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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18: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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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Comments
1
Updated at 2018-10-21 18:50:17

배구도 결국 용병이 에이스인 리그아닌가요? 아예 가빈같은 지배력을 가졌던 외인도 있던 배구는 비교대상으로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지금 ok도 혼자 힘으로 우승시켰던 시몬이 떠나니 바로 하위권을 전전중이고요.
개인적으로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용병선수의 영향력이 크지않은 리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WR
2018-10-21 18:52:11

배구는 리그출범부터 지금까지 현대랑 삼성이 양분한 리그입니다. 대한항공이 껴있긴 해도 횟수가 너무 적고요. 그만큼 용병하나로 성적의 등락이 무지막지 하진 않다는거고...왕조를 이룰수 있다는 거 자체가 용병도 지배력이 강하지만 국내선수기반이 있다는거죠. 농구는 종목특성상 한명의 힘이 너무 강하기에 배구보다 더 용병리그라고 봅니다.

2018-10-21 18:55:52

제가 말씀드린 시몬의 사례에 대한 설명은요? 시몬이 있을땐 2연속 우승했지만, 그가 떠나고 2연속 꼴지를 한 팀이 있는데요. 그리고 배구 역시 스피드배구를 시도한다지만 대부분의 팀이 외국인 몰빵배구가 되지 않던가요?

WR
2018-10-21 18:58:25

네 배구도 그런 사례가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시몬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었는데 스포츠 리그 2연속 우승을 이룬 선수였네요...배구얘기를 한건 그만큼이나 인기가 없는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던 거라서 배구역시 비슷한 상황이라고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경기를 볼때 농구보단 덜하네 정도로 막연히 생각했던 거라서요. 너무 모르고 한 말이면 죄송합니다.

2018-10-21 18:50:03

결국 스페인리그(축구) 역시 용병(호날구-포르투칼 , 메시-아르헨티나) 이 몇년간 씹어먹는 리그....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8-10-21 18:51:09

근데 그건 외국인이라서가 아니라 더 잘하니 할 얘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nba도 잘하는선수만 게시판 언급 되잖아요. 아니면 너무 못하거나 그래야지 언급되고요

WR
2018-10-21 18:54:36

못하니 빨리 바꾸자는 글들도 쉬이 보이네요. 

2018-10-21 18:55:21

그만큼 외국선수 비중이 크니 어쩔수없는거 같습니다.

3
2018-10-21 18:52:42

앞으로 안보실거라면서 왜 이런글로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들을 기분나쁘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이 팀 경쟁력의 중요요소인
외국인 선수 기량을 논하는데.
질린다 뭐한다를 왜 굳이 따로 글까지 작성하시는지 모르겠어요.

10
2018-10-21 19:03:40

참 어이 없는 글이네요. 결국 요지가 '너네가 재밌게 보고 있는건 알겠는데 내가 볼땐 더럽게 재미없다' 이거 아닌가요? 굳이 이런 글을 다른 곳도 아닌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들만 모인 게시판에 쓸 이유가 있나요? 글쓴이님이 질려 마지 않는 용병 한 명 한 명 덕분에 행복한 1년을 보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하위권이라고 예상했던 DB가 버튼과 함께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 걸 평생 잊을 수 없는 DB팬 분들도 계실거고 저처럼 헤인즈와 우승 문턱까지 가서 박살난 이후 같은 용병과 다시 도전해 우승한걸 평생의 추억으로 삼는 SK팬 분들도 계실겁니다. 게다가 몇 년 안에 잊혀질 선수라뇨. 조 잭슨은 1년만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KBL을 보는 분들 사이에선 20년은 더 기억날텐데요. 이제 KBL 보시지도 않는데 다짜고짜 오셔서 글 제목만으로 질리게 만든다는 것도 참 웃긴 부분이네요.

저 또한 용병이 이 정도로 롤을 부여받고 나머지 국내 선수들은 용병을 지탱하는 역할밖에 하지 못하여 국제무대에서 결정력이 떨어져가는 것이 참 아쉽다고 느끼는 입장이지만 적어도 이런 의견을 그런 태도로 전하시면 안되죠. 지금 글쓴이님의 글은 글쓴이 분이 말하시는 그 용병리그에 웃고 울고 즐기시는 분들을 폄하하는 발언입니다. 

WR
Updated at 2018-10-21 19:10:28

폄하할 의도는 없고 좋아하시는 분들에 대해 반감은 어느정도 있긴합니다 비시즌이 되면 용병제 찬반 논의가 일어나도 시즌이 시작되면 용병제 반대하는 분들은 안보시니까 여기 게시판에 잘 나타나질 않는데 내가 싫어하는 방향으로 운영되는 리그고 싫어하는 방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니 약간의 반감이 있을뿐 폄하할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태도가 아쉬웠다면 죄송하고 싫다는 의견이 재밌게 보고있는 팬분들에게 대한 배려가 없다고 여기시면 그것도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18-10-21 19:11:59

아하 지금 프로농구 열심히 보는 사람들은 다 글쓴분이 싫어하는 방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군요. 그렇게 또 일반화가 됩니다 하하

WR
2018-10-21 19:13:05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글을 쓰다보니 다는 그렇지 않지만 그런 사람들도 있으니~~~라고 부연을 계속 달 수 없기에 그렇게 쓴거지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하하

2018-10-21 19:05:31

요즘 다른 아시아권 리그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 팀들과의 경기도 많이 하고 중계도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어서 보면 kbl보다 용병 몰빵이 덜한 리그도 딱히 없더군요. 유럽 리그 팀들도 로스터 절반이 용병인 곳들도 수두룩하고요.

2018-10-21 19:14:40

그리고 애초에 시즌 초반에는 기존에 있던 선수들보다 새롭게 영입되어 첫선을 보이는 용병 선수들에게 관심이 집중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2018-10-21 19:17:48

버나드 블론트, 단테존스, 마퀸챈들러, TJ커밍스, 켈빈워너, 나이젤딕슨. 20년 10년전의 용병들입니다. 누군가는 잊었겠지만 저에게는 평생 잊을 수없는 추억을 준 선수들입니다.

WR
Updated at 2018-10-21 19:23:04

다들 kbl을 지배하던 선수들인가 보네요 리그가 고작 20년 됬는데 고작 몇년씩 밖에 못뛰다 보니 지배자가 많습니다.

2018-10-21 19:24:59

지배했던 선수도 있고 식물소리 듣던 선수도 있습니다. 다만 위의 선수들 모두 승리를 위해 뛰었고 저도 승리를 바라며 응원했죠. 성공적인 시즌도 있었고 실망스런 시즌도 있었지만 함께 울고 웃었기에 잊혀지지 않는거죠.

WR
Updated at 2018-10-21 19:31:37

저는 역사가 없는 리그 갑툭튀가 당연한 리그가 되는것이 싫어서 용병제를 반대합니다. 너무 많은 인물들이 다녀갔고 국내선수는 그래도 5년이상은 뛰니까 주전을 경험한 선수보다 지나간 용병이 더 많을 지경인거 같아요. 용병들도 열심히 한 용병 돈만보고 뛴 용병 타국에 와서 그 나라사람 비하한 용병 너무 좋아서 귀화한 용병 참 여러유형의 선수들이 있었는데 좋게 보시다니 좋은기억이 더 많으셨나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지 않은 거구요.

2018-10-21 19:20:08

외국인 선수에게 국내 선수 만큼의 애정을 느끼실 수 없는 것은 어찌보면 인지상정이라고 느껴서 공감은 됩니다.

다만 이미 외국인 선수를 둘러싼 논쟁은 10년이 넘어갔고 지금 KBL보시는 분들은 외국인 선수에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분들만 남아있다고 봐도 됩니다. 죄송하지만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신들 생산적인 논의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WR
2018-10-21 19:21:18

네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걍 작성누르지 말까 생각도 들었는데 여전히 용병이 싫어서 리그를 안보는 사람이 있다는걸 어필하고 싶은 삐뚤어진 마음에 눌른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8-10-21 19:36:03

배구도 따지고 보면 현캐 우승시킨 루니나 가빈 레오 시몬 등등 용병이 지배하는 리그가 아닌 적은 없었죠. 농구 만큼이나 용병 비중이 많이 차지하는 게 배구 아닌가요? 당장 오케이저축은행만 봐도 시몬 빠지니 빌빌 대다가 올시즌 송희채 보내고도 요스바니 평균 33점에 성공률 68%로 때려박으니 초반이긴 하지만
개막 3연승하잖아요. 물론 배구하고 농구 중에 용병과 토종의 간극은 배구가 좁겠지만 둘 다 용병이 지배하는 리그는 맞죠. 용병의 유무보다 그냥 재밌으면 보는 겁니다. 크블은 재미나 흥미가 없다고 생각하니 사람들이 안 찾는 거구요.

WR
Updated at 2018-10-21 19:37:06

음...그렇군요 본문에 배구도 언급하긴 했는데 간혹 배구리그보다도 인기가 없다고 시청율이 안나온다고 그런 얘기들 본 기억이 나서 언급한거지 배구리그가 잘되고 있어서 언급한건 아니어서요. 아마추어화 복귀 의견까지도 나오고 있는걸로 알아서...배구도 인기가 없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위 댓글에도 적었지만 배구리그 사정까지 잘은 모르고 글 적은것은 죄송합니다. 전 정말 시몬이 누군지는 몰랐습니다. 어쨋든 이제 볼수는 없는거지요? 다른나라 가서?

Updated at 2018-10-21 19:44:02

현재 KBL은 10개 팀 54경기인데 외국인 선수 없이 그만한 경기력으로 이렇게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는 힘들 겁니다. 그렇다면 팀 수를 줄이고 경기 수를 엄청 줄여야 하는데 토토 지원금이 걸리겠죠.. 그럼 실업리그로 돌아갈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농구에 가장 큰 문제는 유소년 농구 육성, 공통으로 느끼는 이상한 제도들, 심판 문제, 농구 마케팅 이게 아닌가 싶어요.

이번에 미디어데이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KBL도 큰 변화는 아니지만 계속 달라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고요.

국내 선수를 위해서 다음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1명만 뽑는것도 검토하고 있고 쿼터제한도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물론 각자 생각 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지금의 외국인 선수 제도가 마음에 안 드시면 용병 제도 폐지 때까지 기다리거나 대학농구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WR
2018-10-21 19:46:50

결국 금전적인 사정이 얽힌거겠지요. 

우선 경기수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요소일테니까요.

그러나 외국인 선수없이 그만한 경기력으로 이렇게 많은경기를 소화하기 힘들다는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농구경기는 실력으로 보지만 리그는 역사로 봅니다.

농구를 잘하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못하면 못하는대로의 경쟁과 치열함이 있는거지 잘해야만 재밌고 잘하는 선수만 스타가 되는게 아니에요.

문제는 농구 마케팅이 문제고 그 농구 마케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소가 용병입니다.

각 팀의 최고 인기스타가 그 팀의 경기력을 보장하지 않는다는게 kbl최고의 문제점이지 농구를 못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팀이 각 팀의 최고선수로 인사이더를 가지고 있다는 기형성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드림님은 정말로 80년대 90년대 선수들이 지금 선수들보다 기술이 좋아서 그렇게 희안한 개똥슛들을 쐈다고 생각하시나요? 옛날 농구대잔치 영상보면 선수들이 되지도 않는 기술을 자신감있게 씁니다.

왜 그러냐면 그들은 스타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선수들에 비하면 보잘것 없어도 이 리그에서 그들은 스타에요. 

나는 이런걸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막상 하면 또 통하기 때문에 합니다.

수비력이 너무 뛰어난 외국인 선수가 없으니까 할수 있는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지도자 문제를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일견 맞습니다만

성인이 되서 머리가 커지고 농구선수가 아닌 농구스타가 되면 농구를 더 멋있게 하고 싶어질껄요?


아마 한국농구는 계속 보지 않을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학리그는 마케팅도 없고 관심을 끌만한 흥행요소도 부족해서요.

Updated at 2018-10-21 20:01:54

10개 팀 54경기로 외국인 선수 없이 시청률이 많이 오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장 응원은 분명 늘어나겠지만 시청률이 상승한다? 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미 그 시절보다 여가 요소가 증가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생겼고 당장 클릭 몇번이면 해외 농구를 볼수있습니다. 이미 팬들도 눈높이가 올라갔습니다.

농구협회,KBL도 바보가 아닌이상 용병제도로 국내선수들이 설자리가 없어지는것도 아는데 제도 폐지로 인기가 상승하고 시청률이 올라간다는걸 알았으면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폐지 안했을리 없겠죠.

당장 큰걸 바꾸기 보단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바꿔나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WR
2018-10-21 20:07:29

시청율을 올리는대는 여러가지 경우에 수가 있고 운도 있습니다. 

그리고 팬들의 눈높이는 실력에 있지 않습니다.

여기 매니아에 일부 스포츠 열성이신 분들만 실력에 있습니다.

팬들의 눈높이는 경쟁에 있고 역사에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폐지 안했을리 없겠다는 생각은 너무 안일하네요. 농구협회에서는 용병제도로 인해 값싸게 매년 전력을 보강하고 있자나요.

장사하는 사람이 올해 장사를 못했으면 망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kbl에서는 싼값에 운만 좋으면 다음해에는 우승도 할 수 있습니다.

매년 다음해 성적이 눈앞에 아른거리니 폐지 할 수 없는거고 

손해본다 만다 말이 많아도 해체할 이유가 안보이니 유지하는 겁니다.

왜 프로팀이 10개나 있어야 하나요? 

야구도 10개입니다. 반에 반만 따라가도 될 판국에 10개 팀이나 매달리는건 드림님식 논리라면 똑똑한 사람들이 그냥 매달리나요?

용병제의 변화를 큰것으로 인식되는것부터가 바꿔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하도 누구 유리하게 누구 유리하게 누구 불리하게 매년 바꿔댔으니 이제는 kbl최고의 이슈거리가 됬나보네요

2018-10-21 20:24:50

그럼 농구협회와 KBL은 용병제 폐지로 생기는 이익보다는 지금 현상 유지가 낫다. 라고 보시는 거군요.

WR
2018-10-21 20:28:07

속사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대략적으로는 그렇죠. 뭐...이것도 추론...혹은 상상에 불과하긴 하겠지만...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용병을 영입하는 돈 때문에 손해가 난다고 생각한다면...벌써 없앴을 거라는 추론입니다. 용병으로 손님 몰이를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이건 반대의견이 분명히 있는건데 저는 착각이라고 여기는거구요.

Updated at 2018-10-21 20:09:39

농구대잔치 시절 그들이 스타가 될 수 있었던건 용병제도가 없었기 때문이 아닌 시대적인 이유가 크죠. 이건 예전에도 적은적 있지만 당연히 8~90년대는 지금보다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으니 스포츠 산업이 인기있을수 있는거고 지금 그때랑 상황이 다르죠. 컴퓨터,핸드폰도 없던 시절이잖아요. 냉정히 말하면 지금 용병제를 폐지한다고 갑자기 리그 인기가 좋아지고 국내선수들이 스타가 될 확률은 없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18-10-21 20:19:26

용병이 없으면 국내리그 역사중 최소 4년은 하승진이 지배했을 겁니다. 평균득점 25점까지는 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록과 왕조를 만든 역사가 스타를 만들어주는 거라고 봅니다. 라틀리프가 모비스왕조를 만든것과 하승진이 kcc왕조를 만드는것은 파급효과 마케팅 영역에서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국대 선수 4명으로 이루어진 kgc가 리그에서 꼴찌 다툼하는 꼬라지를 체험한 것이야말로 리그의 마케팅에 암적인 상황이구요. 오닐님이 마케팅 팀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무엇으로 홍보할수 있는지?

Updated at 2018-10-21 20:43:14

그렇다면 용병제도를 바꿔서 용병도 한팀의 프렌차이즈로 오래 남을수 있게 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WR
2018-10-21 20:08:07

저는 그건 찬성합니다. 차선이라고 여기긴 하지만요

Updated at 2018-10-21 20:11:03

윗 리플 보니까 약간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일반인들에게 리그의 역사나 하위권 팀들의 치열한 경기력 등은 정말 관심을 가지는 데 1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kbl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은 눈 썩어서 못 본다. nba 같은 거 두고 이런 걸 왜 보냐 이런 게 대다수죠. k리그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못해보이기'에 안 보는 거고 관심을 안 가지는 거죠. 그런 경기력 면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우려고 용병들이 필요한 것이구요. 정말 용병이 문제라면 v리그는 왜 갈수록 인기가 많아지고 있을까요. 위에도 적었듯이 배구도 농구만큼이나 용병이 지배하는 리그고 kbl나 v리그나 전성기적 스타가 안 나오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WR
2018-10-21 20:09:49

음 저와는 의견이 다르시네요. 그럼 야구리그에서 그 수많은 실책과 어리버리한 수준, 심판매수, 손만까딱하면 볼수있는 메이저리그, 선수매수 군기잡는문화가 그렇게 조명되었는데도 인기가 높을까요? 정말 우리리그 선수들이 야구를 잘해서라고 생각하시면 저완 너무 다른 생각이시라 더 이상논의는 어렵겠습니다.

1
Updated at 2018-10-21 20:31:42

외국 선수가 없는게 리그 발전에 좋아보인다고 주장을 하고싶으면 그 주장을 똑바로 하세요. 

쓸데없는 미사여구 붙이신 다음에 죄송하다고 하시지 마시구요. 오히려 더 기분나쁘네요.

용병이 없는 리그가 더 좋다라고 하셨을 때 그 주장 자체에 대해서 기분나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주장에 반박을 하실 분들은 계실 수 있어도요.

 

글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충분히 주장하실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선수 의존도에 대한 의견도 공감이 갑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는 용병제 폐지가 아니라 제도 변경으로 해결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윗댓님이 말씀하신 외국선수 3년 제한 폐지가 시급하다고 봅니다. 

WR
2018-10-21 20:34:47

글을 남길때는 좀 이성적이지 못했어가지고요. 저는 외국선수가 없는게 리그 발전에 좋아보인다고 생각하고 시즌 전에 용병제 유무에 대해 댓글 논의가 있을때도 그렇게 주장했었는데 막상 리그가 시작되고 예년처럼 우리팀 누구 용병 잘하고 못하고 글들이 나오니 뒤틀렸던거지요. 죄송합니다.

4
Updated at 2018-10-21 20:40:00

결국 용병 이야기 올리신 분들의 글들이 다 본인 기준에서 질린다는건데  

물론 질리고 말고는 개인 자유긴 합니다만 본인 의도가 어떻건간에 결국 자기 기준에 맞춰서 

글쓰신 분들을 폄하하는것과 진배없다고 보고요 

 

그리고 하신 말씀들이 전부 다 틀린 말씀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용병이 지배하는 리그는 안보고 있고 안볼 사람이 함부로 할 말은 아닌거 같네요 

쓴소리도 어느정도 관심이 있고 제반 지식이 있고 애정이 있는 사람이 해야 공감이 가지 

무조건 용병제면 용병이 리그 지배하고 그래서 안본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분이 

이런 글 올리시면 반감만 사기 딱 좋죠 

배구판 상황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비유로 올리시는것도 그렇고요 

리그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용병제 하나 때문에 

리그가 재미없고 인기가 떨어졌다고 단정을 지으실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용병제를 확연하게 변화시키거나 폐지했으면 좋겠다는 식의 이야기들은 

이곳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주제이고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적어도 재미없다, 형편없다는 말은 해도 적어도 리그 자체는 

관심을 가지고 참고 지켜보는분들이었어요 

그러니까 그런 분석과 비판도 가능했다고 보고요  

 

차라리 심판 판정이나 승부 조작같은 경우라면 모를까 

적어도 용병제만 가지고 함부로 리그를 보네 안보네 이런 소리 하시면서 

리그에서의 용병제 자체의 가치와 존재 의의를 논하는분은 못봤다는거죠 

 

농구에서 적어도 프로 리그 운영하면서 용병제를 도입하지 않는 국가나 리그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단순히 용병제를 폐지한다고 리그가 재미있어지고 인기가 올라갈것이냐는 물음에 대해서

아마 쉽게 장담하기 어려울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농구 인기가 줄어든건 단순히 용병제 그 자체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사건 사고와 이런걸 보고서도 잘 바뀌지 않는 윗선의 행태 등이 

복합되어 발생한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용병이 없던 과거에도 결국은 인사이더가 튼실한 팀이 리그를 지배하는 경향이 있었고 

용병제가 도입된 초창기부터 2000년대까지도 그런 현상이 크게 다를바 없었지만 

리그 인기가 급락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인기가 있었다면 있었죠  

  

더군다나 이번 시즌은 용병 룰 변화로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크블은 루키 수급이 시즌 중반즈음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이미 다 알고 있는 토종 선수들이나 수급되고 배정되지도 않은 루키들보다 

용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시즌부터 적용된 그 형언할수 없는 괴상망측한 장신 용병 신장 제한룰로 인해 

저 개인적으로는 시즌 초반에 나름의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국내 선수들도 좀 더 자신감있게 플레이하는것 같고 단신 선수들도 뻔한 언빅 보다는 

좀 더 테크니컬한 선수들을 만나볼수 있게 된거 같으며 

같은 인사이더라도 먼로 같은 피딩형 선수들도 볼수 있게 되었고 

깔끔하게 슈팅을 던지는 장신 용병들도 보게 되었네요    

 

이미 리그가 재미없고 질려서 안본다는 분에게 

그래도 이제는 리그가 재미있다 혹은 재미있어졌다 그러니 참고 보시라 

이런 말씀 감히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잘 보지도 않고 앞으로도 볼 생각이 없는 분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듣는것도 

보는 입장에선 기분이 썩 좋을수가 없을것 같긴 하네요  

 

 

WR
Updated at 2018-10-21 20:46:19

우선 경기를 안보는 사람이 의견남기는것이 싫으시다면 죄송하고요. 그렇다고 예전만큼 안본다 애정이 없다는 거지 아예 안본다는 건 아니고요...그래도 농구에 관심없는 사람들보다는 보니까 현상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거지요. 정말 1경기도 안본다 이런건 아닙니다. 농구보고 싶은데 봐야죠. 

 

그리고 딱히 태클은 아닌데 용병제 도입 초창기에는 여전히 국내선수들이 20득 이상하는 선수들도 있었었고 해서 유지가 되었다고 보고 이후 계속 리그인기는 떨어지는 추세라고 봅니다. 어떤 이슈도 인기로 승화시키지 못하는 10년째 이어지는 완만한 하강곡선이요. 저도 벌써 몇경기 봤는데 실력적으로는 nba에 밀리고 팀에대한 애정도 ? 라이벌리? 가 저한테는 없어서 안느껴지는게 아쉽네요. 대구 사람이라 팀이 야반도주를 한 것도 있고요

 

그리고 배구언급은 인기가 없다는 것에 대한 얘기입니다. 윗댓글들도 읽어보셨을법 한데 너무 도매급으로 모르면서 아무렇게나 얘기했다고 그르시는거 같아요...그래도 토니 때부터 보던 사람이라 알건 다 압니다. 

2018-10-21 20:45:35

그러셨군요...... 그렇다면 이 부분은 저도 오해가 있었네요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그렇게 말씀하신거지 

실제로는 그래도 리그에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시고 지켜보신다고 하신다면 

그건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솔직히 하신 말씀들이 생각하기에 따라 다 다른 부분이니만큼 

딱히 틀린 말씀들도 아니고 충분히 하실수도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되는데 

단지 리그에 관심도 없고 안보시는 분이 함부로 말씀하시는줄 알고 흥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날이 서있었던것 같아서 죄송하고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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