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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KBL에서 프로경력을 시작하는 외국인선수들이 늘어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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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20:21:19

최근에 보면 

KBL이 첫 직장인 선수들이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거의 못봤던거 같은데

당장 이번 시즌만 보더라도 특히 단신쪽 선수들 중에서 그런 선수들이 많이 있는거 같던데요

이것이 어떤 최근의 감독과 스카우터들의 성향이 된건가요

아니면 이렇게 밖에는 영입이 안되기에 어쩔수없는 선택인건지 궁금하네요

몇년전에 모비스에 말콤 토마스 선수도 첫 프로 커리어를 모비스에서 했다가

결과적으로 퇴출되고 일찍 교체된 기억이 있는데 저는 그때 사실 처음알게되었거든요

첫 프로팀으로 KBL을 선택하고 오는 선수도 있구나 하고요

그뒤로 가장 최근 지난시즌의 버튼 과 같은 대성공 사례등을 보고 이렇게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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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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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5 20:45:53

외국인 선수들 사이에서 입소문 났죠.

대학 졸업후 첫 프로무대 도전하기에 리그수준도 그닥 빡쌘편은 아니고, 월급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나오고 (이게 제일 크겠죠), 치안 좋고, 외국인 선수에게는 숙소도 따로 잡아줄정도로 대우도 좋고, 꼬박꼬박 매니저처럼 같이 붙어서 도와주는 통역도 있고....

드래프트 시절 트라이아웃 처음 나오던 선수들 보면 에이전트나 KBL 뛰었던 선배 외국인 선수들 조언 받고 나왔다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상범 감독이 이번에 데려온 선수들에게 했다는 말처럼 디온테 버튼의 NBA 진출 사례도 분명 도움되는 면은 있었을거구요.

 

구단이나 감독 입장에선 해외리그 경험이 많아서 몸값도 비싸고 꾀? 부리는 경우도 있는 검증된 선수들보단

대학 졸업후 첫 직장을 찾는 선수들에게서 한국리그 특유의 감독 말 잘듣고 훈련 열심히 하는 성실함? 이런걸 요구하는 부분도 있을 거구요.

2018-10-15 20:59:49

 단신같은 경우는 어린 선수들이 운동능력도 좋은 경우가 많고 당장 대학에서 에이스 놀이하던 선수들이라 kbl에 적합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단신 용병은 어느정도 네임밸류도 있고 경력도 꽤나 괜찮아서 연봉 비싼 단신이나 g리그에서 한시즌정도 뛰고 바로 오는 운동능력 빠방한 선수들이나 크게 차이 안 난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시즌 20명중 5명이 완전히 신인 선수들이군요.

Updated at 2018-10-16 07:22:00

예전부터 제법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모비스의 브라이언 던스톤이죠. 그 뒤로 유재학 감독이 말콤 토마스, 라틀리프 등 여러 명 뽑았는데 1인제 시절이었던 말콤은 4쿼터 다 뛰기엔 체력이 딸려 문제였지 괜찮았어요. 훨씬 폭망한 선수들도 많아서...

2018-10-15 21:13:15

던스톤 전에 키나영 던스톤이후 엑페리건이 있었죠...

Updated at 2018-10-15 21:57:34

말콤은 느바까지 진출했었죠. 지금은 러시아팀에서 뛰고 있는거 같네요. 1인제가 아니었다면 교체 안 됬을텐데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2018-10-15 21:58:58

말콤 체력만 좋았다면... 아쉬운 선수죠~

Updated at 2018-10-16 11:50:30

샐캡이 있는 것도 여러 가지 이유중 하나일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KBL은 장신 외국인 선수 비중이 높으니 단신에 그만큼 많이 투자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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