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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대에 대한 최근 기사(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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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8 23:50:59

문득 시리아는 내전 중이고 여행 금지국인데 시리아 홈에 갈 수는 있나? 경기는 어디서 하지? 란 궁금증이 생겨 이것저것 뒤져보던 중에 흥미로운 최신 기사를 보고 발 번역(의역, 오역 포함;;) 해 보았습니다.
아, 시리아와의 내년 2월 경기는 아마도 레바논에서 열리지 않나 싶습니다.(1라운드 때는 2017 아시아컵이 열렸던 장소에서 치룸)

2018. 8. 28일자 기사

‘저항을 무릎쓰고, 전쟁통에 있는 시리아는 농구를 살아있게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다마스커스(시리아 남서부 도시) - 지난 7년간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시리아는 지속적으로 2011년부터 2018년 사이에 대륙(국가간) 시합에 참여해왔다. 지난달, 시리아가 2019월드컵 예산 2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기념비적인 성과를 의미했다.

“시리아 국가대표는 협회의 효과적인 단기 계획 때문에 거의 성공적이었어요. 우리는 마음속에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waba(서아시아 연맹) 토너먼트를 통해 2017 FIBA 아시아컵을 진출 한 것, 경험있는 외국인 코치를 영입한 것, 2019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 좋은 선수를 귀화시킨 것들이 그것들이죠.” 시리아 농구협회 사무총장인 다니엘 박사가 말했다.


‘농구를 살아있게 유지하기’

시리아는 2012년 부터 전쟁을 겪고 있지만, 시리아 농구협회는 상황과 관계없이 “농구를 살아있게 유지하기”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전쟁기간동안 농구에 대한 일들이 중단되지 않은것이 뿌듯해요. 농구가 살아남은 것에 대해 나는 우리의 열정적인 팬들, 선수의 가족들과 사랑받는 농구 유지를 위해 협회를 따라 긴밀하게 같이 일하는 클럽들에게 감사해야만 해요!” 다니엘 박사가 말했다.

협회는 농구를 고르게 발전시키는 미션을 가져왔다. 그렇게 함으로써, 지역 시리아 팀들은 2012년 271게임(4개 카테고리의 6개 대회)에서 2018년 735게임(7개 카테고리의 11개 대회)까지 지속적으로 게임을 늘려왔다. 월드컵 예선이 2라운드로 이어지면서 시리아는 현재 아시아 top10안에 위치해 있다.(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하면 top12)
이러한 성장이 불운한 상황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감안하면 특히 인상적이다.

“ 모진 7년이었어요. 전쟁은 농구를 포함해 모든 것에 영향을 미쳤죠. 이 시기에 우리의 주요 도전(관심)은 농구를 살아있게 하는 것이었죠. 농구가 죽으면 그것을 우리의 삶으로 회복시키는 것은 어렵고 불가능할수도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어요.” 다니엘 박사가 협회가 직면해야 했던 쓰라린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말했다.


‘그 다음은?’

시리아는 전쟁 기간에도 활동을 유지한 협회의 많은 노력 덕택에 농구를 발전시킬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상황이 더 안정됨에 따라, 시리아는
FIBA의 다양한 부서들과의 협력속에 농구 인프라를 빠르게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 현재 상황이 안정적임에 따라, 협회는 홈에서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 우리 스탭들에게 행정적인 워크샵을 수행하는 것, 농구의 토대와 여자농구와 나이대 별에 맞추어 우리선수들의 기술적이고 육체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등 주요 목적응 달성하는데에 집중할 것입니다.” 다니엘 박사가 말했다.
이제 목표는 포괄적인 기술 발전 전략을 준비하는 것과 시리아 농구 인프라를 재건설 하는 것이다.
동시다발적으로, 농구가 힐링과 미래로 나아가는 것, 민족이 위기에 처한 기간에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유대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

조금 알아보니 우리 농구도 힘들지만 저기도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무쪼록 월요일날 두 팀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원문 링크는 아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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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9-16 22:11:46

좋은 번역 감사드립니다. 전쟁통에도 국제대회를 참가한다는게 참 대단하네요

WR
Updated at 2018-09-16 23:10:16

발번역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저들이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나, 다소 힘든 상황에서 농구를 한다는게 꿈속으로님 말처럼 대단하고 한편으로는 조금은 애틋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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