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클락슨의 조던놀이라.
일단 이름이 조던이라 틀린 말은 아닌데. 의미로 보자면
주전은 아니지만 어쨋든 nba 선수고 아이솔 득점이 주무기인 슈터이기때문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초토화 될거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뭐, 반대라기보다는 그정도는 아니다? 입니다.
nba선수라서 조금 뻥튀기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아시아무대가 nba에 비해 많이 낮긴하죠. 그래도 nba선수면 무조건 대단할거라는 것이라는 생각들이 많은 것같은데요. nba백업선수들이 해당 국가팀에서 주전이 되는 경우는 맞지만. 무조건 어마어마한 실력이 된다고 보지는 않아요. 롤이 증가되는거지.
뭐 블라체나 하디디처럼 센터면 혹시 모르겠으나 가드로는 한계가 어느정도 있죠.
특히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는요. 클락슨이 nba선수라도 별거없을것 같아요. 물론 외로운 에이스가 된만큼 롤이 롤이 증가하긴 하겠죠. 하지만 생산성은 손발 맞춰온 소속팀보다 현저히 떨어질겁니다.
클락슨은 피바룰에서 뛰어본적도 없고 국대로도 안뛰어봣고, 선수들과도 손발 안맞춰봤어요. 게다가 도와줄 선수들도 징계로 많이 부족하죠.
그럼 최소한 이번대회는 순수히 개인 기량에 기대야하는데, 그정도급이냐 하면 제 생각으론 그정도의 선수는 아닌것같아요.
그럼 한국 가드, 포워드진이 뛰어나냐. 그건 아닌데, 고립된 클락슨은 20점 정도 내외로 커버가능할 것같아요.
물론 허재감독이 쟤는 걍 1:1하게 냅두고 스크린에 대한 대비 자체를 안하면 모르겠으나
집중마크 위주의 수비를 하면 아무리 수준이 떨어져도 프로선수들의 더블팀을 양파껍질 뱃기듯 하지는 못할거에요. 클락슨 정도의 레벨이라면. (주전이 많이 빠졋으니 집중마크에 대한 부담이 덜하겠죠.)
예전 단테액섬의 게임 생각나네요. 선수자체는 한국에 비해 당연 뛰어나나 한국팀을 혼자 물맥일 실력은 아닌.
8강이 다음주인가 그러니 조금만 기다리면 알수있겠죠.
씹어먹을지, 그냥 조금 잘하는 정도일지
그리고 라건아와의 기량 비교는 포지션이 달라 쉽게 결론내기 어렵지만, 한국에서 급성장해 현재 아시아에서는 정상듭 센터이고, 기량, 힘, 스피드 모두 최전성기인 라건아가 위라고 봅니다.
라건아가 은근히 약점이 없는 선수로 성장했어요. 단, nba에서 빅맨으로 경쟁하기엔 신장의 한계가 있지만,
아시아 무대기준으로만 보자면, 아직 덜성장한 클락슨과 비교하면 우위에 서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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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슨과 라건아의 비교라면 클락슨의 압승이죠. nba에서 그래도 이름 좀 날리는 선수를 너무 과소평가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