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진짜 상대가 더 못해야 이길수 있네요

오늘도 오리온 플레이하는거 보고있자니 제가 케티팬인데도 "얘네들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30점차를 지고 있는데도 상대팀보다 한발자국이라도 더 뛰겠다는 의지가 안보이네요.

상오형님은... 이제 은퇴하시는게...

그나마 잘하던 최진수마저 정신줄을 놔버렸네요.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게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졌잘싸도 많았는데...

전 추일승 감독이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정규리그 1위 한번 한적 없고 헤인즈와 조잭슨으로 우승한번 말고는 상위권 성적을 거둔적이 없고 거의 하위권이예요. 용병 뽑는것이 최고면 그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야 하는데 그냥 용병 잘뽑는것 말고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포워드 농구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포워드 농구로 우승했다고는 생각이 안되고 가드(조잭슨)으로 우승했다고 생각 되거든요.

내년에 장재석(김경원.박정현) 이승현에 장신용병

3번으로 최진수가고

이정도면 빅맨라인은 리빌딩끝이네요

개막전이던 KGC전을 보면서 후반에 수비가 잘되었고 먼로가 어시스트 1개 모자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해서 기대했고.. SK전에서는 상대를 59점에 묶으며 최진수-루이스 활약으로 이겼는데.. 추일승 감독이 올시즌 외쳤던 수비농구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게 큰 문제죠.. 9연패 내용도 대패가 더 많습니다.. 지난시즌에는 지더라도 선수들 성장하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올시즌에는 탈꼴찌를 걱정하게 생겼습니다..

 박상오의 출전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용은 더 개판이 되어갑니다.

빅맨보다도 당장 가드가 너무 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