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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KT 박세웅 코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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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10:21:01

전문은 링크 걸었습니다

 

감독님, 코치님과 지난 KT의 문제가 무엇이었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상의를 많이 하셨을 텐데요. 어떤 방향으로 지난 시즌 문제를 바로 잡아나가시려고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지난 시즌 KT 경기를 거의 다 봤다. 첫 번째는 부상 선수들이 많았다. 부상 선수도 많은데다 외국선수도 뛰어나지 않아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KBL에선 어느 정도 패턴을 하다 안 될 때는 국내선수들이 외국선수에게 패스를 줘서 해결하거나 받아먹어야 한다. 그런데 KT는 팀 플레이에 의존해서 나중에 체력이 소진되었다. 많이 지니까 선수들이 포기하는 듯한 경향도 보였다.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부상 방지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있다. 선수들을 많이 활용하고,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이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숙제다. 

 

 

이부분은 굉장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KT보면 되지도 않는 패턴 쓴다고 24초 다 쓰고 막슛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죠. 좋은 가드가 많은 만큼 빠르게 업템포로 가고 1대1 좋은 외국인선수한테 아이솔레이션도 많이 쓰는게 젤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코치님께서 가드 출신이신데 센터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박철호는 박세웅 코치에 대해 "안 처지게 하려고 하신다. 기술도 많이 가르쳐주시려고 하고, 무리하게 시키지 않더라도 할 걸 딱딱 시키신다. 이틀 훈련을 했는데 틀은 비슷하지만, (포스트 기술을) 많이 알고 계시더라"고 했다.)

가드 출신이라 가드를 많이 해봤다. 솔직히 센터 출신 중에서 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가드를 하라고 하면 잘 할 거 같다. 배길태 코치도 가드 출신이라서 제가 센터 포지션에 도전을 하고 싶었다. 예를 들면 포스트에 볼을 이렇게 넣어주고 싶은데 센터들이 저렇게 자리를 잡아서 서로 마음이 안 맞을 때가 있다. 물론 서로 이야기를 하면 되지만, 이런 걸 잘 안다. 골밑에서 자리 잡는 것부터 치고 들어올 때 움직임 등 가드 입장에서 센터들의 움직임을 많이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했던 걸 훈련으로 만들며 준비하고 있다. 

 

반면 이 부분은 좀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송영진코치가 나가면서 코치 3명이 다 가드나 스윙맨 출신이 되었는데 가드출신 코치가 과연 빅맨을 가르치는게 맞을지 모르겠어요.

물론 전력분석요원이 주태수라 어느정도 코칭은 가능할 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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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5-25 18:26:47

빅맨들 수비는 어떻게 지도하실지 궁금하네요.

2018-05-26 05:57:40

투수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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