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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된 국대 명단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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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7-10 22:42:55

전 총재는 그렇게 까던 기자들이

그분이 항상 본인 아들 둘 뽑는거 비판하는 기사 하나 안내는게 참 기가 막힙니다.

기자들이 얼마나 인맥빨인지 알만하고, 전총재는 건드려도, 그분은 못건드리는걸 보면 그분의 위상이 이정도구나 싶습니다.

지난 시즌 MVP 두경민이 명단에서 빠진걸로 비판 기사가 안나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솔직히 국대감독에 그분이 뽑히면서 예견된 일이긴 합니다. 도련님들이 고딩/대딩 내내 대표선수 선발에서 특별대우 받았다는 얘기도 들었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서 농구기자로 먹고살려면 그쪽 가문은 건드리면 안되나봅니다. 그렇지않고서야 이럴리는 없겠죠. 먹고사는거 정말 중요하잖아요. 저도 먹고 살려고 때론 비굴한 선택을 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농구는 응원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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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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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20:15:35

이번에 야구도 대만이나 일본응원하려했는데 농구에서 야구보다 더한 일이 발생했네요

2018-07-10 20:24:54

군면제 기준이 우승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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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20:36:45

네 금메달 따야되요

2
2018-07-10 20:40:49

그럼 결승 올라갈때까지만 응원하렵니다

5
2018-07-10 20:27:15

3x3 농구 김낙현 박인태 안영준 양홍석의 금메달을 응원합니다

2
2018-07-10 20:59:42

농구판이 워낙 좁다보니 한다리 건너면 다 알고 친분이 있는지라 총대매고 디스하는게 쉽진 않아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감독 권한으로 선수선발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팔이 안으로 굽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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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21:16:05

연예계와 스포츠계는 기자들도 상부상조하는 관계죠. 일반적으로 정치부 기자들 같은 기자정신을 기대하기란 힘들죠. 그래서 연로해서 얼마 못할 총재한테만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게 아닌가 싶은. 

정치건 스포츠건 어딜가나 절대선과 절대악은 없습니다. 생각의 차이와 어느쪽이 좀더 나은 선택이냐만 있을 뿐이죠. 

김영기 총재도 사고가 좀 고루한 면은 있지만 좀더 열린 마음으로 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고, 비판받을 부분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기사들은 온통 비난 일색이더군요. 그렇게 기자정신이 투철한 기자들이 허감독의 다소 이해가 안 가는 선수발탁과 선수운용에 대해선 별 말이 없습니다. 허감독이 절대선이라서 그런가요?

2018-07-10 21:32:51

총재야 일반일 기업출신이지만 농구인치고 허재손바닥 밖에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1
2018-07-10 23:08:13

이미 예견된 일이었고 그전에 간간히 기사가 나왔지만 결국 승선하게 될꺼란걸 모두가 다 알고 있었죠

 

허훈 부상일때도 엔트리 넣는분인데 ... 

 

통일 농구 이슈와 함께 조용히 잘 묻어가는거 보면 참 운은 타고 났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허재로서는 비난을 감수한 엔트리로 일딴 꾸려가는데 성공했고 거기에 대한 책임만 남았군요

 

당장 엔트리 뽑혔는데 바로 비난 기사 내긴 쉽지 않을껍니다. 나중에 결과로서 허재호의 운명의 키 두 아들들이 어떤 활약을 했는지 그때가서 아마 나올겁니다

 

인기없는 농구라 가능한 두아들 고정 엔트리...

농구가 왜 이토록 외면받는가... 일선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kcc 추감독이 120시간 봉사 수료도 안한 선수 출전시키면서 한 말이 생각나네여

"차차 이수하면 된다..."

 

농구 밖에서 팬들이 보는 시선과 실제 농구판 안에서 그들이 보는 시선은 이리도록 다르니까여


1
2018-07-11 09:30:24

서정환 기자가 비판기사냈네요

WR
2018-07-11 09:33:59

네. 방금 읽고 새글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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