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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 관련 심판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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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13:08:31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요? 경기장서 쫓아내야죠”

 

어렸을 때 배구보면 항상 보던 심판이셨는데 그때도 지금도 참 멋있네요

거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보신다는 열정도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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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4-21 13:26:36

김건태가 할 말은 아니죠.

 

뭐 애초에 심판이 안 까일 수는 없고, 오심도 어느정도 할 수 밖에 없지만,

김건태는 오심해도, 권위랑 커리어로 묵살하는 스타일이었죠.

배구팬들이 기사 보면 웃을 듯.

 

선수들한테 반말하고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이라 싫어하는 심판이었습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 호불호지만요. 

WR
2
2018-04-21 13:34:14

아 그런 면이 있었군요 전 배구는 잘 안봐서 되게 좋은 심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렇지만은 않나보네요

2018-04-21 13:41:47

뭐 사실, 좋은 심판은 맞습니다.

세계적인 심판이었고, 보상콜도 크게 없고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많긴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지금 문제가 나오는 심판들의 문제는 대체적으로 오심도 오심이지만,

오심 후에 나오는 대처나 반응들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즉 너무 권위만을 내세우고,

심판 판정에 항의조차 못하게 하는 모습들이 문제라고 보는데,

 

이런 모습을 똑같이 보여줬던게 김건태라고 생각해서,

저런 말을 하는 게 뭔 의미가 있나 싶다는 거고,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WR
2018-04-21 13:56:28

당연히 오심도 안되지만 너무 권위를 내세우니 참...

말씀대로 오심 후가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보상콜이 난무하는 차리리 일관되게 오심을(?)

하면 오조준이라도 할텐데

 보통 사람들이 나는 안그랬겠지 라고 생각하는게 김건태 심판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봅니다

2018-04-21 13:40:24

젊었을때는 모르겠는데 심판은퇴하기전에 오심퍼레이드 수준이였습니다 

WR
2018-04-21 13:56:56

아 그정도 였군요

1
2018-04-21 15:51:12

헐, 역시 인생은 내로남불 이군요.

2018-04-21 17:39:53

김건태씨하면 기억나는 장면...
10년도 훨씬 더 넘은 일인데, 여자배구를 보고 있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스파이크를 때렸는데 삑사리가 난 건지 택도 없이 옆으로 튀더군요. 당시에 그 선수 팬이었던 제 눈에도 삑사리가 눈에 심하게 보일 정도...
헌데 당시 주심이던 김건태 님이 당당하게 득점을 선언하시더군요. 저건 좀 심하게 빠졌는데, 그걸 못 보네? 뭐 못 볼 수도 있다치죠. (못 봤다기엔 좀 심하게 벗어나긴 했었지만...)
당연히 상대팀에서 항의하고 난리를 쳤죠. 헌데 꿋꿋하게(?) 항의하는 상대팀 주장에 경고를 주고 그대로 넘어가시더군요. 짬(?) 때문인지 그 이상은 항의 못 하고 경기가 진행되긴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는 김건태 씨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2018-04-21 19:09:06

막판에 이미지를 실추하긴 했지만 김건태만한 심판은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8-04-21 21:55:11

전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심판들이 권위를 내세워 오심을 인정하지 않는게 문제죠.

간혹 비디오판독이 들어가서 오심인게 확실해보이는데도 번복하지않는경우가 있거든요.

2018-04-21 22:07:49

김건태 심판 레전드는 신치용 감독이랑 언쟁하다가 열받는다고 경기중에 관중들 다 듣는데서 마이크에다 대고 감독한테 뭐라뭐라 한거죠. 이건 지금 생각해도 속으로 피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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