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3x3 u23 규정을 무시한 나라가 많다네요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64342
그런데 16일 아시안게임 공식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나라별 3x3 대표팀 명단을 확인해보니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몽골,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는 23세 이하 출전이란 대회 규칙을 가볍게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받던 몽골은 올해 아시아컵 준우승과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성인 대표팀이 그대로 출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 그동안 확인된 몽골의 23세 이하 3x3 선수들은 그다지 강한 전력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성인 대표팀이 출전하게 되며 한국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얼마 전 방덕원 선수를 통해 몽골의 둘공 엥크바트와 SNS 메시지를 통해 몽골의 아시안게임 3x3 대표 선수들을 확인했을 때 둘공 엥크바트는 자신을 포함한 성인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도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때만 해도 몽골의 전력을 감추려는 연막작전인 듯 보였다. 하지만 둘공 엥크바트의 답변은 진실이었다. 현재 아시안게임 공식 사이트에 올라있는 몽골 대표팀 명단은 델게르념 다바삼부(28세, 195cm), 둘공 엥크바트(26세, 190cm), 체릉바드 엥크타이방(28세, 199cm), 젤공바르 고토브(28세, 193cm)로 구성돼 있다.
U23이라는 규정은 개나 주고 아시아 1위 세계랭킹 8위인가 하는 성인팀이 그대로 출전하였습니다. 박민수 김민섭 방덕원 문시윤 선수 팀에게도 졌으니 절대 못 이길 수준은 아니겠지만요. 기사 밑에 보면 로스터 정원이 4명인데 대만은 5명을 등록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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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판이네요 저걸 등록한다고 승인을 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