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A 3x3 코리아투어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발전) 남자일반부 최강전 결승 KBL WINDS vs NYS 풀영상

현역 KBL 선수들인데 야투율, 특히 3점이 너무 심각해보이네요,..

두 팀다 긴장 많이 한듯해요. 근데 프로는 프로네요. 슛감은 그렇다해도 사이즈나 수비 체력 움직임. 아마추어랑은 확실히 다른 몸 놀림이네요. 박민수는 너무 아쉬웠고 방덕원은 몸싸움에 엄청 고생한듯요.
그나저나 국제대회에서 저 멤버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골 넣어도 멈추는 거 없이 경기가 바로 이어지네네요?? 

저런건 처음 봅니다. 엄청 힘들듯 

역시 프로가 압살하네요

김낙현은 영 별로던데 가드는 바꾸는게 좋아 보이지만 케미상 안 바꿀듯

U-23이던데 박지훈이 훨 나을듯요

하지만 팀별 안배 때문에 힘들듯요

아직까지 낯선 국내 3:3 경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이건 농구가 아니라 무슨 격투기 같다는...? 

3:3월드컵에서는 그래도 경기 자체가 과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슛이 그래도 프로인데 너무 안 들어 간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솔직히 조금 아쉬운 경기력이긴 하네요.   

KBL 신인왕까지 있는 팀인데 그래도 아마 상대 압살할거라 생각했는데~

방덕원 자유투만 잘 들어갔어도 끝까지 접전 갔겠네요 

최고 스타중에 하나인 박민수는 좋은 피지컬에 다재다능하다 생각했는데 상위 라운드로 가면서 

상대방의 피지컬수준도 올라가고 + 빡센 수비와 체력 문제 등으로 크게 장점이 보이지 않더군요. 

준결승부터 봤을때,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장거리슛 던질때의 밸런스가 굉장히 안 좋아보이고.

  (점프하면서의 발동작이 뭔가 억지로 쏘는 느낌인데 원래 슛폼인지 모르겠네요) 

방덕원은 예전의 리바운드등의 프로에서 봤을 때보다 그래도 3:3 농구에서는 덩치를 살리는

부분이 더 좋아진거 같습니다.  프로들도 방덕원 상대 고생 좀 하네요.

골밑 마무리와 자유투가 너무 아쉬운데 이지샷과 자유투만 다 넣었어도 걍 샤크였을듯..

결승도 쉽게 잡았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준결에서 NYS 상대로 한준혁이 보여준 하드캐리가 인상깊은 대회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