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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하나은행 신한은행 경기는 어마어마하네요

 
  1235
2018-11-12 20:44:29

 

신한은행 용병이 없긴한데..

40점씩 지고 있는팀이 의욕도 없고 그냥 처참한 그 자체네요.

 

 

8
Comments
2018-11-12 20:50:56

이런 신한은행에 진 삼성생명에 진 OK저축은행.....

WR
2018-11-12 20:51:31

어우우

1
2018-11-12 23:53:31

그런 OK저축은행에게 진 하나은행...??!!

2018-11-13 08:11:07

ok저축은행에 진 하나외환

2018-11-12 21:16:55

김단비가 잘하는건 알지만 볼을 경기마다 품고있고 그걸 받아주거나 받쳐주는 선수없습니다.같은 팀의 코치와 선수라고 정선민의 후계자로 밀고있는 방송의 기대와는 달리 여농에서 8cm가 엄청나긴한데 김연희선수의 기동력이 돋보이지도 않네요.지난 경기이길때도 4쿼터에서 삽질했다 간신히 이겼는데 다시 원점회귀경기인듯 합니다

1
Updated at 2018-11-12 22:13:25

하나은행 선수들 대인 수비력이나 수비 조직력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봅니다. 오늘 김단비 선수 야투 실패도 셀렉션 문제보다는 거의 다 컨테스트가 제대로 혹은 기습적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결국 야투를 20개 쏴서 15개를 놓쳤죠. 반면 돌파 득점은 트래픽에도 예외 없이 들어가줬구요. 외곽 스위치나 내곽 도움 수비도 재깍재깍 잘 돌아가서 신한은행의 비교적 단순한 오펜스 성향이 발목 잡힌게 있어 보입니다.

 

근데 파커가 아무리 기대보다 못했다 해도 1픽에 뽑힌 용병인데 경기 내내 국내 선수들로만 제어하거나 공략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김연희 선수가 서덜랜드 정도까지는 정상 수비와 확실한 컨테스트로 커버하는 능력을 보여준건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삼성전은 거의 국내 선수전 같은 구도였죠. 서덜랜드는 자유투 없이 야투만 4/12 나오고... 하킨스 올 때까지 버티는 방향이라 용병 교체를 안 하는거지 삼성도 용병 부분이 상당히 안습입니다. 저는 경기력이 아닌 흐름이나 점수차에는 공수 양면에서 파커의 존재가 미친 영향력이 컸다는 생각이네요.


교체로 들어오는 용병이 토요일 오케이전부터 출전 가능할 것 같다는데 이 선수가 196cm에 훅슛 잘 쏘고 블락슛 되는 나타샤 하워드 같은 느낌의 선수라 나름 기대해볼만 합니다. 현재 신한은행 경기 시스템에서는 김단비와 용병의 존재나 활약을 배제하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봐요. 똑같이 용병문제로 고생했던 전자랜드도 그렇고 결국 풀전력으로 붙었을 때 어떤지가 관건인거죠.

2018-11-13 13:25:38

새로 들어오는 용병 196에 70키로대던데 이건 농구선수몸이 아닌것같아요 배구선수몸같은데 ...wkbl지금 있는선수들과 매치업이 굉장히 어려울것같네요 

Updated at 2018-11-14 22:57:03
그 체중으로도 올해 유로컵에서 알찬 활약을 해주기는 했습니다. 점퍼 메커니즘이 꽤 좋고 슛거리가 있어서 더 작고 무거웠던(?) 나타샤 하워드의 상위호환 쯤 된다고 보는데요.
 
신장에 비해 무게중심은 낮은 대신 점프 동작을 포함한 민첩성은 좋습니다. 여기에 센터로서의 정체성이 뚜렷해서 리치를 활용한 수비나 낙구 포착 정도는 상당히 좋은 편이구요. 나타샤랑 다르게 훅슛 옵션이 있고 높이를 활용한 볼컨트롤이나 슛터치도 안정되어 있어서 공간 활용 측면에서 신장 이점은 확고하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힘의 부분에서 밀리는 지점은 단타스의 리치 열세, 토마스의 구역별로 한정된 마무리 옵션 등으로 공략하면서 나가면 보완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은 젊었을 적보다 더 마른 상태라 용병 활용의 답을 1:1에서 찾는다면 용병 매치업에서 고전하는 익숙한 그림이 자주 나올 수도 있을 듯하지만요.
 
박지수 선수와의 매치업에서 어떻게 버텨주느냐도 중요한 관건일텐데 그런 면에서는 힘의 열세보다 신장 우위가 더 기대되지 않나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 외에 국내 선수들과의 미스매치 커버에는 어느 팀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 봐요.

사실 저도 마냥 잘할 것이란 생각이 드는건 아닌데 지금 신한은행 시스템에서의 활용성은 상당히 있을 것이란 느낌입니다. 국내 선수들이 부분적으로 용병롤을 분담해내면서도 막상 결정적인 포스트 옵션에서 높이가 떨어져서 내외곽간 상호작용이 경쟁팀에 비해 약해지는 점이 지금 신한의 아쉬운 점인 듯해서요. 몸상태만 좋다면 보통의 마른 체형 용병들과 다르게 계륵으로 전락하지는 않으리란 생각입니다.

아래 링크가 올해 초에 러시아팀 소속으로 유로컵을 치를 당시의 사진인데 마른 몸에 비해서는 현대 스타일의 센터 다운 측면이 좀 있습니다. 높이 우위는 어렵지 않게 활용 가능한데, 민첩성이 떨어지지는 않는 그런 형태로요.
http://www.fiba.basketball/eurocupwomen/17-18/player/Jacinta-Lisette-Monroe#|tab=photos
 
이 대회에서 10경기 평균 기록이
30 MPG 14.2 PPG (51.4 FG%, 79.1 FT%) 9.4 RPG 1.7 APG 1.4 BPG 0.9 SPG 1.1 TOV
였는데 경기당 공헌도에서 데리카 햄비에 조금 앞섰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기성 감독님 체제하에 있었던 기존의 용병 구도들보다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작년의 르샨다 그레이 보단 자신타 먼로 같은 스타일이 지금의 신한에는 더 맞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11월 말까지는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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