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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김선형이 이렇게 잘할거라고 생각하셨던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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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0:28:21

 

대학무대를 잘 안 봐서 당시에 유명했던 오세근이라던가 최진수만 기대했는데

 

김선형이 이정도의 선수가 될거라고 예상하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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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9-21 10:34:40

중앙대 시절부터 팬이어서 꽤 기대를 하긴 했습니다. 얼굴도 잘생겼고 말이죠. 다만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은 몰랐습니다..

2018-09-21 10:44:24

SK가 최진수를 걸러서 뻘픽이라고 했었죠.

 

신선우가 뻘짓을 했다라는 여론이 많았어요

 

그때 당시에는 김현호보다도 김선형이 낮게 평가되기도 했었던거같네요.

2018-09-21 10:49:03

그래도 김선형이 김현호 보다 평이 훨씬 높았습니다.

1
2018-09-21 11:46:57

김선형이 못할거라기 보단

최진수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김선형보단 최진수를 뽑았어야 하지 않냐라는 말이 있었죠

2
2018-09-21 11:55:59

대학시절 김선형 별명 중 하나가 점수조절기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20~30점차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니갱망 모드로 10점차로 이긴다고...생각해보면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개인기 좋은 김선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진수는 오히려 생각보다 잘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가 제2의 김주성이 맞는 선수인데 되도않게 장신 가드 얘기가 나오면서 거품이 생기고, 본인도 NBA 노린다며 미국가서 그 좋은 골밑 무브 다 상실하고, 요상한 폼으로 들어가지도 않는 3점이나 던지길래 완전 폭망할 줄 알았어요.

2018-09-21 12:16:00

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최진수의 경우는 장신가드라고 하길래 정훈처럼 망하려나 했는데 지금 이 정도 선수로 있는 게

제 개인적으로는 기대치 이상이고

 

김선형은 성적, 실력과 관계 없이 국내선수에서 보기 드문 배짱과 번뜩임 때문에 기대가 되었었습니다.

2018-09-21 12:32:01

신선우 감독이 극찬을 했었죠

2018-09-21 14:42:11

신선우 감독 말고는 실링을 이렇게까지 높게 본 사람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송도고 중대 테크를 탓다지만 대학시절 보여준 불안한 모습으로 정통1번이 되기 어렵고 2번을 보기엔 너무 작고 말랐다고 많이 까였던 기억이.... 스피드 하나 만큼은 리얼이다 라고 했지만 이마저도 뭐 주희정 신기성 김승현 전성기 시절 만큼은 아니다. 슛이 없다. 특히 3점이 약점이다. 클러치에 약하다 볼핸들링이 안정적인 1번이 되기 어렵다 등등등등....

여하튼 큰 부상 이후인데도 이정도인걸 보면 참 보기 좋습니다! 너무 잘해요!!!

2018-09-21 18:50:40

신선우는 최진수를 지명할까 했지만 문경은이 무조건 김선형이라고 했다던데 제가 잘못들었나보네요

2018-09-21 16:30:43

김진수 시절 국대 무대에도 발탁되고 나름 당돌한 모습들 보여줬었죠. 그 때는 지금과는 달리 장신 가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던 시절이었는데 그 때가 최전성기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이 후 메릴랜드에서는 학업 때문에 쫓겨나듯 하며 정말 아쉬움이 많았죠. 지금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더 잘할 수 있었던 선수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2018-09-21 19:11:35

저도 항상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가 남는 선수 입니다.
혹여 지난 국제대회에서 라도 좀 뽑혀서 좀 써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창 잘 나가려고 할때 당했던 발목 부상이 참 너무 아쉬워요....

2018-09-21 23:01:10

제가 알기로는 원래 전랜이 김선형을 뽑고 싶어했다고 알고있습니다..... ㅠㅠ 1픽이었으면 당연히 오세근이었겠지만...........4픽.....

2018-09-21 23:47:31

그만해요.. 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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