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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빅맨 4인방 중 2명 정도가 얼리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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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11:27:00

기자는 아니고 대학농구 관련 블로그 하는 분께 들었는데요.  제가 맞춘건 아니지만 양홍석 얼리 제가 글 썼었는데 그때도 이분이 알려주셨습니다. 누군지는 안 알려줘서 저도 궁금하지만 모르겠고요.

 

경희대 박찬호, 연세대 김경원, 고려대 박정현, 성균관대 이윤수 중에 2명 정도는 얼리 고민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아시다시피 픽 순위가 높을 수록 2년차 연봉도 높을 확률이 크기 떄문에 중요하거든요. 자존심 문제도 있고요.

 

올해가 알다시피 변준형-전현우 2톱에 박준영(이선수도 실측 193cm로 트위너라 프로에서 통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양홍석처럼 슛이 좋거나 빠르지도 않죠.)이 그다음 티어고 나머지는 솔직히 언급도 잘 안 되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중앙고 졸업예정하고 얼리 선언한 가드 서정진이 3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빅맨 중 2명이 나온다면 로터리픽(4순위)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작년 드래프트도 허훈-안영준 빼면 망이라는 평가였는데 양홍석-유현준이 합류해서 꽤 괜찮은 드래프트가 되었죠. 결과적으로 허훈, 양홍석, 안영준, 하도현, 이진욱은 꽤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KCC의 유현준도 지켜봐야 할 선수입니다. 

 

 

이건 그야말로 제 뇌피셜인데 고려대는 장학금이나 여러가지 혜택을 줘서 얼리 자체를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에 힘들거 같고 김경원, 이윤수, 박찬호중 1~2명이 젤 유력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경우에 따라서는 나오면 1픽도 가능합니다. 

제가 응원하는 부산KT의 경우도 만약 저 4인방중 1-2명이 나온다면 고민을 많이 할듯 합니다. 

 

 

참고로 1순위 픽 추첨 확률은 kt가 32%(삼성과 픽순위 교환권 획득), 오리온이랑 LG가 각 16%입니다. 4강 미진출팀 2팀이 각 12%, 4강진출팀 두팀이 각 5%, DB가 1.5%, SK가 0.5%입니다. 사실상 4강진출팀들은 로터리픽이 좀 어렵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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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18 11:34:29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윤수나 박찬호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빅맨 4인방이라 묶어서 부르기는 하지만 박정현, 김경원 두선수가 이윤수, 박찬호보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보니 내년 드래프트에 함께 나오면 박정현이나 김경원에 비해서는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런 평가를 듣고 잘못하면 로터리 바깥으로 벗어날 가능성도 있겠죠. 그렇게 될바에는 올해 나오면 약간의 얼리 프리미엄(?)이 더해져서 충분히 1픽까지도 노려볼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얼리로 나오는게 선수 본인들 입장에서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Updated at 2018-07-18 16:45:05

박찬호는 몰라도 이윤수가 대학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박정현 김경원한테 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올해 리그보면서 박정현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떨어지던데요.

2018-07-18 16:53:30

이윤수가 피지컬이 가장 좋아서 스탯도 좋고 센터가 약한팀들 상대로는 위력적인 모습인데 저 넷중에 기술이 가장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상백배에서 박정현 김경원과는 공격력에서 차이가 있음이 증명된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8-07-18 17:06:11

이상백배는 안봤었기에 뭐라 말을 못하겠고 대학에서도 일단 슛에 약점이 있는건 확실히 보이긴 하더군요. 그런데 정작 고려대와 붙은 2번의 경기에서는 두 번 모두 박정현한테 전혀 밀리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1차전에서는 조기 4파울 걸리고도 하윤기 박정현 둘을 털어버렸었고요.

2018-07-18 17:18:32

저도 그 경기를 보고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모습이 꾸준하게 나오지 않는점이 아쉬웠습니다. 박정현이 팔도 짧고 운동능력도 안 좋은 편이라 피지컬과 힘으로 우직하게 밀고 들어오는 이윤수를 일대일로 막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윤수가 용병과 김종규 이종현 같은 선수들이 있는 프로에서 그런식의 공격의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드래프트에서 가치는 박정현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이윤수와 김경원의 매치업이 있을텐데 어떤 결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2018-07-18 11:43:13

단국대 권시현선수도 로터리픽에 들지않을까요

WR
2018-07-18 11:45:44

사실 제가 대학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잘은 모르는데 키 작은 슈터라... 인기는 상당히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실측이 183 이정도일텐데

2018-07-18 11:54:31

저는 얼리없다면 권시현선수 3순위로 봅니다,,

2018-07-18 11:47:08

이윤수 선수같은 경우 고등학교 전학으로 1년 더 다닌걸로 알고 있어서 꼭 얼리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변준형선수나 전현우선수와 동갑일텐데 픽순번 문제보다도 더 늦게 데뷔하면 아쉬울거 같아요

WR
2018-07-18 11:50:09

유급이었나 보군요

그러면 이윤수가 젤 유력해보이네요 신장도 크고 최소한 200CM 이하 장신(?) 용병 상대로 수비는 어느정도 될듯요

2018-07-18 12:33:34

이윤수가 대학무대테서는 본인의 피지컬과 높이를 잘 활용해서 보드장악력이 좋은데 프로무대에 살아남으려면 김준일 급의 미드레인지는 갖춰야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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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11:52:41

저 4명 모두 유급해서 변준형, 전현우랑 동갑인 96년생입니다

WR
2018-07-18 12:06:10

헉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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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12:16:47

솔직히 다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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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7-18 12:35:19

얼리도 학교장 승인이 있어야되서 아마 끝까지 줄다리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내요. 저는 이윤수나 김경원이 얼리를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될지는 2학기가 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센터말고 다른 포지션에서도 얼리를 고민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2018-07-18 13:05:02

그냥 96년생들 나이로만 따지면 원래 이번 드래프트가 절대 흉작인 드래프트가 아니었죠

송교창에 빅맨 4인방(지금은 서로 실력차가 좀 난다고 보지만 중고딩때 4인방으로 불렸으니)에

변준형 전현우 더하면 엄청 괜찮은 드래프트인데

송교창 고졸로 나가고(송교창도 유급이긴 한데) 빅맨들은 다 유급하니 완전 흉작 드랲이 되버렸죠

 

이런 흉작 드랩에 얼리가 나온다면, 그리고 빅맨이 나온다면

팀들 입장에서는 그나마 좋은 소식이네요

빅맨4인방이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 급은 절대 아니라고 보지만

그래도 이만한 빅맨 자원도 없는 상황이라서요

2018-07-18 13:15:00

근데 이번 빅맨들은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은 당연히 비교할 수도 없고.. 그 바로 밑인 최부경, 김준일 정도의 활약도 가능할지 미지수인거 같아요. 아예 기대치를 장재석 선수정도로 잡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2018-07-18 13:23:09

저는 박정현-강상재 김경원-장재석정도 기대합니다

2018-07-18 13:38:33

박정현선수가 슛터치가 나쁘지는 않지만, 강상재 보다는 3점이 많이 떨어지지 않나요?

오히려 인사이드 스킬은 대학무대 기준으로 봤을 때 박정현 선수가 감상재 선수를 크게 압살하지만, 박정현 선수가 운동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느린 선수라는 것이 아쉽네요. 프로에서는 솔직히 인사이드에서  얼마나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2018-07-18 13:45:41

롱2는 많이 쏘는데 3점은 안 쏩니다. 미들부터 롱2까지 슛터치는 강상재보다 나은거 같아요. 이상백배에서 샷클락 다 되서 3점 넣는걸보면 프로에서 던지라고 팀에서 요구하면 쏠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컷인 패스를 찔러주거나 인사이드의 박준영, 하윤기한테 볼투입 시켜주는 모습을 많이주는데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018-07-18 15:07:49

 유급한선수들이라 얼리가 어색하진 않네요. 고려대 박정현 선수만큼은 프로에서 빨리보고싶은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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