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파울작전이 없어진줄 혼동하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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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18:59:13

막판에 지금도 파울작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차이점이 있다면 이 파울이 공을 뺐으려는 의도가 있어야 하고, 기존 파울작전처럼 이미 공격수가 지나간 상황에서 몸을 당겨서 파울하면 안됩니다.

쉽게 얘기해 1차로 뺐으려고하다가 안되서 상대가 지나간 후 그 다음에 파울로 끊으려는 그런 상황이면 안되는거죠.

지금도 영리하게 파울작전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애매하면 파울 이후 심판이 비디오를 돌려봐서 공을 뺐으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하고 다시 판정합니다.

Comments

2018-12-09 19:20:34

이게 맞는거고 올바른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그냥 대충 공이 있든 말든 파울하면 다 불어줬는데 진짜로 공을 가진 선수에게 정당한 파울을 해야죠. 그래서 파울 작전 피할려고 도망당기는 것도 능력이구요. 아무의미없이 심판한테 미리 말하고 시늉만 하거나 공도 없는데 사람 쳐서 파울하는것보다 나은 방향이죠.

2018-12-09 19:23:15

이전에는 파울도 하기전에
미리 손들고 자기 파울이라 하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2018-12-09 20:50:10

이게 심판에게 작전타임 끝나고 파작한다고 미리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터치에도 파울을 불렀습니다.

2018-12-10 13:59:42

그렇게 했던 이유가 고의적으로 파울을 하기 위해 터치가 이루어지는데 이때 부상의 위험이 있기에 이를 방지하려고 했던 거라고 예전에 들은적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요즘 적용되고 있는 룰이 가장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2018-12-09 19:39:46

파작이 생각해보면 굉장히 불공평한 룰이죠 의도적으로 지고 있는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건데 이기고 있는 팀은 받아들여야 하고요.
지금 이 시스템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12-10 14:46:52

그런데 이게 좀 애매합니다.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디까지인지....
NBA는 아직 FIBA룰과 다르기에 전형적인 기존의 파울 작전을 허용하고 있는데....

모든 변화가 그렇듯 적응 하는데 시간이 걸릴테고 좀 시긴이 지니봐야 이 변화가 좋은 변화 였는지 아니였는지 판가름이 날 것 같습니다.

일단 심판들부터 경기 진행용원들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들 벤치들까지 전부다 적응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