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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농 단일팀 아시안게임 첫 경기가 진행중이네요 (인도네시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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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15 22:34:24

 

 


3명의 북한 선수(가드 장미경, 김혜연 빅맨 로숙영)가 합류한 여자농구 단일팀 첫 경기(인도네시아전)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아래의 KBS 온에어 링크에서 국내 공식 생중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PC : http://onair.kbs.co.kr/m/#refresh

모바일 : http://onair.kbs.co.kr/m/index.html?sname=onair&stype=live&ch_code=12


* 오후 10시경에 108대 4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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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8-15 21:04:38

로숙영선수 생각이상으로 잘하네요  

WR
Updated at 2018-08-15 22:02:32

로숙영 선수가 정말 탈포지션급 토탈패키지입니다. 작년 아시안컵 득점왕이였는데 오늘 보니 수비에서도 만능형이네요. 스위치 대처도 내외곽 양면으로 좋고 2:2에서 헷지 판단과 동작도 유려합니다. 거기다 하이포스트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까지... 딱 우리나라가 필요로 했던 유형의 선수 아닌가 싶어요.

2018-08-15 21:12:44

전반 끝났는데 38점차네요. 무난히 이길듯요.

WR
1
Updated at 2018-08-15 21:57:21

초반엔 외곽 로테가 너무 뚫려서 우리나라가 쉽게 득점 했는데 2쿼터부터는 패싱 게임 자체가 너무 잘 돌아갔네요. 점수차만큼이나 보람 있는 출발이 될 것 같습니다

1
2018-08-15 21:14:52

지역방어 깨는 공격법이 좋네요. 동호회 농구인들이 배울 점이 많아 보입니다.

WR
1
Updated at 2018-08-15 21:57:43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약체팀에 피지컬 열세까지 있는 인도라 초반부터 작정하고 지역 방어를 들고 나왔는데 지역 방어가 깨지는 과정이나 현상, 그걸 능동적으로 조율하는 공격 방식 등 거시적인 점에서 이해하기 좋은 점이 많아 보였네요. 코너와 베이스라인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좋았구요.
 
탑에서의 좋은 패서와 하이포스트에서 컨트롤 가능한 핸들러 자원이 있을 때 가용한 존오펜스를 쉽고 간결하게 보여준 것 같습니다.
2018-08-15 21:25:57

7번 포가 패스가 뭔가 시원시원하네요.

WR
Updated at 2018-08-15 21:57:55

패스하기 전에 미리 상황을 읽고 동선을 지정하는 속도가 참 빠르고 정확해 보여요. 패스가 나가는 속도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굉장히 빠르구요. 패스하는 방법도 다채롭고 온몸을 써가며 패스할 줄 아는 부분까지 있네요. 플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이 전반적으로 NBA의 리키 루비오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2018-08-15 21:58:06

7번은 TJ포드 같고, 12번은 디박이 생각나네요. 둘다 너무 잘해요! 

WR
Updated at 2018-08-15 22:24:01
TJ포드 잘 모르는 선수라 찾아보니 쏙쏙 돌아다니면서 이리저리 패스하는게 정말 닮았네요 7번 장미경 선수도 속공이 좋습니다

12번 로숙영 선수는 디박이랑 정말 똑 닮았죠!! 이 선수가 루즈볼 경합도 좋은 편인데 외곽 수비까지 돼서 단일팀 기간 동안은 국대 중심이 되어줄 자원인 것 같습니다. 내일 있을 대만전에서도 기대해봐야겠어요.
1
2018-08-15 23:04:55

큰 점수차로 이겼지만, 인도네시아라는 약팀도 단일팀의 골밑 공략을 (아주 약간이나마) 할 수 있었던 게 불안 요소네요.

중국 같은 강팀을 상대할 때를 대비해 보완을 잘해야겠습니다.

WR
1
2018-08-15 23:47:49
그 부분에서 미드레인지에서 스위치해서 골밑 막아줄 선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약점인 것 같네요. 임영희 선수가 압박 수비를 어느 정도 해주고 로숙영 선수의 수비 대처가 다양해서 박지수 선수가 합류하게 되면 해결될 문제일 수도 있는데 현재로선 골밑 컨테스트가 되는 선수가 거의 없죠. 그렇다고 지역 방어나 미드레인지에서 따라붙는 수비들이 좋은 것도 아니라...
 
현재 엔트리로는 반드시 다득점과 효율적인 역공이 받쳐줘야 강팀 상대로도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더블팀을 이용한 골밑 트랩은 존스컵에 비해서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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