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시즌 뎁스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빅맨: 김현민(200CM, 재활이 생각보다 잘된다고 하네요) 김민욱(205), 박철호(197), 이정제(203)
김우재(196)
포워드: 양홍석(195) 김영환(195) 정희원(191) 박상오(196)
가드: 허훈(180) 김기윤(181, 군대를 안 갔네요) 박지훈(184) 김현수(183) 김우람(184) 김명진(179)
이광재(187) 최창진(185)
내부fa 잡을 사람 다 잡고 이정제 데려왔는데 영 부실해보이죠?
허훈이랑 양홍석 안 잡았으면 어쩔번 했는지.. 조동현도 그렇지만 전창진도 픽도 다 날리고 리빌딩 정말 안 해놓고 나간듯...
일단 가드가 너무 많습니다. 박지훈, 김우람, 김현수가 2번을 볼 수 있다고 해도 너무 포화상태인데 허훈 김기윤 박지훈 말곤 다 중간이하급 가드들....
반면 포워드는 양홍석 빼면 솔직히 밥값 하는 선수도 없고 뎁스도 습자지 수준입니다. 드래프트로 변준형보다는 전현우가 와주면 딱 좋을듯 합니다.
빅맨은 뎁스가 전시즌들에 비해 강화되긴 했는데 김현민이 아킬레스부상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미지수가 거액을 받은 김민욱과 이정제가 얼마나 해줄지 모르겠네요.
이번 시즌은 200cm 이하 용병만 뛸 수 있기 때문에 신장이 큰 김민욱 이정제 김현민의 활약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예전보다는 훨씬 위력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감독이 조동현에서 정상적인 감독인 서동철로 넘어간 것만 해도 전력강화 엄청된 느낌이긴 한데...
6강 가능할까요? 일단 신인픽도 좀 상위권에 될 확률이 크긴 하죠. 높은 확률로 변준형이나 전현우 혹은 얼리 중 한명은 데려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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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뽑을 신인에는 큰 기대할거 없을 거 같습니다.
결국 외국인 싸움 아니겠습니까? 국내 선수층은 그래도 막 센 느낌은 안납니다.
개인적으로 조성민 선수 트레이드 전까지 KT의 팬이었고 그 후에도 잘되길 바라긴 했는데
감독이 바뀌고 그에 따라 송영진 코치님도 빠지면서
왠지......KT가 아닌 KT 느낌..이라 어색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