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번주꺼 아는형님 보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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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25 07:57:54
중간에 서장훈이 살짝 썰푸는데 KBL에 용병제도가 도입된게
서장훈이 들어가는 팀이 너무 압도적으로 유리해서 밸런스 맞추려고 시작했다던데 이거 정말인가요?
진짜라면 어마어마 하네요 잘하는줄은 알았지만...
물론 그때가 시기적으로 용병 도입을 고려하던 타이밍이었던것도 한 몫 했겠지만 이게 정말이라면 서장훈은 리그를 바꾼 선수인거군요...
서장훈 선수 경기하는걸 동시대에 보진 못했지만, 생각해보면 그 큰 하드웨어에 스킬풀한 움직임으로 페이더웨이 구사하는 선수였으면 국내선수들은 뭐 손 뻗으면서 안들어가길 비는수밖에 없었겠네요....(제가 직접봤던 서장훈은 말년에 목 보호장비 차고 3점 던지던 서장훈..)
그렇다면 만약 서장훈의 라이벌이라 불릴 수 있는 센터가 동시대에 한명 더 있었다면, KBL에 용병도입은 좀 더 늦춰질수도 있었겠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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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데뷔전에 이미 용병제도가 있긴했는데 흥행을 위해 도입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때 용병 신장 제한을 서장훈 키에맞췄던 기억이 있네요. 돌아보면 신인 시절 서장훈 현주엽 제미슨 한팀에서만 평득 20점대 3명이 나오고도 팀은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