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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팬하기 진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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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22:25:29

08-09시절부터 서울삼성을 응원해왔습니다

김상준때의 암흑기때도,14-15시즌 11승으로 최악의 암흑기때도 전 삼성을 응원해왔지만

이제는 너무 지칩니다

경기들보니까 성적도 문제지만 성적도 둘째치고 진짜 국내선수들이 너무 못합니다.

이런농구로는 14-15시즌 재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내심드네요

농구선수라는 선수들이라고치고 이지슛이라던지 다놓지고 수비는 그냥 허수아비 그자체고

새로온 유진 펠프스가 너무 불쌍할정도로 너무 못합니다

감독도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이 선수단으로는 감독이 바뀐다 하더라도 딱히 좋은성적이 나올거라는 생각도 들지가 않네요..

11시즌째 보면서 이제는 진짜 고민하고있습니다 김상준때도 저정도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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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11-18 22:48:55

준우승까지 하던 팀이 임동섭, 김준일 두 사람 군대갔다고 이렇게 추락하는 걸 보면... 정말 국내 멤버가 답이 없습니다. 영입도 별로고, 어린 선수 키우는 것도 최악같아요. 저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예전에 향후 몇 년은 더 써먹을 수 있는 김태주를 은퇴하게 만들고 이제 더 이상 쓸모도 없는 이정석의 현역생활을 연장시켜준 것부터가 참 불만이었습니다(이정석은 그 이전의 공헌이 있다고는 하지만 삼성말년부터 SK, 모비스 이때는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연봉만 받아먹었죠.). 그 상황에서 이정석을 내치고, 둘을 고르라면 당연히 김태주를 골랐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안준호 감독 말년쯤부터 이상민 감독 부임한 이후로 드래프트 2라운드는 그냥 다 버리는 픽만 골라서 뽑고 있는 것 같아요. 애초에 선수 실력이 없어서 못 쓰든, 잘 키우지 못 해서 못 쓰든 어쨌든 경기에 내보내지 못 하는 것 자체가 구단의 실패죠. 이미 은퇴한 조한수부터 정준수, 배강률, 홍순규 등등 이 선수들 커리어 내내 1군에서 출전한 시간 다 합쳐도 40분이 안될 거예요. 대학에서 하는 거 보면 쟤보다 낫다싶은 선수가 분명히 있었는데 꼭 아닌 것 같은 선수 뽑아다가 경기에 써먹지도 못 하고 있어요. 아무리 2라운드라지만 그 픽들에서 잘 뽑아다가 키워서 지금 롤플레이어로 자리잡은 선수가 두세명만 됐어도 지금처럼 팀이 못 하진 않았을 겁니다.

2018-11-18 23:25:19

주희정이 그리울 정도로 김태술은 이제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했으면 하는 바램이 들정도네요

2018-11-18 23:27:35

삼성경기 안보면 속편합니다 저처럼 결과만 확인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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