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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진짜 현대모비스를 위해 돌아가는 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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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21:33:10

아직 개막 세경기 밖에 치르지 않고 섣부르다고 하기엔 현대모비스의 포스가 너무나도 강력합니다.

 

진짜 현대모비스 라는 만리장성이 하나 있고, 나머지 팀들이 도토리 키재기 하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현재 현대모비스랑 마찬가지로 개막 3연승 중인 상승세의 전랜도 있죠.

 

그런데 그동안의 경력을 감안하면 전랜도 현대모비스에게 당해내기엔 조금은 무리가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 아직까진 지배적이네요.

 

 

결국 현대모비스는 기본으로 깔고, 나머지 팀들끼리의 맞대결에서 그나마 우위를 점하는 팀들이

6강에 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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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0-19 21:35:12

전랜이 모비스한텐 요 몇시즌 강했죠. 그것도 16-17때는 그냥 압도했습니다.

WR
2018-10-19 21:36:54

그건 물론 알죠, 16-17 시즌때는 5승 1패로 압살했었고 (사실 현대모비스가 거뒀던 그 유일한 1승도 전랜이 이겼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습니다. 제가 직접 티비로 시청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전랜이 4승 2패로 앞서긴 했죠.

 

그런데 이번 시즌엔 라건아의 합류도 있고, 특히 전직 전랜 맨이었던 문태종이 가세한 만큼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아댈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번 시즌은...

2018-10-19 21:41:31

그나마 매치업으로는 전랸이 해볼만하고 객관적으로 보면 엘지가 나쁘지 않은데 지금 엘지는 망수준리죠.

2018-10-19 22:10:50

전랜이랑 하는거 빨리 보고싶네요

Updated at 2018-10-20 00:12:31

라건아 드래프트에 SK, KCC, 현대모비스만 지원했을 때부터 예견된 결과였죠. 자유계약제로 전환되도 드래프트 선수들과 엄청난 기량 차이가 나냐 하면 당연 아닐텐데 2M 제한 폐지되면 붕뜰 거라던 프로 구단 관계자들...

모비스가 상대적으로 염가 계약한 두 외인이랑 타팀 외인 비교해 보면 엄청 우월한 기량도 아니죠. 올시즌 모비스가 압도적인 성적과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가져간다면 구단주들 회의에서 신장 제한 폐지는 확정일 겁니다.

그렇게 2M 이상 선수가 들어온다 해서 라건아를 압도할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의문인 게 라건아를 외인 기준으로 치면 3인으로 출전시간 조정되서 딱 한시즌 문제였던 부상에도 자유로울테고... 그런 거 감안해도 최상위권은 장담은 못해도 상위권은 확정일 겁니다.

2018-10-19 23:25:39

모비스 팀 구성이 워낙 사기라... KBL판 골스 느낌이네요. 하필 전랜이 해볼 만한 시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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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9 23:48:49

애초에 라건아를 이번에 데려왔으면 (대부분의 팀들이) 강팀이 되는건데..

일단 2m 제한 규정이 내년 되면 철폐될 확률이 높은데다가 라건아는 연봉을 12달 전부 줘야되죠.
보통 용병들에겐 월봉으로 지급하는데 시즌중인 8달~9달만 지급하거든요.
비시즌과 국대 소집 기간에도 라건아 소속팀에서 꼼짝없이 라건아에게 연봉을 지급해야 됩니다.
내년에 2m 제한 규정이 철폐되면 라건아보다 더 좋은 용병이 올수도 있죠. (모비스는 무조건 이번시즌 포함 라건아를 3년간 써야 됩니다.)

애초에 이런 이유들로 라건아가 인기가 없었죠.
라건아 드래프트(?)에 지원한 팀이 모비스 포함 3팀 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최근 몇년간 모비스가 용병 뽑기에서 망하다 보니 유재학 감독님이 이런저런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라건아 드래프트에 나왔다고 봅니다.
모비스에서 KBL을 시작한만큼 모비스 시스템을 잘 알고있을 뿐더러 라건아는 항상 기대치 이상으로 해주는 좋은 선수 이니까요.

그동안 이종현 선수가 드랩되고 나서 지난 시즌, 지지난 시즌 모비스가 올인하면 우승권 이다. 관계자들 사이에 이런말이 돌았다는데 유재학 감독님이 올인해도 우승 확률이 애매해서, 또는 트레이드에 1라운드 픽을 내놓기 싫어서 가진 자원으로만 승부하다 이번에 올인한것 같아요.

문태종 선수도 데려왔고 라건아도 데려왔죠.
저는 올시즌 모비스의 강세가 비시즌에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고 봅니다.

전랜도 이런저런 이유로 모비스랑 할만하다고 보는데 그래도 선수풀이 더 좋은 모비스가 더 유리하다고 봐요.

2018-10-20 00:15:40

제 생각도 그런데 양동근, 함지훈 은퇴하면 모를까 2M 제한 풀려도 모비스는 플옵 확정에 라건아는 스탯으로 상위권 외인에 준한다 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게 시즌 MVP는 기자단이 외인은 제외하고 주로 투표하고, 최우수 용병상이 별도로 있는데 라건아는 수상자 후보에 들어가면 어찌 될까요;

2018-10-29 00:28:19

아마 모비스가 1위하면 라건아가 받지 않을까 합니다.
몇년 전 올스타 게임에서 라건아 대신 김선형 선수가 MVP 받아서 머쓱해 하던것이 기억나는데.. 그때 기자들도 비난을 많이 받았고, 이미 라건아는 귀화해서 개명까지 했는데도 외국인 수상쪽으로 분류된다면 아마 비난은 더욱 클듯해요.

근데 기자단도 꼰대(?)들이 많아서 미지수라고 봅니다.
투표 인원들이 많던데 농구쪽 전문 기자가 아니더라도 투표권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018-10-20 01:30:46

오히려 정규리그는 야투난조 등으로 어떻게 잡는다고 쳐도 다전제에서 3승 4승할 수 있는 팀이 있을까 싶네요. 게다가 라건아가 가드도 아니고 아무리 부진해도 받아먹기 등은 무조건 될텐데 제어가 될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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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07:59:01

몹 원년부터 응원했지만
이렇게 압도적인건 첨입니다
라틀리프 영입도 크지만

문태종 오용준 이란 베터랑 슛터 영입
3점에 자신감 붙은 함지훈
라틀립 더블팁으로 노마크가 된 양동근
신장제한으로 펄펄나는 이종현
또한번 성장한 이대성과 박경상

대단합니다

db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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