB

 

김현호 : Combo ball-handler, 디펜시브 볼 핸들러와 3점 볼 핸들러 등을 두고 고민하였는데,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공격의 경우, 3점슛 2.5개시도 40%, 17분 출전 5.35득점, 수비적인 면에 있어서는 경기당 2개의 수비리바운드(TRB% 6.59)와 0.7스틸 등) 그러한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마커스 포스터 : Shooting ball-handler, 경기당 29분을 뛰면서 24.9득점, 2점슛 10.95개 시도 54.79%, 3점슛 8.6개시도 35.4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per 27.36) 실제 경기를 보아도 내외곽 어느곳을 가리지 않는 득점 능력을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박병우 : Defensive ball-handler, 실제 경기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영리한 슈터의 이미지를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기록을 중점으로 판단해보았을 때, 디펜시브 볼 핸들러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경기당 약 14분여 출전, 5.1득점, 2어시스트(AST % 20.89), 1.5 스틸) 

  

이광재 : Three-point ball-handler, 적은 시간(12분 30초)을 출전하지만 3점슛을 2.33개 시도하여 39.29%의 성공률을 보여줌으로써, 그리고 2점슛 시도(1.75)보다 3점슛 시도가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3점슛 볼핸들러에 포함시켰습니다.

 

이우정 : Role-playing ball-handler, 어시스트 수치가 나쁜편은 아닌 것으로 판단이 되나(AST% 15.14, 경기당 2.09개) 전체적인 스탯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는 것 같은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김태홍 : One-of-a-kind, 경기내내 적극적인 모습과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으나(경기당 4.75개, TRB% 9.16), 그외 다른 부분에서 포지션을 구분할 특별한 모습을 발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박지훈 : One-of-a-kind, 3점슛 스페셜리스트와 고민을 했는데, 3점슛 성공률에 있어 40.4%로 전체 8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등은 훌륭하지만 23분 15초의 출전시간에 비해서 시도수가 비교적 적다는 점 (예를 들어, 위의 오용준 선수와 비교해서)과 다른 스탯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여 포지션 구분을 하지 못했습니다.  

 

윤성원 : Three-point rebounder, 짧은 출전 시간(10분이 조금 안되는)이지만 1.83개의 리바운드를 잡고(TRB% 9.62), 3점슛에 있어 경기당 1개를 시도해 33.33%의 성공률을 보여준 점을 고려했습니다. 사실 표본이 너무 적어 고민을 했지만, 실제 경기에서도 짧은 시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아서 이를 반영하였습니다.

 

윤호영 : One-of-a-kind, 앞선 양동근 선수의 경우와 약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록적으로나 실제 경기에서, 공수 양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경기당 7.37득점, 4.53리바운드, 3.16어시스트, 1.11스틸,1.47블록) 등으로 인하여 어느 특정 포지션으로 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디펜시브 볼 핸들러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지운 : One-of-a-kind, 리바운드에 있어 적은 출전 시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경기당 10분 출전 2리바운드(TRB% 9.85)) 그외 다른 부분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8) 인천 전자랜드

 

기디 팟츠: Shooting ball-handler, 3점이라는 카테고리를 놓고 고민을 하였으나 성공률이 좋지 못한점 (29.73%)을 반영하여, 필드골 시도에 있어 경기당 16개 이상을 던진다는 점, 평균 득점이 17.57점으로 높은 득점 수준을 보여준다는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김낙현: Shooting ball-handler, 역시 3점 카테고리를 놓고 고민하였으나, 3점 뿐만 아니라(3점슛 2.62개 시도 43.64%, 전체4위) 2점슛에 있어서도 드라이브 인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2점슛 성공률 51.56%)을 반영하여(득점 요령이 있는 선수로 판단) 슈팅 볼핸들러로 분류하였습니다.

 

박찬희: Defensive ball-handler, 경기당 약 21분여를 출전하여 5.6어시스트(AST% 36.89), 0.6스틸, 2.65리바운드(TRB% 6.22)의 기록을 보여주고, 실제 경기에서도 수비와 어시스트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정영삼: Three-point ball-handler, 적은 출전 시간 (14분 12초)에도 3점슛에 있어 2.05개 시도하여 46.51%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는 점(성공률 전체 2위), 2점슛 시도(1.71)보다 3점슛 시도가 많은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차바위: One-of-a-kind, 3점슛을 2점슛보다 많이 시도하나(3점슛 3.38개, 2점슛 2.81개 시도) 성공률이 좋지 못한점(30.99%), 전체적인 스탯에서 골고루 평균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7.24득점 3.95리바운드, 2.38어시스트,0.86스틸)을 고려했을 때, 어느 한쪽으로의 특별한 성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9) 전주 KCC

 

김민구 : Role player, 적은 시간에도(14분 18초) 전체적인 카테고리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점(3.83득점, 2.06리바운드(TRB% 7.57), 1.22어시스트, 0.72스틸,0.22 블록)을 고려했을 때 평균적인 수준을 나타내는 롤플레이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마퀴스 티그 : Shooting ball-handler, 어시스트에도 능한 점(경기당 3.79개, AST % 28.69)을 고려하였으나, 그보다는 실제 경기를 보았을 때에 득점에 대한 요령이 있는 선수라고 판단을 하여 (경기당 12.84득점 2점슛 9개 시도 49.71%, 3점슛 2.37개 시도 37.78%) 슈팅 볼 핸들러에 포함시켰습니다.

 

유현준 : One-of-a-kind, 적은 출전 시간(9분 12초)에도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2점슛 46.67%, 3점슛 35.71%) 어느 한 포지션으로의 특별한 성향을 나타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정현 : Shooting ball-handler, 경기당 13.47득점, 2점슛 경기당 5.24개 시도 57.3%, 3점슛 경기당 5개시도 32.94%의 성공률을 보여주는 점, 실제 경기에서도 다양한 공격루트로 득점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슈팅 볼핸들러로 분류하였습니다.

 

전태풍 : Role player, 적은 출전 시간에도(12분)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3.47득점, 1.53리바운드(TRB% 6.39),1.53어시스트(AST% 17.58), 0.8스틸) 롤 플레이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김국찬 : One-of-a-kind, 경기당 13분여를 출전하여 3,89득점, 1.6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외에 아직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볼 핸들러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여 포지션 분류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송교창 : Scoring rebounder, 경기당 12.94득점, 2점슛 8.24개 시도 52.86%, 3점슛 1.65개 시도 53.57%를 보여주고 있는 점(PER 16.15), 경기당 4.94개의 리바운드를 잡는 점(TRB% 7.84)을 고려하여 스코어링 리바운더에 포함시켰습니다.

 

송창용 : One-of-a-kind, 평균 18분 24초를 출전하며 2.82득점 1.1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볼핸들러는 아니기에 특정 포지션으로 분류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최승욱 : One-of-a-kind, 평균 12분 6초를 출전하여 2.36득점, 1.86리바운드(TRB% 8.19), 0.57스틸 등을 기록하고 있지만, 리바운드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볼 핸드러는 아니라고 판단하여 특정 포지션으로 분류하지는 않았습니다. 

 

10) 창원 LG

 

강병현 : Role player, 16분 12초를 출전하여 3.95득점, 1.95리바운드,1.16어시스트, 0.47스틸 등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데(2점슛 1개시도 52.63%, 3점슛 2.42개 시도 32.61%),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평균적인 선수를 나타내는 롤플레이어로 포함시켰습니다.

 

김시래 : Shooting ball-handler, 어시스트 부분도 뛰어나지만 (경기당 3.68개 (AST% 20.06), 평균을 상회하는 득점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판단되어(경기당 9.47득점, 2점슛 3.63개 시도 65.22%, 3점슛 2.95개 시도 32.14%) 슈팅 볼 핸들러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양우섭 : Role player, 적은 출전 시간(10분 18초)에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판단되어(경기당 2.76득점, 1리바운드, 0.82어시스트, 2점슛 성공률 59.09%, 3점슛 성공률 31.82%) 평균적인 선수를 나타내는 롤플레이어에 포함시켰습니다.

 

유병훈 : Defensive ball-handler, 실제 경기에서는 볼을 다루는데 있어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스탯에 있어서는 수비적인 모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판단하였습니다.(20분 출전 2.4리바운드(TRB% 6.11),  0.95스틸) 더불어 어시스트 수치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 점을 반영하였습니다. (경기당 1.9개, AST% 12.94)

  

정창영 : Role player, 적은 출전시간에도(11분 42초)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점을 고려하였습니다.(2.25득점, 1.75리바운드(TRB% 7.93), 0.5어시스트, 1.13스틸, 3점슛 0.75개시도 50%, PER 16.08)

 

조쉬 그레이 : Shooting ball-handler, 경기당 18.55득점, 2점슛 12.85개 시도 50.58%, 3점슛 5개 시도 22%, PER 23.81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가중 반영하였고, 특히 페인트 존 에서의 득점요령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슈팅 볼 핸들러에 포함시켰습니다. 

 

조성민 : Role player, 평균 18분 6초를 출전하여 4.05득점, 1.4리바운드, 1.55어시스트 (AST% 11.23), 0.65스틸, 2점슛 53.33%, 3점슛 2.7개 시도 33.33% 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반영하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판단하여 롤플레이어에 포함시켰습니다. 

  

 

 3. 마무리

 

이렇게 빅맨을 제외한 선수들에 대해 포지션 분류를 다소 주먹구구식으로라도 해보았는데, 앞서 언급하였듯이 질적인 면에서 정교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의 재미로 가볍게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뮤튜씨의 연구와 같이 정교하게 포지션 분류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그가 이야기 했듯이 팀 별로 세밀한 포지션 분류를 통해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예를 들면 성적(우승)에 대한 목표 혹은 공,수 전술적 목표)에 적합한 선수구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글이 다소 길어 지루 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읽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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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12-12 16:02:59

재미있고 유익한 글 잘 봤습니다!

WR
2018-12-12 18:58:25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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