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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아이라 브라운말고 다른 용병을 귀화시켰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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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17:13:44

일본 B리그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라는 팀에서 5년간 뛰고 있는 Nick Fazekas라는 선수입니다. 키가 211cm로 표기되어 있고 2007년 댈러스에 2라운드 4픽으로 지명받아 NBA 무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1985년생 선수로 올해 25.2점 평균 리바운드 10.9개를 기록한 일본 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중 한 명인듯 합니다. 2020년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해보려고 귀화시킨거라고 하는데 일본보다 농구 잘하는 필리핀이 블라체 데리고도 진출 실패한곳이 올림픽이다보니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항상 우리 국대와의 경기에서 빅맨진들의 높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일본이었는데 이 선수의 가세로 어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일본에서도 이 선수를 귀화시켰지만 우리나라의 라틀리프와 마찬가지로 국내선수가 아니라 그대로 외국인 선수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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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5-21 17:26:26

닉 파제카스라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거
같은데 로테이션에 간혹 나오기도 하구요.

Updated at 2018-05-21 17:57:40

네바다 대학때 꽤 잘하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그 때 라몬 세션스랑 같이 뛰었을 거에요.

장신센터치곤 3점을 꽤 잘 던졌고요. 보드장악력도 좋았고...  

다만 프로에서 뛰기엔 스피드가 좀 많이 딸리겠다 싶었고 역시나 바로 사라졌는데, 일본에서 뛰고 있었군요.

어쨌든 대학때 랭킹 25위안에 들던 팀에서 에이스로 뛰던, 네임밸류가 좀 있던 선수라

귀화하면 우리나라 국대로선 골치아프긴 하겠네요   

WR
2018-05-21 18:02:07

현재 일본리그에서 40프로가 넘는 3점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네요. 플레이스타일이 라틀리프가 가장 상대하기 쉬워하는 유형의 선수로 보여서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2018-05-21 18:13:28

개최국이면 자동진출 아닌가요..?

WR
2018-05-21 18:39:04

저도 그렇게 알고 있긴한데 기사에서 He could help the struggling Japan men’s national team, which is fighting for a spot at the 2020 Tokyo Olympics.라고 적혀있었는데 spot이 진출인지 다른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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