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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wkbl fa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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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23 18:02:29

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44&aid=0000548308

이경은ㅡ신한
염윤아ㅡkb
고아라ㅡ하나


금액이랑 이런게 진짜 충격적이네요.

아무리 여농에 애정이 있는 농구팬도
다들 충격받을만큼의 계약상황이군요.

선수풀이 워낙 습자지다 보니까 조금만 잘해도 금방 거대계약을 따내네요.

이경은, 염윤아도 이해가 안가지만
그와중에 고아라 데려간 하나외환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유망주 뺏길거 같아서 fa 안데려온다고 했던게 불과 지난주 였는데요.

하나외환은 유망주가 많죠.

고아라 보호선수 명단에 들어가니 4명까지 보호할 수 있는데

강이슬, 김이슬, 신지현, 김단비, 김지영, 이하은 이 6명의 유망주 중 한명이 삼성생명으로 가겠네요. 오히려 삼성은 이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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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4-23 18:00:15

 커리어하이로 평득 8점인 선수가 2억 5천이라....

2018-04-23 18:01:57

툭하면 억대..돈벌기 쉽네요
조카 여농시키라고 해야 하나..

2018-04-23 22:10:12

친구 딸래미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키가 170 입니다.....그래서 제가 뭐하냐고 농구안시키고 맨날그럽니다..

 키가 재능이라고 운동시키라고 해도 안시키네요~~ 제 딸이였으면 진지하게 농구 또는 배구 시킬것 같은데~

2018-04-23 22:11:15

패스 좀 뿌리면 못해도 세후 4500은 벌듯합니다

1
2018-04-23 18:11:33

딴 건 모르는데 강이슬 선수 너무 좋습니다.

하나가 아무리 바보짓을 해도 강이슬 선수를 놓진 않겠죠?

WR
1
2018-04-23 18:15:04

절대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2018-04-23 19:12:54

하나팬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더 강팀에서 뛰는 모습이 살짝 궁금하기도 합니다.

2018-04-23 18:17:12

결국 염윤아를 보내고 고아라로 대체하는셈인데 잘될까요? 이경은은 건강만하다면야 저금액이 납득이가는데 커리어를보면 잘뛰는게 이상할정도의선수고 kb염윤아는 아리송하네요 신한 김단비가 3억일텐데 염윤아가 첫해 2억오천오백이라... 

WR
2018-04-23 18:22:12

그래도 고아라가 도움은 될거 같네요. 수비는 그런대로 열심히 하니까요. 근데 유망주 뺏겨가면서까지 영입할 선수는 아니라 생각해요.

염윤아 저 금액은 참 말도 안되죠. 지금 나이가 32살이라 금방 노쇠화 와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인데요.

Updated at 2018-04-23 19:04:33

염윤아 연봉 차이가 5천인데 저리 부르는건 보통 외부에서 이미 타팀과 딜이 된 경우라 하더군요


2018-04-23 18:34:21

고아라 선수를 유망주를 내주고 영입해야되나...

2018-04-23 19:01:57
이경은은 구단에 2억원을 원했지만 구단이 제시한 1억5천만원과 차이가 있었다. 

염윤아는 2억5천만원을 원했었다. 하지만 구단은 2억원을 제시했다. 

고아라가 원했던 연봉은 1억6천만원, 하지만 삼성생명은 1억5천만원을 제시했다

 

염윤아 선수는 재계약 의사보다 외부서 미리 딜이 있어서 저리 부른거 같고

고아라를 1억 9천에 받은 하나는 도대체... 허허허 

연봉값을 하려면 하나은행 다음시즌에 무조건 플레이오프 올라가야겠군요

2018-04-23 19:10:38

대박이네용..

2018-04-23 19:56:24

 와;; 연봉들이 엄청나네요;;;;;

6
2018-04-23 20:47:24

 연봉은 어차피 1년 마다 계약이라 못하면 내년에 삭감되서 상관 없습니다.

여농 구조가 일단 오버페이로 잡고 다음 해부터 제대로 연봉협상 하는거라서.

연봉과 별개로 각 팀이 부족한 포지션은 잘 메꾼것 같습니다.

하나 외환이 가드는 많은데 포워드는 없고 김단비 백지은 선수가 4번이라서

팀에 스포가 없었습니다. 강이슬 선수는 장신 2번으로 봐야 하구요.

고아라 선수 비싼 느낌이 있지만 3번으로는 잘 잡은것 같네요.

1
2018-04-23 23:21:08

이렇게 연봉받고도 여농은 젊은나이에 은퇴가 잦죠 대학도 안가고 평생 농구만해서 다른 사회경험을 하고싶은가

2018-04-24 00:19:25

이경은은 진짜 양심 좀..

국가대표이고 리그 정상급 가드이긴 하지만 막말로 인저리 프론에 최근 몇년은 안나온 경기가 더 많으면서 저 돈을 받다니..참.. 한창 잘할때는 팀을 떠나라고 기도하기도 했는데 좀 밉상이네요.

고아라는 하나은행이 데려온게 적절한거 같긴 하지만 떠나게 될 보상선수 생각하니 아쉽네요. 신지현 떠날듯.

Updated at 2018-04-24 14:29:11

저는 신지현 선수는 지킬 것이라 봅니다. 보호 선수가 4명인데(저는 규정상 자동 보호되는 고아라 선수는 보호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이슬, 백지은, 신지현 선수는 반드시 들어가고 남은 1자리에 누가 들어갈지가 관건 아닌가 싶네요. 고아라 선수 영입으로 스윙맨 포지션 뎁스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억대 연봉자가 된 김단비 선수도 포기는 가능합니다.

다른 포지션도 이미 두터운 뎁스를 자랑하기 때문에 어느 한 명 포기하는 것에 연연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박찬양 선수도 이하은 선수의 위치를 대체할 수 있을법한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또 김지영 선수는 풀어줘도 삼성 가드들(박하나, 강계리, 이주연)과 너무 겹쳐서 지명하고자 할 지 의문이라... 저는 그래서 신지현 선수는 무조건 보호 인원에 넣을 것이라 추측되네요..

2018-04-24 23:08:46

만약에 김지영 풀리면 삼성이 놓칠까요? 아무리 포지션이 겹쳐도 리그내 가장 재기발랄한 선수 중 한명인데 말이죠.

전 신지현 아니면 김이슬이라 생각하는데 모르겠네요. 후후

Updated at 2018-04-25 02:24:30

이미 스틸픽 확정에 나이도 어려서 풀린다면 많이 탐나는 자원이겠죠. 그런데 이미 더 높은 포텐셜로 평가 받았던 동나이대 이주연 선수가 있고 가드진 유망주가 똑같이 박터지는 팀이라... 데려오고 정리가 안 되면 가드진 중 한 명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는 방법도 있긴 하니 일단 풀리면 데려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슬래셔로는 리그 내에서 가장 확실한 유망주죠.

저는 오히려 용병 제도가 1인 보유로 축소되서 삼성이 빅맨 포지션 보강을 위해 이하은 선수를 데려가고자 할 가능성도 조금 생각해봤습니다. 포지션 구멍만 보면 주전급 스윙맨 자원 또는 백업 빅맨 자원을 필요로 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 내일 5시에 발표한다는데 두근두근하네요..

2018-04-25 02:09:32

삼성생명도 슈가는 있는데 포가가 없는 팀이라
박하나 주전에 이주연 백업으로 슈가 포지션이라고 보고
윤예빈 선수는 부상땜시 경기에 못나오고
윤예빈 선수도 최고 유망주 중 한명인데 부상땜시 몇년동안 못나오고 있죠.
이걸 보면 하나에서 신지현 김이슬 둘은 지킬것 같아요.
선수 포텐 터지면 김지영 선수 역할은 신지현 선수가 할 수 있다고 보는데
김지영 선수는 포가로는 센스가 없어 보여서.
삼성생명도 패스 잘하는 포가가 없다고 봐서 김이슬이나 신지현이 풀리면 1순위라 보긴 하는데
변수는 WKBL에 180 넘는 어린 선수들이 영입이 잘 안되서
피지컬 보고 이하은 선수를 데려갈지도 모르겠습니다.

2018-04-24 09:52:23

야구는 140경기라도 하지요 고작 30몇경기 뛰는 여농에 저런선수들이 무슨 2억이나;;

2018-04-24 12:35:17

저보다 드리블 잘하는 초딩 딸내미 고민중입니다.

2018-04-24 14:22:07

신한은행 제외하고 4개 구단이 전체적으로 보상 선수 규정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보상 규정에 대한 불만이 어느 정도 섞여 있는 언론 플레이라고 느껴집니다. 저는 하나은행이 전력 보강을 하지 않을리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FA시장에서 최대 바이어에 가까웠던 삼성생명은 리빌딩으로 가닥을 잡았고 하나은행은 성적과 리빌딩을 동시에 잡아야 되는 상황이라 염윤아 이탈에 따른 공백을 메꿔야만 하긴 합니다. 계속 하위권에 머무는 성적으로 인해 팬들의 열기나 이미지상의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라 다음 시즌부터는 리빌딩 중인 삼성생명, 전력이 낮은 KDB생명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하는 입장일 것 같아요. 고아라 선수 영입은 그러한 맥락으로 이루어진 일이라 봅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좋은 수비수이자 리바운더인 고아라 선수의 영입으로 기존의 주 공격수들(신지현, 강이슬)이 본인들의 장점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기존의 업템포 공격 강팀에서 수비적인 속공 강팀이라는, 좀 더 강팀 다운 밸런스를 갖추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염윤아 선수의 공격 공백은 기존 선수들의 역할을 강화해서 메꾸는 구도가 될 것 같구요. 보상 선수의 경우에도 이미 포지션별로 뎁스가 두터운 팀이라 각 포지션에서 유망주 한 명 더 이탈한다고 손실이 크진 않는 상황이니까요(강이슬, 백지은, 신지현 선수는 보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한은행의 경우도 더 이상 리빌딩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김단비 선수 전성기일 때 빠른 리툴링으로 치고 올라가 봐야 하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핸들러 자원이 너무 없어서 이것을 중점에 두고 용병을 선발했을 정도라 이경은 선수 영입도 지금 시기에선 최선의 무브인 것 같구요. 윤미지 선수 수비력이 많이 발전해서 이경은-윤미지 투가드 체제도 써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가 많긴 하지만 플옵 진출권팀의 샐러리 사용율이 90% 미만인 것도 좀 우습죠.

보상규정으로 인해 FA와 트레이드 양쪽이 모두 원활하지 않은 리그에서 보다 확실한 선수 영입 기회는 트레이드보다 FA쪽이고 마찬가지로 이 확실한 기회를 잡으려면 경쟁팀들 보다 확실한 계약을 제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연봉 재협상은 선수 평가에 기반하지만 FA영입은 각 팀의 수요가 더 중요한 변수기도 하구요. FA 거품 논란도 그런 맥락에서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저는 모든 팀이 상황과 입장에 맞는 적절한 전력 보강을 했다고 봅니다. 출혈은 KB가 가장 크다고 보는데 구단 운영의 손익은 투자 총액 대비 전체 성과로 따지는 법이니까 이대로 1~2년안에 우승할 수 있다면 당장은 크게 아쉬울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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